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직격탄을 맞은 경북 영덕군민이 태풍 피해와 무관심으로 두 번 울었다.
6일 태풍 콩레이가 할퀴고 간 영덕 지역은 주민 1명이 사망하고 주택 1113채가 물에 잠겼다.
특히 주택 1채는 절반이 부서진 탓에 더 이상 거주할 수 없게 됐다. 어선 12척이 파손됐으며 1척은 아예 찾지 못했다. 농경지 300㏊가 물에 잠겼으며 도로 27곳, 하천 20곳...
SPC그룹이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영덕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빵 2000개와 SPC 삼립 생수 2000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이 구호물품은 수해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인력에게 지원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홍빈 이사장이 8일 경북 영덕군에 위치한 강구시장을 방문해 태풍 침수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
공단은 이번 재해발생 직후 관할 지역인 포항센터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피해 상황을 파악했다.
강구시장은 50여 개 점포가 완전 침수됐으며, 인근에 위치한 영덕시장 역시 점포 70여 개 일부가 침수돼 상품, 기자재...
특히 사과 산지로 유명한 경북 영주시와 영덕군 등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해 행정 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공무원, 주민 등 1400여 명의 인력과 37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해 응급 복구에 나선 상태다. 특히 태풍 '콩레이' 피해로 쓰러진 벼에 대한 조기 수확을 지원하는 한편 낙과에 대해서는 긴급 수매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태풍 '콩레이...
이 남성은 기상 특보가 없는 상태에서 다리를 건너다 안전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경북 영덕에서는 8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지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당시 부인과 함께 가다 넘어지며 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 포항에서는 76세 남성이 하천 범람을 우려해 대피하던 중 하천 둑에서 미끄러져 급류에 실종돼 아직 찾지 못했다.
단기소득 임산물 주요 품목별 최다 생산지역은 밤은 충남 부여, 호두는 경북 김천, 대추는 경북 경산, 떫은감은 경북 상주, 복분자딸기는 전북 정읍, 오미자는 경북 문경, 산양삼은 강원 홍천, 마는 경북 안동, 고사리는 전남 구례, 도라지는 충북 괴산, 더덕은 강원 평창, 송이는 경북 영덕, 생표고는 충남 부여, 건표고는 전남 장흥이었다.
박종호 산림청...
기상 관련 전문지식이 풍부하고 조직 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음은 김 청장의 프로필. △경북 영덕(60) △경북 영해고 △공군사관학교(30기) 체계분석학과 △영남대 환경공학 석사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지형기상정책과장 △공군본부 공군기상단장 △경북대학교 천문대기학과 객원교수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
앞서 전날 경북 영덕군에 문을 연 인트로메딕 영남지사는 팜그리드 1호 지역사무소다.
팜그리드는 지능형 농업기술인 ‘스마트팜’과 에너지의 ‘스마트그리드’를 융·복합한 공유경제 플랫폼이다. 마을 주민이 20년간 벼 재배농지를 투자기업에게 임대해 팜그리드를 구축한 뒤 이 공유부지에서 농부와 기업이 각각 고소득 시설작물과 재생에너지를...
인트로메딕은 지난 3월 경북 영덕군, 대명GN, LS산전, 한국동서발전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영덕군 전 지역에 태양광(PV) 300MW·에너지저장장치(ESS) 300MW·스마트팜 49.5㏊(헥타르) 규모의 팜그리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어 5월에는 일본 소프트뱅크 에너지와 한반도 전역에 PV 30GW(기가와트)·ESS 30GW·스마트팜 5000㏊ 규모의 팜그리드를 조성하기 위한...
지자체와 교육청 중에는 서울 광진구·서대문구, 대전시, 경기 과천시·부천시·안성시·여주시, 강원도, 강원 평창군, 충남 아산시, 전북 군산시, 전남 장흥군, 경북 영덕군, 경남 산청군, 경상북도교육청 (경산교육지원) 등이 포함됐다.
권익위 관계자는 “부당한 해외출장 지원이 적발되면 경영평가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며 "더는 부당한...
각 지역의 대표 관측 지점에서 측정한 이날 최고기온은 강원도 홍천 38.2도, 서울 38도, 충북 청주 37.8도, 강원도 춘천 37.6도, 경기 수원과 경북 영덕 37.5도 등을 기록했다.
