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경의선 숲길 끝에 교통섬으로 활용되던 유휴부지와 은평구 증산동 빗물펌프장 유휴부지에 공간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협의해 내년 초까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 SOC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본격 설계에 들어간다.
또 서울시는 추가적인 전략적 대상지를 확보하고 혁신적 건축물 조성방안에 대한...
남과 북은 2018년 12월 26일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경의선-동해선 철도와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 이후 남북은 정밀조사, 기본계획 수립, 설계 등 실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 공사는 비핵화 진전 및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상황에 따라서 시기가 조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이광수 연구원은 “선언적 의미임에도...
동북아 물류의 허브로서 더 많은 세계 기업의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서울역과 이곳 판문점역까지는 불과 74㎞"라며 "1911년 경의선이 개통된 이후 철도는 속도혁명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거리를 단축해 왔고 이제 철도는 시공간만이 아니라 남과 북의 마음의 거리까지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남북이 오늘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을 개성 판문역에서 갖는다. 우리 쪽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북측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방강수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남북 양측은 그동안 개성∼신의주 구간 경의선과 금강산역에서 두만강역까지 동해선 철로 및 시설...
북한 개성 판문역에서 26일 열리는 남북의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 리선권 남북고위급회담 단장(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남측에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참석한다.
통일부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측은 김 국토부 장관, 조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각 당...
정부가 북한 개성 판문역에서 26일 열리는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준비를 위해 선발대를 23일 북측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통일부와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과 관계자 등 선발대 14명이 오늘 오전 방북했으며, 오후에 입경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선발대는 북측 관계자들을 만나 참석자 및 세부일정을 비롯해 행사...
통일부는 13일 남북 공동연락 사무소에서 경의선ㆍ동해선 철도ㆍ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의 일정과 형식, 참석 대상자 등을 논의할 실무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의에는 남측의 김창수 남북 공동연락 사무소 사무처장과 북측의 황충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 등 연락 사무소 상주하는 이들이 참석하며 우리 측 실무자도 방북한다.
남북이 그동안...
한편 청와대는 이날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 자리에서 한미 간 제10차 방위비 분담 협의 및 남북 군사공동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된 경의선 철도 현지 조사결과 보고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을 갖추지 못해 경제 장기침체를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한국개발연구원(KDI) 북한경제리뷰 11월에 실린 ‘북한의 철도 건설, 1900∼2015: 산업화와 장기 경제침체에 대한 함의(김두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에 따르면 북한 철도 총연장은 2015년 현재 5304㎞로, 일제 식민지 시절 3797㎞가 건설됐고 1945년 이후 1507㎞가...
공동조사는 경의선 개성∼신의주 약 400㎞ 구간을 시작으로 동해선 금강산∼두만강까지 살펴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조사인원으로는 남측에서 통일부과 국토교통부의 과장급 인사와 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등 28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북측도 철도성 관계자 등으로 비슷한 규모의 조사단을 꾸릴 것으로 관측된다.
52%) 등도 오르고 있다.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18일 동안 남북철도 북측구간 현지 공동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약 400㎞인 경의선(개성~신의주)은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6일간, 약 800㎞인 동해선(금강산~두만강)은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조사를 진행한다. 동해선 철도 공동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의선은 개성~신의주 구간을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6일간(약 400km), 동해선은 금강산~두만강 구간을 내달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약 800km) 조사를 진행한다.
현지 공동조사를 위해 운행되는 우리측 철도차량은 기관차를 포함한 7량이 서울역에서 오전 6시 30분 출발해 오전 8시께 도라산역에 도착해 환송행사를 진행한 후 오전 9시께 북측 판문역에 도착한다.
이후...
2차 회의에서 남북은 동해선·경의선 도로 현지조사와 관련해 조사구간과 방식을 중점적으로 협의했으나 추후 더 논의하기로 했다. 또 올해 8월 진행한 경의선 현지조사 결과를 놓고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정부는 앞으로 직접 만나기보다는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그만큼 남북 간의 견해차가 크다는 방증이다. 북측은 동해선에 고속도로 신설을...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남북 정상은 철도연결 사업을 경협 최우선 사업으로 협의했다"며 "경의선과 동해선 공동조사부터 시작해 철로상태, 신호체계, 전력 공급, 터널 개보수 등 현황을 진단한 후 남북 철도 연결 작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철도 관련 본격 수요가 창출되는 작업은 북측 경의선...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철로 상태, 신호 체계, 전력 공급, 터널 개보수 등 현황을 진단한 후 남북 철도 연결 작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의선은 이미 2003년 연결한 경험이 있어 상대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연결 작업이 진행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공동조사는 경의선과 동해선부터 시작한다.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철로 상태, 신호 체계, 전력 공급, 터널 개보수 등 현황을 진단한 후 남북 철도 연결 작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는 계획”이라며 “경의선은 이미 2003년 연결한 경험이 있어 상대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연결 작업이 진행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동해선은 북측보다 남측 구간...
이어 “비핵화와 함께 속도를 낸다면, 당장 2022년에 경의선을 타고 신의주까지 가서 단둥에서 갈아타고 북경으로 동계올림픽 응원을 갈 수도 있을 것이다”며 “상상력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임 실장은 “과거의 틀에 우리의 미래를 가두지 않아야 한다”며 “멀리 도모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간절한 맘으로 소망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