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감사원은 해외자원 개발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경남기업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기업의 세 번째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과정에서 금융감독원이 채권단에 외압을 행사한 정황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도 비자금 조성과 탈세, 해외 돈세탁 여부 등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기업에는 현재까지 2조2000억원에...
특히, 정부가 기업에 해외자원개발 자금을 빌려준 뒤 사업이 실패해도 원리금을 일부 또는 전액 감면해주는 성공불융자 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검찰도 경남기업과 석유공사 등이 정부의 성공불융자 제도를 악용해 자금을 유용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감사원은 지난해 공공기관에 대한 감사를...
이미 경남기업은 해외 자원개발을 명목으로 460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워크아웃 유동성 확보나 대주주 재산 빼돌리기에 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수출입은행 등 다른 채권단까지 검찰의 조사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특히 감사원이 지난 2월부터 진행한 감사 결과에 따라 경남기업의 수사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기업 채권단은 23일 이...
한편 경남기업의 해외 자원 개발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이번 주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경남기업이 융자금을 받은 과정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공사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곧바로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을 소환해 450억원에 이르는 융자금 중 일부를 유용한 혐의 등에 대해...
하지만 성공한 케이스가 하나도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검찰은 지난 17일 포스코건설에 이어 18일 자원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남기업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처럼 검찰의 수사 대상 기업이 확대되면서 “정부의 사정 드라이브로 기업 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재계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검찰은 경남기업이 석유공사로부터 융자를 받은 해외 현지계좌 추적에도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100억원 안팎이 빼돌려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성공불융자는 자원개발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민간기업에 자금을 저리에 빌려주는 제도다.
사업이 실패하면 융자금을 전액 감면하고 성공할 경우 원리금 외에 특별부담금을 징수한다. 이자율도 연 0.75...
특히, 이번 수사는 러시아 광구탐사 외에 다른 해외 자원 개발 사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이 진행된 경남기업만 해도 2008년 한국광물자원공사가 벌인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사업에 참여했다.
광물공사는 경남기업이 자금 악화로 투자비를 못 내자 2008년께 171억여원을 대납했고, 2010년에는 계약조건에 적힌 내용보다...
이번에 발족한 제4회 집수리로드 봉사단은 현대건설 지역현장 직원 100명과 별도 모집으로 선발된 희망브리지 대학생 자원봉사자 80명이 함께 13개 팀으로 나뉘어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14일간 진행했다.
강원 원주를 시작으로 경북 경주. 경남 진주, 전남 완도, 충남 당진 지역에서 수해취약 저소득층 160여 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도배 및 장판 교체, 천장보수...
또한 해외발전, 자원개발, 태양광 바이오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 미래 에너지 신사업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중추적인 기관이다.
남동발전은 진주시 본사 이전에 즈음하여, 지역의 청소년 및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갖게하는 선망의 직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지역기업 및 상권과 연계된 생산유발 효과 등으로 경남도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
해상풍력 자원을 개발할 계획이다. 육상풍력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송전 철탑에 바람 측정기구를 설치해 전국 실측지도를 작성한다.
한전은 이번 중장기 사업재원 가운데 10조원은 발전사 순이익으로 충당하고 32조5000억원은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조달한다. 이 사업으로 26만7천명의 일자리를 만들고 국내 기업과 함께 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진출해...
△제일모직 "패션사업부 삼성에버랜드에 양도"
△중국고섬, 최대주주 변경
△경남기업, 683억원 규모 공사 수주
△일진에너지, 44억원 규모 정비공사 수주
△유비쿼스, KT와 44억원 규모 계약 체결
△홈센타, 86만주 자사주 취득 결정
△[답변공시]MDS테크놀로지 "최대주주 보유지분 매각 검토중"
△GS건설, 1.5조원 규모 프로젝트 수주...
안정적인 연료공급 기반을 확보, 발전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발전 이상호 사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롱다릭탄 최초 입항은 해외자원개발을 위한 우리 회사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더 나아가 자원개발 및 발전산업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감사원은 지난 4월 해외자원개발 관련 공기업들이 16조원이 넘는 거액을 투입하며 자원개발을 했지만, 국내로 들여오는 가스나 석유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석유공사의 경우에는 2010년까지 191개 해외 석유개발 사업에 15조원을 들여 2003년 3.1%에서 2011년 말 13.7%로 ‘자주개발률’을 끌어올렸지만 국내 반입 물량이 없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형식적으로...
우리금융그룹은 국민연금과 5000억원 규모의 해외투자 펀드를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펀드는 중앙아시아, 호주, 중남미 등 국외 자원개발투자나기업 인수를 목적으로 하는 펀드다.
국민연금과 우리금융그룹이 각각 4000억원과 1000억원을 출자하며, 우리투자증권, 우리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우리자산운용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경남은행, 광주은행,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 등 우리금융 계열사들은 국민연금과 포스코가 조성하는 1조원 규모의 해외 M&A 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과 함께 국민연금이 4000억원, 포스코가 5000억원을 펀드에 출자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1조원의 자금으로 중앙아시아와 호주, 미주, 중남미 등 해외 자원개발투자나 기업인수에...
대표 △해외자원개발협회 강영원 회장 △현대기아차 김용환 부회장 △현대모비스 장윤경 홍보실장 △현대제철 박승하 대표 △현대중공업 민계식 회장 △현대카드 정태영 대표 △황금온천 박영근 사장 △CGA 김준오 대표 △DSD 그룹 김언식 회장 △IBK 기업은행 윤용로 행장 △IBK투자증권 이형승 대표 △iHQ 정훈탁 대표 △KB금융지주 어윤대 회장 △KT 이석채 회장...
최근 들어서는 2007년 수주해 발주처 자금조달 문제로 사업이 중단됐던 22억달러 규모의 이집트 모스토로드 정유 플랜트 건설 공사가 재개되면서 아프리카 지역 수주에 탄력을 받고 있다.
중소 건설사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 경남기업과 한양, 태영 등은 현재 알제리의 두 번째 신도시인 '시디 압델라'의 인프라 설계와 시공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