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균 자본연구원 연구조정실 실장은 “한국에서 (경영 개입을) 안하는 편이다. 미국은 주주총회에서 연기금이 의안을 만들어 주주제안까지 하는 편”이라며 “보유 주인 주식에 대해 주주권을 행사하는 것을 자본주의의 가장 근본적인 권리로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연금의 수익성이 나빠지면 손해를 볼 수 있는 상황에서 국민연금의...
신임 이계인 부문장은 대우 출신으로 철강, 화학, 부품 소재 등 다양한 분야 거래를 경험한 무역전문가며, 신임 이전혁 부문장은 포스코 국내사업관리실장, 포스코에너지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지낸 에너지사업 전문가다.
이번 제철소 수해 복구에 헌신한 현장 출신 명장들도 임원급으로 발탁 승진됐다.
상무급 기술위원으로 신규 선임된 손병락 명장은 1977년...
입사해 HR혁신팀장, 홍보마케팅팀장, 미래혁신실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 2020년부터는 HDC랩스(구 HDC아이콘트롤스)로 옮겨 경영혁신실장을 2022년부터는 BM혁신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이종원 마산아이포트 신임 대표이사는 2005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해 마산항개발, 부산신항2-4단계 등을 맡아오며 인프라 프로젝트의 개발과 관리 경험을 두루 갖췄다.
2023년 비전 선포식ㆍ강 은행장 취임 기자간담회지주사 전환, 올해 자산운용사 등 1개 자회사 편입 예정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취임 후 48일 만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가치경영을 통해 올해 3000억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수협은행은 금융지주회사 전환을 위해서 올해 1개 자회사 인수에 집중하고 내년 이후...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실장은 “지금의 경제적 어려움은 코로나의 정상화 과정에서 전 세계 모든 나라가 겪고 있는 문제인 만큼 누가 선제적이고 확실한 대응책을 펼치느냐에 따라 경기 회복기의 득실이 달려있다”며 “지금은 민간, 정부, 정치권은 물론 경영계와 노동계 등 한국 경제의 모든 구성원이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
산업계 탄소중립 중심 재편 불구법근거 없어 신기술 상용화 지연
불황에 투자의욕 꺽인 국내기업10곳 중 9곳 "올해도 긴축경영"
#.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공장을 신설하려던 A사는 대기총량제 규제 때문에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공장 신설 시에는 대기배출 허용 총량을 할당받아야 하는데 해당 지역에 대기배출 허용 총량 여유분이 없어...
경영지도사와 기술지도사 역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벌 조항이 있다. 이에 오 의원은 보험업법에 손해사정사 규제를 담아낸 것이다.
금융당국의 관리·감독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금융당국은 보험 자격사 등록 여부 및 등록번호를 조회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운영하는데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서다. 자격시험에 합격한 손해사정사는...
김 회장은 “미래에 예고된 복합 위기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계열사 경영관리 역량을 전문화했으며, 그룹 디지털 전략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의사결정기구를 신설하고 그룹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부서 간 업무 조정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명확한 인사원칙 하에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인재를 선발하는 한편 미래 CEO 육성에...
1992년 산업은행에 입행한 이후 PE실 부대표, 대우건설 경영관리단장, 기업금융3실장, 비서실장, 기업금융부문장, 수석부행장을 역임했다.
최대현 대표이사는 KDB인베스트먼트의 대표이사로서 30년간의 폭 넓은 은행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기업의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업재편 지원 등 기업활력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