서울은 전날 낮 최고기온이 36.9도를 기록한 데 이어 하루 만에 올해 최고기온을 갈아치웠다.
양평(37.4도)과 포항(37.2도), 이천(37.4), 의성(37.1), 충주(37.0), 춘천(37.0)도 올해...
경북 영덕에서 과수원에 물을 대는 문제로 이웃 주민을 둔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북 영덕경찰서는 19일 이웃 주민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사체유기)로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씨는 18일 오후 8시 30분께 영덕 한 밭에서 이웃에 사는 B 씨를 둔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차에 싣고 한 계곡으로 가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가을 지인들과 풍광 좋기로 소문난 해파랑길 중에서 경북 영덕 구간을 걸었다. 민간인 출입금지 구역이 풀리면서 아름다운 길이 만들어졌다고 했다. 오른편으로 동해바다를 보고 걸으면서 눈과 귀가 함께 맑아져 갔다. 그러나 이게 무슨 일인가. 해변에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곳만 그렇겠지, 여름 태풍에 밀려 왔겠지. 제발 바랐지만 아니었다....
지난해 8월에는 경북 영덕 앞바다, 2014년 6월에는 충남 보령 앞바다, 2014년 1월 강원도 고성 앞바다, 2013년 8월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백상아리가 잡혔다.
한편 해수욕장 개장 시점은 6월 30일 예정이다. 이에 거제시는 31일 통영해경, 마산지방해양항만청,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등과 함께 대비책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앞서 밝힌 바 있다.
다소 간격이 있지만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바다에서 백상아리가 출현하는 일이 잦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경북 영덕 앞바다, 2014년 6월 충남 보령 앞바다, 2014년 1월 강원도 고성 앞바다, 2013년 8월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백상아리가 잡힌 바 있다.
거제시는 31일 통영해경, 마산지방해양항만청,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등과 함께 대비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경북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외가에서 태어난 목은 이색(李穡,1328∼1396)은 ‘잔생(殘生)’이란 시에서 “얼마 남지 않은 인생 입과 배만 생각하니[殘生唯口腹]/먹을 것만 찾는다는 평을 매양 받을밖에[謀食每遭譏]/서해의 등 푸른 생선이야 얼마든지 구하지만[西海靑魚賤]/동해의 대게는 어찌나 맛보기 힘드는지[東溟紫蟹稀, 번역은 이상현]”라고 하며 대게의 맛을...
이날 행사에는 이희진 영덕군수, 동서발전 임승환 신성장사업실장 등 협약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전병근 신재생에너지보급과장, 한국전력 고원근 경북지역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 노령화 등으로 침체된 영덕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재생에너지와 농수산 분야의 기술 자원 체인화를 통한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푸른 바다 따라 달리는 기차여행 ‘경북 포항·영덕군’ = 1월 26일 포항과 영덕을 오가는 동해선이 개통하면서 경북 영덕이 더 가까워졌다. 포항에서 영덕까지 34분이면 닿는다. 새로 생긴 4개 역은 각기 다른 매력이 있다. 역에서 5분쯤 걸어가면 동해 파도를 만나는 월포역, 장사상륙작전이 펼쳐진 역사의 현장 장사역, 영덕 대게를 맛볼 수 있는 강구역, 이국적인...
지방의 임야 등에서도 많은 화재가 일어, 전남 구례군 지리산 자락과 경북 영덕 칠보산 자락 등에서 산불이 이어졌다.
이같은 연휴간 빈번한 화재는 건조한 날씨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부터 전국 곳곳서 발효된 건조특보는 설 연휴에도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15~17일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서울에서는 18일엔...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경기 과천·동두천·성남·구리·광주, 전남 순천, 경북 구미·영천·청도·성주·김천·상주·영덕 등에 건조경보가 발효됐다.
또한 충남 천안·공주·아산·논산·금산·부여·청양·예산·계룡, 충북 보은·옥천, 전남 담양·곡성·화순·고흥·보성·장흥·강진·완도, 전북 남원, 대전, 광주광역시, 세종에는 건조주의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