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삼성ㆍ현대차ㆍSKㆍLGㆍ롯데 등 5대 그룹을 포함한 자산총액 10조 원 이상 30대 대기업 총수 및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일본 출장으로 불가피하게 불참해 대신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과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이 대신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 총자산 10조 원 이상 30대 기업과 4개 경제단체 대표 등을 초청해 가진 긴급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전례 없는 비상 상황인 만큼, 무엇보다 정부와 기업이 상시 소통하고 협력하는 민관 비상 대응체제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2, 3 면
문 대통령은 “주요 그룹 최고경영자와 경제부총리, 청와대 정책실장이 상시...
이날 김 위원장과 대기업과의 간담회는 4번째 이뤄진 것으로, 그동안 10대 그룹 등 주요 기업들과 의견을 주고 받은 것과는 달리 30대 그룹으로 참석자가 확대됐다. 이 자리에는 한진, CJ, 부영, LS, 대림, 현대백화점, 효성, 영풍, 하림, 금호아시아나, 코오롱, OCI, 카카오, HDC, KCC 등 15개 기업 전문경영인(CEO)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기업 스스로 선제적인 변화에 노력을...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한진, CJ, 부영, LS, 대림, 현대백화점, 효성, 영풍, 하림, 금호아시아나, 코오롱, OCI, 카카오, HDC, KCC 등 15개 중견그룹(11∼34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전문경영인(CEO)과 갖은 정책간담회에서 각 기업의 자발적인 지배구조 개선사례를 청취한 뒤 이 같이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겨냥한...
20일 임지현 상무의 남편이자 부건에프엔씨의 박준성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7월 1일 자로 임지현 상무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날 박 대표에 따르면 부건에프엔씨는 임블리의 식품 부문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패션·뷰티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전문 경영인 체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임지현은 본연의 자리인 임블리의...
브랜드 ‘임블리’를 운영하는 부건에프엔씨는 20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잇따른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박준성 대표는 “패션, 화장품 사업에 집중해 내실을 다지겠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해 각 분야에 전문 인력을 영입, 경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부건에프엔씨가 내놓은 대책은 임지현 상무의 퇴진이다. 임...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수산회장,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 15개 수산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한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수산자원 감소 및 어촌 고령화 등으로 수산분야에서 해결해야 하는 현안이 많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수부와 수산단체장들이 서로 합심해 당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수산혁신 2030 계획’...
홈플러스는 3월 말 임일순 사장 주관의 ‘홈플러스 경영 전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달 간담회에서는 온라인 사업과 홈플러스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임 사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임 사장은 이 자리에서 성장 정체기에 빠진 오프라인을 대신해 온라인 시장에 강력한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취임한 임 사장의 첫 번째 도전은...
정 부회장은 여느 재계 3세 경영인과 뚜렷하게 다른 행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일련의 사건사고에 휘말린 적이 없고 항상 진중했기 때문이지요. 나아가 기아차 사장 시절에는 ‘디자인 기아’를 앞세워 뚜렷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이제 글로벌기업이 된 현대차그룹의 경영 성과는 단순하게 숫자로 대신할 수 없는 시대가 됐습니다. 일부 분야를...
왜 혁신성장의 구호가 겉도는지, 문 대통령은 최근 벤처기업 간담회에서 벤처기업인들의 쓴소리를 들었다. 쿠팡 대표는 경직된 규제의 심각한 문제를 지적했고,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주 52시간 근무가 또 하나의 불합리한 규제라고 지적했다. 최저임금이나 주 52시간 근무조건은 구글이나 네이버와 같은 대기업에 별다른 부담 없는 조건이겠지만, 신규 창업한...
이날 간담회에는 이해진 GIO를 비롯해 김택진 대표,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등 1세대 벤처기업인 3명과 한국형 유니콘 기업 경영인 중에는 김범석 대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권오섭 L&P코스메틱 회장,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등 4명이 초청됐다.
이 자리에서 김택진 대표는 “다른 나라는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해 강고한 울타리로 타국 기업이 들어오기...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년 사업 및 마케팅 전략 발표 미디어간담회에서 "올해 글로벌 톱 바이오제약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항체 바이오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 전략제품을 양 날개로 삼아 세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면서 "올해 정상을 향한 마지막 도약을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이날 서 회장은 경영에서 물러날 시기를 구체화했다. 그는 “2020년까지 바이오와 케미컬을 아우르는 글로벌 판매망을 구축하는 것이 창업주인 내가 할 일”이라며 “2020년 말 은퇴하고 회사를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셀트리온그룹은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투자 행사인 ‘JP모건...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지난 9일 단행된 최고경영자(CEO) 인사와 관련해 "오랫동안 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정 간담회에 참석하는 길에 기자와 만나 "(인사는) 짧은 시간 준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LG화학은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글로벌...
김상조 공정위원장은 22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초청한 간담회에서 '공정거래법 전면 개편 및 개정 하도급법 시행령'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이 같이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8월 38년 만에 공정거래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힌 후 지난 4일까지였던 입법 예고 기간에 경제계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법 집행 체계 개편 △대기업집단 시책 개편 △혁신...
유통 계열사인 ‘처갓집양념치킨’을 이끌어 온 2세 경영인 김강흥 체리부로 전무가 최근 체리부로 최대주주 자리에까지 오른 점도 본격적인 경영권 승계 이후 변화를 기대케 하는 부분이다.
◇‘역성장’ 없는 육계산업…수직계열화 이점도
체리부로의 공모 흥행은 육계산업의 독특한 특성에서 기인한다. 국내 도계수는 소비선호도의 꾸준한 증가로 200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