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최고위원은 14일 트위터 글에서 "노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으로 인정도 안 하고, 지난 대선 때 반말로 '노무현이가 NLL(북방한계선)을 포기했다'며 부산 유세장에서 증오와 저주의 허위사실을 유포하고선…참 얼굴 두껍습니다"고 했다.
정 최고위원은 또 '김무성의 두 얼굴'이란 제목으로 다시 글을 올려 "두 얼굴의 사나이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다....
롬니, 미국 대선 포기
-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공화당 1위 후보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미국 대선 도전을 포기한다고 밝혀
- 지지자들과의 전화 회의에서 롬니는 “깊이 고민한 끝에 공화당의 다른 주자에게 기회를 주는 게 최선이라고 결정했다”고 말해
- 롬니는 지난 2008년 공화당 경선에서 존 매케인(애리조나) 상원의원에게, 2012년...
따라 경선 구도에 또 다른 변수가 발생할 전망이다.
원유철 의원은 언론을 통해 "현재 해외 출장 중이지만 일정을 당겨 내일 귀국할 것"이라며 "귀국 후 수도권 4선 의원들과 모여 함께 상의할 예정이다. 내년 총선을 생각하면 새누리당이 수도권을 포기해선 안 되고 그런 것을 감안해 원내대표를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병국 의원 역시...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문 후보는 당 대표 출마를 포기한 김동철 의원에게 직접 연락해 “선의의 경쟁을 했다면 좋았을 텐데 기왕 나오지 않으셨으니 잘 도와달라”는 취지로 지원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친노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은 호남 지역의 3선 의원인 데다 중도 성향 의원 그룹인 ‘민주당의 집권을 위한 모임’(민집모) 소속이어서 외연 확장의...
그러나 문ㆍ박 의원은 정 의원의 출마 포기와 당 대표 경선을 완주하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했다. 문 의원은 이날 대구에서 열린 ‘대경포럼’ 창립행사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국민 모두에게서 박수받는 훌륭한 전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실상 출마 쪽에 무게를 실었다. 박 의원도 정 의원의 불출마와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서 “정 의원이 계획했던...
◇박근혜 대통령 모교 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 = 서금회는 박근혜 대통령이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 과정에서 탈락하자 이를 안타깝게 여긴 서강대 출신 금융권 동문이 결성한 모임으로 알려졌다.
2011년까지만 해도 참석자가 20~30명 수준이었지만 2012년 대선을 앞두고 300여명까지 급속도로 늘어났다. 1970년대 후반 이후 학번으로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이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신임 금투협 회장 자리를 놓고 벌써부터 물밑 선거전이 본격화 되는 양상이다.
금투협 회장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이나 일정은 이르면 내달 중순 윤곽이 드러나며 차기 협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는 1월 중순경 치러진다. 그러나 증권사와 운용사, 선물사 등 선거에 참여하는 회원사들의 수가 167개에 이르러...
◇ 나라 안 역사
국제신용평가인 S&P, 한국의 신용등급 상향조정
‘무쇠팔 투수’ 최동원 전 감독, 사망
노무현 대통령 유엔총회 기조연설
대통합민주신당의 한명숙 후보, 경선을 포기하고 이해찬 후보 지지 선언. 다음날 유시민 후보도 포기
소설 ‘소나기’ 작가 황순원 사망
김영삼 대통령과 프랑스의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이 청와대서 정상회담
서울...
기 후보는 시간이 촉박하다며 후보 간 담판 요구하고 있는 반면 노 후보는 상대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앞세워 여론조사 경선을 주장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당 차원에서 단일화를 주도하는 데 대해 ‘정치적 부담’을 이유로 꺼리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노 후보는 단일화 논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정의당 내 비판여론을 감수하더라도 후보직을 포기할...
서 의원은 “지금 당권에 나온 사람이 대권을 맡으면 당리당략적으로 인사권, 당권을 장악하게 된다”면서 “그리고 (대표가 된 후에) 대통령 후보로 나온다면 불공정 경선 아니냐”고 말했다.
서 의원은 “김무성 후보에게 대권을 포기하면 중대한 결단을 하겠다고 했는데 대답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거부한 것으로 본다”며 “어떠한 일이 있어도 김 후보가 당...
