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실이 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부동산 매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중국인이 주택 등 건축물을 매입한 횟수는 총 6640건에 달한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가 2659건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외국인이 경기도에서 건축물을 산 건수(3404건) 가운데 78.1%에 달하는 수치다. 이어...
새 정부는 민간 임대주택 건설을 확대하고, 지난 정부에서 사실상 폐기한 임대사업자 제도를 부활해 세제 등의 인센티브로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계속 반대한다. 전세시장 혼란은 고스란히 서민 주거의 피해로 이어진다. 집 없는 서민의 부담을 줄이고 전세물량 공급을 늘려 불안을 가라앉힐 수 있는 단기대책과, 시장안정을...
6% 줄어든 13만8000호를 기록했고, 수도권은 서울(1만5000호)과 경기(2만9000호), 인천(9200호) 모두 거래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전년 동 기간(14만4000호) 대비 63.5% 감소한 5만2000호가 거래됐다.
KDI는 "전세가격도 신규 주택공급에 의한 하방압력으로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하락했다"며 "전국 주택 준공물량이 작년 4분기에 크게 증가해 임대공급이...
경기도 등 도 지역은 법인이 순매도 포지션이 주를 이루면서 지역별로 법인의 거래행태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전통적으로 법인은 주택매매시장에서 매도포지션으로 매물을 공급하는 위치에 있었으나 2012년부터 매도포지션이 약해지면서 최근 들어서는 대도시권역을 중심으로 매수포지션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정부의 임대사업자 혜택 축소와 법인...
부동산 경기나 해당 리츠가 담고 있는 부동산의 임대 계약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상진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겸임교수는 “리츠는 일반 주식보다 변동성이 낮긴 하지만 전체 코스피 주가 흐름에 영향을 받는 만큼 분할 매수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밖에 자산 가격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부동산 경기도 중요한 요소”라고...
이 후보는 이날 경기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에서 가진 주택공급 공약 발표에서 “민주당 일원이자 대통령 후보로서 정부의 부동산 실정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차별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대규모 주택공급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이 후보가 제시한 추가 공급 물량은 서울 48만 호와 경기·인천 28만 호, 이외 29만 호...
이 후보는 이날 경기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에서 가진 주택공급 공약 발표에서 “민주당 일원이자 대통령 후보로서 정부의 부동산 실정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차별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대규모 주택공급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이 후보가 제시한 추가 공급 물량은 서울 48만 호와 경기·인천 28만 호, 이외 29만 호...
국토교통부, 서울시, 경기도는 신규 철도역사를 활용해 공공주택을 복합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철도역사 공공주택 복합개발은 철도사업자가 철도역을 건물형으로 건설하면서 하부층은 철도출입구, 상부층은 주택으로 복합개발하면 서울주택공사(SH)‧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공공이 주택을 매입해 청년을 위한 매입임대, 장기전세 주택 등으로...
임대인과 임차인 간 분쟁 발생으로 임대료 분쟁조정을 신청하거나 임차인이 공정임대료 산정이 필요한 경우 임대인의 협조를 얻었을 때 신청할 수 있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감정평가를 통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임대료 산정으로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임대인과 임차인 간 임대료 조정 가능성이 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루미니는 롯데건설의 도심형 주거 브랜드로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 청년주택, 민간임대, 생활형 숙박시설 등 도심형 주거 상품에 적용된다.
이번 단지의 경우 일부 가구에 복층 형태의 다락방 등 다양한 설계가 적용됐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수납 공간도 적용해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설계를 갖춘다고 회사 측은...
지난 18일과 20일 이 지사가 출석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야권이 초과이익 환수 조항 배제와 임대주택 비율 최소화 등으로 이 지사의 배임을 주장한 데 대해 정면 반박하고 국민의힘에 화살을 돌리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에선 노 전 의원이 이 지사의 측근인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과 친분이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기인...
20일 두 번째 ‘대장동 국정감사’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감에서의 화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에서 배임했다는 의혹이다.
이날 국감에서 야권 의원들이 집중 질의한 것은 대장동 개발에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빠지고 임대주택 비율이 최소화된 배경이다. 이로써 공공환수가 적어졌고 이는 이 지사가...
아파트 분양까지 1조8000억 원을 기준으로 하면 (이 지사가 주장하는 공공환수액) 5500억 원을 다 인정해도 25%”라며 “분양가상한제 적용, 초과이익 환수 조항, 임대주택 비율 25% 등 공익을 추구할 수 있는데 다 포기했다. 작은 확정이익에 집착해 큰 도둑에 다 넘겨주고 이거라도 어디냐는 자세”라고 꼬집었다.
이에 이 지사는 “도둑질을 설계한 사람은 도둑이지만...
오 시장은 "서울시는 절대로 민간이 수익을 그렇게 가져갈 수 있도록 설계하지 않는다”며 “SH공사에 막강한 권한을 준 이유는 최대한 이익을 남기더라도 그 이익을 다시 임대 주택 사업이나 공익을 위해서 쓰라는 취지가 바탕에 깔려 있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또 "백현동 사례는 수의계약으로 땅을 매각했을 뿐 아니라...
세 개 금융기관이 공모에 응했고 이 중 1800억 원짜리 임대주택 부지와 1공단 공사비용을 확보했다, 금융기관은 안전하다, 이 정도 이야기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자체 반박자료를 내 이 지사가 지난달 14일 “개발사업 참여자들 이익이 너무 많은 것 같아 1000억 원을 더 받아오라 시켰다”고 발언한 것을 짚으며 “그렇다면 민간업자들의 수익이 많다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을 두고 자신에 대한 배임죄가 거론되는 데 적극 반박했다.
이 지사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은주 정의당 의원의 초과이익환수 조항 제외와 임대주택 축소 등 공공성 부족 문제 지적에 “초과이익 일부를 우리가 가지자는 내부 제안을 채택하지 않은 게...
이에 이 지사는 “세부진행은 보고받지 못했고 받을 이유도 없으며, 대체적인 결론만 보고받았다”며 “세 개 금융기관이 공모에 응했고 이 중 1800억 원짜리 임대주택 부지와 1공단 공사비용을 확보했다, 금융기관은 안전하다, 이 정도 이야기만 보고받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설계한 건 공공 환수를 어떻게 최대로 할지로, 위례 개발에서 애초 환수액 1000억...
집중될 쟁점은 화천대유 실소유주 논란과 이 지사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이 특수관계인지 등 이 지사와의 직접적 연결고리가 있는지 여부, 또 대장동 공영개발에서 초과이익환수제가 빠지고 임대주택이 축소되며 민간이익이 극대화되는 데 이 지사가 특혜를 부여한 것인지 등이다.
이 지사는 지난 12일 야권의 총공세가 예상되기에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