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분담' 예상보다 빨리 중재계획 수립·집행 감시 역할 도맡아은행규제도 당국과 대화로 풀어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취임 후 첫 과제였던 ‘은행권 상생금융 시즌2’를 21일 성공적으로 발표했다. 조 회장이 맡고 있는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을 대변하는 금융권 최대 유관단체장으로, 금융당국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필요한 자리다. 취임 초기부터 당장 은행권의...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감위)가 충남 천안시 삼성SDI 천안캠퍼스를 방문해 ESG 경영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찬희 준감위원장과 위원 전원,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등 경영진과 제조현장 및 컴플라이언스 책임자가 참석했다.
위원회와 삼성SDI는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 추세에 발맞춰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 기후위기 대응...
사외이사 B씨는 수십 년간 공인회계사로 활동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A사 사외이사에 취임한 이후 수년간 사외이사로 활동하며 회사의 경영을 감시·감독하는 감사위원장의 직무도 수행해 왔다.
증선위 관계자는 "기업의 공정·준법성을 감독할 책임이 있는 사외이사가 일반투자자들은 알기 어려운 기업 내부 정보를 이용해 사익을 추구함으로써 자본시장...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경영권 분쟁 중인 한국앤컴퍼니에 대한 특별심리에 들어갔다. 조양래 명예회장의 지분 매입과 관련 시세조종 여부를 들여다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는 KB증권에 거래내역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의 매매를 대행한 KB증권...
부점장급 이상 인사ㆍ조직개편 고객기획ㆍ마케팅 본부 신설재무기획본부 분리…외부 전문가 영입
BNK경남은행이 내부통제 부문을 고도화하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윤리경영부와 상시감시팀을 신설했다.
19일 경남은행은 경영진 및 부점장급 인사와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핵심은 고객중심 통합서비스 제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내부통제 강화 등이다....
CP는 지난 20년간 기업에 꾸준히 보급돼 현재 약 730여 개 기업이 도입·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내부준법 경영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CP등급이 ESG 경영평가의 핵심 지표 중 하나로 그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03년 CP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후 최고경영자가 강력한 CP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CP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한편, 내부통제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 준법감시본부를 준법지원본부로 변경하고, 기획기능을 담당하는 준법기획팀을 본부직속으로 신설한다. 마지막으로 ESG추진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경영지원부문 내에 ESG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ESG추진부와 홍보실을 편제, 대외 커뮤니케이션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그간 증권업은 자본시장의...
이어 김 단장은 “상장했다고 끝이 아니라 오히려 상장 후가 더 중요하다. 기업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고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상장했는데 주가가 떨어지면 공모 자금만 조달한 꼴이 되고 지속적인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다. 상장 후에도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성공적인 IPO가 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공정위는 기업의 △CP 도입 및 운영 방침 수립 △최고경영진 지원 △자율준수편람,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전감시체계, 제재 및 인센티브 시스템 등 도입 및 운영 실태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 및 개선 등의 현황을 종합 평가해 2년간 유효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2007년 제약업계 최초로 CP를 도입한 이후 지속적 고도화 과정을 거쳐 2020년 처음 AAA...
명확한 CP 운영기준과 절차를 수립하고, 내부감시체계를 강화해 법 위반 여부 등을 사전·사후 점검하고 있으며 운영성과와 향후 계획들을 최고경영진에 분기별로 보고하고 있다.
더불어 사내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CEO를 포함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을 작성하고 다양한 CP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 중이다. 주요...
준법감시인 전무가 선정됐다.
대추위는 이번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에 있어서 △전문성에 기반한 세대 교체를 바탕으로 예측 가능한 경영승계 구조 확립 및 안정적인 거버넌스 정착 △계열사 핵심인재 발탁을 통한 그룹 인적 경쟁력 강화 및 조직 내 활력 제고 △지속가능 경영 실천 및 다양성 등을 고려한 인사 구현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대추위...
이날 회의에는 △LG전자 장익환 부사장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 △티로보틱스 안승욱 대표 △HL만도 조성현 대표 △하이젠RNM 김재학 대표 △코모텍 윤중석 대표 △포스코DX 윤석준 상무 △CMES 이성호 대표 등 기업 경영진과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완수 회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조영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첨단로봇은 자동차...
준법감시인 전무 등 총 6명이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이홍구 KB증권 신임 대표 후보의 경우 김성현 KB증권 대표 후보와 같이 1년이다. 재선임 후보의 임기도 1년이다.
KB증권 WM부문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이홍구 부사장은 안정적인 WM수익구조 구축, 관리자산(AUM) 증가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끌어내며 새로운 WM 비즈의 구조적 전환을 가속화할 수...
이어 “현 상황에 대한 문제 개선과 투명 경영을 위해서는 올바른 견제와 감시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대주주측이 제안한 감사위원회 및 사외이사 후보자들은 회계ㆍ재무전문가 자격을 충족하지 못한 꼭두각시나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주주제안에 따르면 배 대표는 1호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2-1호, 3-1호, 4-1호, 4-2호 의안에 대해 반대를...
이어 "금융회사의 준법경영에는 최고경영자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CEO 권한의 과도한 집중으로 인한 준법의식 결여로 경영진의 위법ㆍ부당 행위가 발생하지 않는지 이사회가 감시기능을 충실히 해 달라"고 덧붙였다.
고금리 기조가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실물경제 회복도 지연되면서 커지고 있는 잠재리크에 대한 대비도 언급했다.
이...
이날 성명에서 UAW는 혼다 인디애나주 공장의 친노조 활동 노동자들이 경영진의 감시 표적이 돼 왔다고 고발했다.
현대차 앨라배마주 공장에서도 업무 외 시간에 업무 공간이 아닌 곳에서 경영진이 불법적으로 노조 홍보물을 압수 및 폐기하거나 반입을 금지했다고 UAW는 주장했다.
UAW는 성명에서 "경영진 간섭이나 위협에서 벗어나 노조를 결성하는...
실제 미국 공인 회계사기 조사관 협회(ACFE)의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회계부정을 적발하는 요소 중 46%가 경영진이 통제가능한 수단에 연결돼있었고, 외부감사 요소는 4%에 그쳤다.
신재준 성현회계법인 파트너는 7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개최한 감사인포럼 주제발표에서 이러한 통계를 들며 “회계부정 적발 원천이 회사 내부인 만큼 제도를 바꾸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