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3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공화당 TV토론에도 불참하면서 사실상 경선 포기를 시사했다.
카슨은 경선 후보 하차 의사를 밝히면서 “민주당에 공격할 재료를 줄 여유가 없다”며 트럼프를 둘러싼 당내 혼란에 우려를 나타냈다.
민주·공화 양당의 대선 주자들은 5일 6차 경선을 치른다. 민주당은 캔자스 루이지애나 네브래스카 3곳에서, 공화당은 캔자스 루이지애나...
이어 3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공화당 TV토론에도 불참하면서 사실상 경선 포기를 시사했다.
한편 민주·공화 양당의 대선 주자들은 5일 6차 경선을 치른다. 민주당은 캔자스 루이지애나 네브래스카 3곳에서, 공화당은 캔자스 루이지애나 켄터키 메인 등 4곳에서 각각 경선을 치른다. 이번에 걸린 대의원은 민주당이 126명, 공화당이 155명이다.
미국 대통령 선거 경선 초반 최대 고비인 ‘슈퍼 화요일’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은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공화당은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각각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일(현지시간) 새벽 0시47분 현재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은 투표가 진행된 11개 주와 미국령 사모아 중 앨라배마 아칸소 조지아 매사추세츠 테네시 텍사스...
공화당의 대선 경선에서 고전하고 있는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는 28일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3월 15일 자신의 지역구인 오하이오 경선에서 패하면 경선을 포기하겠단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슈퍼 화요일에는 트럼프가 우세할 것”이라고 인정하고, 자신은 일부 주에서 선전, 특히 오하이오 주 등에서 승리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0여개 지역에서...
앞서 26일에는 인기 지사이자 경선을 포기한 뉴저지 주의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가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10여개 지역에서 코커스와 프라이머리가 집중되는 3월 1일 ‘슈퍼 화요일’을 앞두고 트럼프에 큰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한편, 경선에서 고전하고 있는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는 28일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3월 15일 자신의 지역구인...
4위는 10.6%의 득표율을 기록한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다.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는 8% 안팎의 득표율로 4위에 머무르자 경선 레이스 포기를 선언했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가 2차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 이어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까지 2연승을 챙김에 따라 ‘아웃사이더 돌풍’을 넘어 ‘대세론’을 굳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 입후보한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63)가 대선 경선 레이스를 포기했다.
부시 전 주지사는 20일 밤(현지시간) 지자자들 앞에서 “오늘 밤, 선거유세를 접는다. 우리나라의 통합을 위해 펼쳐온 유세가 자랑스럽다”며 하차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치러진 미국 대선 공화당 3차 경선인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도널드...
5%에 그쳤다.
이날 밤 릭 샌토럼(펜실베이니아) 전 상원의원도 경선에서 중도하차 한다고 밝혔다. 샌토럼 의원은 지난 2012년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미트 롬니를 간발의 차로 이겼으나 이번 코커스에서는 1.0%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다. 지난 1일 코커스 결과가 발표된 직후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도 경선을 포기했다. 그는 2008년 아이오와 코커스 승자였다.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가 1일(현지시간) 공화당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날 허커비 후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식적으로 선거운동을 중단한다”면서 “나에게 충실한 지지를 보냈던 모든이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개표율 91%인 오후 10시12분 현재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허커비의 득표율은 1.8%에 그쳤다....
국민의당 의원들이 최근 기득권 포기 및 당내 후보 경선 참여를 선언한 것도 천 의원의 현역 물갈이론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창당 이후 공천룰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하면 양측의 갈등이 폭발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통합정당의 대표직도 논란의 요소 중 하나다.
국민의당 한상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전날 공개 회의석상에서 사실상...
공화당 경선에 계속 나설 길이 없다”며 “민주당이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크루즈 의원은 1970년 캐나다 캘거리 출생이다. 아버지는 쿠바인이지만 어머니가 미국인이어서 캐나다와 미국 국적 모두를 갖고 있었다. 이후 2012년 상원의원이 되면서 캐나다 국적을 포기했다. 트럼프가 미국 국적인 크루즈 의원에 ‘태클’을 건 근거는 미국 헌법에 있다....
데이비드 졸리(공화·플로리다) 하원의원도 “트럼프가 이제는 경선을 그만둘 때”라며 그의 경선 포기를 압박했다. 조지 W. 부시 공화당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딕 체니도 보수성향 라디오 프로그램 ‘휴 휴잇’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생각은 우리가 추구하고 믿는 모든 것에 배치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트럼프의 발언에...
데이비드 졸리(공화·플로리다) 하원의원은 아예 "트럼프가 이제는 경선을 그만둘 때"라며 그의 경선 포기를 압박했다.
트럼프는 전날 성명에서 "미국은 인간 생명에 대한 존중이 없는 지하드(이슬람 성전) 신봉자들의 참혹한 공격의 희생자가 될 수 없다"면서 미국 의회가 테러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나설 때까지 무슬림의 입국을...
지난 20일 짐 웹 전 버지니아 주지사는 대선경선 출마 포기를 선언한 바 있다.
링컨 채피와 짐 웹이 경선 포기를 선언하고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함에 따라 민주당에서는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마틴 오맬리 전 메릴랜드 주지사 등 3명이 경선을 이어가게 됐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짐 웹 전 버지니아 주지사가 경선 포기 의사를 밝혔다.
웹 전 주지사는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대선후보가 되려고 더 이상 어떤 활동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웹 전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웹 선거캠프 측은 전날 밤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웹 전...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심번호 공천제는) 대구 시장 경선 때 직접 써봤다”면서 “문제가 엄청나게 많은 제도”라고 지적했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당에서 대표에게 그런(안심번호 국민공천제 합의) 권한을 부여한 적 없다”며 “야당이 거부해서 안됐으면 포기 선언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청와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공화당 경선 후보로 출마한 릭 페리(65) 전 텍사스 주지사가 경선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페리 전 주지사는 11일(현지시간)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보수 유권자 모임에서 "몇 가지가 명확해졌다"면서 선거운동 중단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우리(공화당)는 대단한 대선 후보들을 거느렸다"면서 "우리 당이...
한편, 이란 핵협상 타결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최종 의회 승인까지 난관이 예상되고 있다.
공화당 대선 경선 주자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이날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하는 잘못된 합의로 국가안보가 포기되고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해제돼서는 안된다”면서 반대 뜻을 밝혔다.
2005년 박 대통령의 한나라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으로 본격적인 인연을 맺고 2007년 대선 경선까지 몸을 던져 뛰었던 그다.
유 의원이 박 대통령을 멀리하게 된 건 정책적인 부분에서 소신이 달랐기 때문이지만, 박 대통령의 그늘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자기 정치’를 시작하면서부터라는 말이 더 맞을 것 같다.
국회법 파동으로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난 그는 당분간...
재보선 전패의 여파로 계파간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원내대표 경선은 계파간 대리전 양상으로 치러질 것이라는 게 당내 대체적 관측이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비노(비노무현) 진영의 박기춘 의원의 출마 포기로 최재성 김동철 설훈 조정식 이종걸(기호순) 의원 등 ‘5파전’으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