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 여지 남긴 이낙연…친명계는 선긋기현역 10~20명 동참하면 파급력 상당할 듯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대표의 '명낙대전'이 지난 대선 경선에 이어 내년 총선에서 재현될지 주목된다. 이 전 대표가 최근 공개 석상에서 이 대표 체제를 정면 비판하고 신당 여지도 남기면서, 실제 창당 시 비명(비이재명)계가 얼마나 동참할지도 변수로...
뿐만 아니라 공천 심사와 경선에서 청년·여성 우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병도 총선기획단 간사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보고드린다. 청년·여성 정치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며 이처럼 밝히고, 당 지도부에 해당 내용을 제안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간사는 “첫째, 현역 의원 불출마 지역구를 포함한...
이어 “당의 어른으로서 당내 계파 갈등을 완화시키고 그 누구보다도 당내 통합을 위해서 힘을 보태주어야 할 분인데 도리어 계파 갈등을 재부각시키고, 당내 분란을 더 키울 기폭제가 될 만한 발언을 한다는 것이 너무 충격적”이라며 “당대표, 민주당의 대선 경선 후보였던 분이 당과 국가를 먼저 생각하지 않고 생존을 위한 자기만의 정치를 한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앞두고 벌인 정기 당무감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 초 결과 발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맞물려 정치권에서는 전날부터 '하위 20%' 명단이라며 총 22명의 현역 의원의 이름이 지라시 형태로 나돌았다.
총선기획단이 '현역 하위 20% 공천 배제 원칙을 넘어서는 엄격한 경선 배제 규칙' 적용을 공언한 것이 이러한 지라시 내용의 배경이 된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꼭 매를 맞아야 정신 차리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없는데 경선에서 강성 권리당원 표를 더 받자고 무리수를 두는 것 같다"며 "이 대표도 난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같은 일이 일어나면 영(令)을 세우기 위해서라도 이 대표가 반드시 엄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특히 총선을 앞두고 하는 의정보고회의 경우 국민의힘은 영남권, 민주당은 호남권 등 양당 강세 지역에서는 12월 중순이 넘어가기 전에 빨리 의정보고회를 여는 경향이 있다"며 "경선을 염두에 둔 일종의 세몰이”라고 설명했다.
당 안팎 상황을 감안하면 김 대표는 사실상 울산 남구을 재출마를 굳힌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 관계자는 “동별로 돌면서...
예비후보자 경력에 '이재명' 등 정치인 실명 기재 불허
더불어민주당이 선출직공직자 평가 경선 감산 기준을 하위 20% 대상 20% 감산에서 하위 10% 미만을 대상으로는 감산 비율을 30%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또 후보검증위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예비 후보자 정보 공개와 관련해 특정 정치인의 이름을 쓰지 못하도록 했다.
민주당 총선기획단 대변인으로 선임된 장윤미...
경선도 수능처럼 되길 바라야 한다. 그렇게 되어야지만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당 창당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추가 만남에 대해선 “기회가 있다면 만나서 설득하려고 한다. 아직 그것도 공식화되지 않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저는 여러분들(기자들) 앞에서 만나니 굉장히 어려웠다. 이번에는 단둘이서 만났으면...
형 암살 후 민주당 상원의원으로 미국 국민의 신망을 받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로 경선에 나갔지만, 중도에 암살당한 그는 4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5년간 세 건의 암살이 존 케네디, 마틴 루터 킹 Jr., 로버트 케네디의 목숨을 앗아가 미국을 충격에 빠트렸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925~1968.
☆ 고사성어 / 천도수근(天道酬勤)
‘하늘의...
보수 텃밭인 영남에 대체로 분포한 중진·친윤 의원들의 희생과 결단이 없다면 경선을 통한 상향식 공천을 하더라도 해당 지역구에서 변화가 이뤄지긴 현실적으로 어렵단 이유에서다. 인지도가 높고 탄탄한 조직을 구성한 현역 의원이 정치 신인보다 유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런 만큼 혁신위는 활동 기한인 12월 말까지 중진·친윤의 불출마를 계속 압박할 태세다....
속셈을 빼고 정직하게 말하라”며 “왜 하필 지금이냐, 총선 경선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정풍운동’ 하자는 거냐. ‘무원칙과 몰상식’으로 가득한 말을 쏟아놓으니 ‘공천 보장 투정 아니냐’는 의심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거칠게 비판했다.
친명계 원외집단인 더민주혁신회의도 전날 논평을 통해 “이들(원칙과상식)에게 원칙과 상식은 공정한 공천...
똑같이 공정한 경선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혁신위원은 또 “엄격한 컷오프 기준을 적용하겠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 당의 명예를 실추한 자, 금고 이상 전과자는 전부 공천 배제”라고 말했다.
상향식 공천안과 관련해 ‘전략 공천이 전혀 없어야 한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 혁신위원은 “모든 지역구 전략공천 원천배제다”라고 답했다.
김경진...
‘경선만 시켜달라’며 현역으로서의 기득권을 지킬 고민만 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특히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학습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컷오프 안되려면 수사 등에서 자유로워야 하는데 앞장서서 나섰다가 받게 될지도 모를 보복이 두려울 수 있다. 죄가 없더라도 괜히 검찰의 심기를 건드려서 수사가 들어오면 어쩌냐는 불안감일 수...
한 친명계 의원은 "공천은 시스템으로 하는 것이고 룰도 정해져 있는데, 한참 유리한 지역구 의원이 경선에서 질 것을 걱정해 불공정을 말하는 것은 경쟁력이 없다고 자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명계 내 지향점이 뚜렷하지 않은 만큼 가시적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치 그룹을...
트럼프 독주 속 펜스 이어 두 번째 출마 포기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에 도전했지만 낮은 지지율로 고전하던 팀 스콧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이 대선 레이스에서 중도 하차했다.
스콧 의원은 12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아이오와로 돌아갈 땐 대선후보가 아닐 것”이라며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은 경선 과정에서도 이 대표에 대해서는 맹목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지만, 이 대표와 의견이 다르거나 경쟁 구도에 있는 후보에 대해서는 원색적인 비난이 담긴 ‘문자 폭탄’을 쏟아내기도 했죠.
‘수박 색출’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비명계 의원들을 추린 ‘블랙리스트’도 만들어졌는데요. 문자...
또 "국민의힘 우세 지역 중에서 일정 지역구를 45세 이하의 청년들만 공개 경쟁할 수 있는 ‘청년 공개경쟁 특별지역구’(청년 전략지역구)로 선정해서 운영을 하자는 것”이라면서 “그 지역구 안에선 청년 후보들 중 경선을 통해서 선출된 우리 당 후보가 정식으로 본 선거에 나가 당선이 된다면 지역구에도 청년 국회의원이 많이 나올 수 있지 않겠냐는 게 제도의...
지난 경선 때 한 번 보라”며 “그래서 21대 국회의원들이나 당협위원장들에게 할 말이 없다. 내년에 새 판이 짜이면 그때 새로 시작하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거듭 “이준석 전 대표가 창당하면 김기현은 이 전 대표 먹잇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총선에서 열심히 해서 과반수가 되도록 해보라. 그렇게 못하면 식물정부가 된다. 그다음부터는...
그건 대선후보 경선 당시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이나 당협위원장들이 다른 후보 진영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류가 제 길을 이탈하면 그건 대홍수가 된다. 곧 정계 빅뱅이 올 것으로 보인다. 잘 대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6일 출범한 국민의힘 혁신위는 주요 키워드로 ‘통합’‘희생’‘다양성’을 제시했다. 혁신위는 1호 안건으로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