새누리당 전당대회 대표 경선에서 유력후보인 서청원·김무성 의원 간 신경전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서 의원이 10일 지역구 위원장들을 60여 명 불러 조찬 회동한 사실 등을 놓고 김 의원이 '불법 선거운동'이라고 지적하면서 양측은 또다시 충돌할 조짐이다. 서 의원은 이날 위원장들과 회동에서 김 의원에게 대권 포기 선언을 촉구한 배경을 설명했다....
외면적으로는 경선으로 포장했지만 지역구 국회의원에 밀착된 사람들이 후보자로 만들어지는 과정도 별반 달라진 점이 없다.
이런 선거 풍토에서 과연 우리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말할 수 있을 것인가. 수백 명의 젊은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도 근원을 따져 올라가면 이런 후진적 정치 행태와 무관하지 않다. 그때 그때 임시방편으로 위기만 모면하면 약속도, 공언도...
이 때문에 사표를 내고도 경선에서 탈락하거나 공식 후보등록 이전에 선거를 포기할 경우 다시 의원직을 챙길 수 있게 된다. 지방선거 출마 의원들이 편하게 사직서를 낼 수 있는 이유다.
사직서를 제출한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을 통해 선거사무소 개소와 명함 배부 같은 제한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사직서를 냈더라도 의장이 처리하지 않으면 본인은 물론...
또, “누가 박원순 시장을 꺾고 야권에 빼앗긴 서울시를 탈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가졌느냐가 관건”이라며 정 의원의 ‘백지신탁’ 문제를 겨냥해 “정 후보는 현대중공업 백지신탁 문제로 ‘회장’과 ‘시장’ 둘 중에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상황인데 본선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붙이는 불에 터져버릴 화약을 안고 있는 선수를 우리 대표로 내세울 수는 없지 않나”고...
민주당의 경우 이미 김진표 의원과 원혜영 의원이 출마의사를 공식화한 것이나 다름없어, 이론적으로는 민주당 의원들과 경선을 해야 한다. 그런데 안철수 의원 측의 조직과 세력은 민주당에 비해 너무나 미미하다. 그렇기 때문에 만일 경선을 할 경우 김상곤 교육감이 후보가 된다는 보장이 없다. 그렇다고 추대를 주장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안철수 의원은 이미 공천...
반면 새정치연합 측에선 “민주당이 합당 때 기득권 포기를 약속했다”며 비율 고수를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4일 “민주당 내부에서 반발이 많다. 의석수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인데, 다소 진통은 있겠으나 협의 과정에서 조율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김효석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은 이날 라디오방송에서 “5대 5라는 개념은 물론...
◇ 이맹희씨, ‘삼성가’ 유산 상속 상고 포기
이맹희씨(전 제일비료 회장)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벌여온 유산 상속소송의 상고를 포기했다. 이씨는 26일 자신을 대리한 법무법인 화우를 통해 “주위의 만류와 소송을 이어나가는 것 보다 가족 간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말했던 화해에 대한 진정성에 관해서는 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4일 민주당이 상향식 공천제를 도입하기로 한 것과 관련 "이제 오픈 프라이머리(개방형 예비경선) 도입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된 만큼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정치개혁특위에서 법제화에 좋은 결실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상향식 공천제...
최 의원은 여기서 △광역단체장 경선시 오픈프라이머리(개방형 예비경선) 전면도입 △경선 때 여론조사 적용 제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등을 제안했다.
또 독립기구로 ‘민주당심판원’을 두고 공직·당직자의 징계여부를 심판하는 방안과 당 예산결산위원회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방안 등도 제시했다.
최 의원은 “각 당의 정치개혁안은 ‘선언’에 채워 넣을...
황 대표는 “지난 대선 때 겸허한 자세로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며 여러 공약을 했는데 그 중 하나가 기초공천 문제”였다며 “당 지도부 중심으로 전횡이 있었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기득권 내려놓겠다는 일환으로 기초공천제 포기하는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법을 전반적으로 만들고자 하니까 정개특위에서 지도부에 우려를 보냈고 전문가의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