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상 국감인 만큼 여야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두고도 신경전을 벌였다.
환경노동위원회의 근로복지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을 대상으로 한 국감에서는 동료지원가로 활동하는 발달장애인 문석영씨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주목받았다.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치료와 재활을 통해 회복과정을...
경기도에 대한 국토위 국감에서는 여당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법인카드 관련 발언을, 야당은 서울-양평고속도로에 대한 입장을 각각 추궁하며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은 김 지사에게 ‘이재명 전 지사 부인 김혜경씨 법카 의혹 관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고 묻자 김 지사는 “많이 왜곡 호도되고 있다. 그 감사와 수사의뢰, 고발은 제가 취임하기 전인...
김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경기도) 교육청에서 (학폭 관련) 자료를 받았는데, 아마 교육청에서 자료를 주고 나서 피해자와 가해자 측에 국정감사용 자료를 제출했다고 양 부모님들에게 전달했다는 것"이라며 "그러면 김 전 비서관 측도 그것을 통보받았잖나. 그러면 대책을 짰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 전 비서관은 20일 "부모로서...
이어 윤 원내대변인은 "홍 원내대표가 서울, 경기도가 따로 하는 교통패스카드를 수도권 통합 교통패스로 고민해봤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냈다"며 "유 의장은 아이디어를 주면 여당이 독점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의장은 여야 간 여러가지 정쟁, 대립이 있는데 피스메이커(중재자) 역할을...
앞서 20일 김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해당 의혹을 제기했고, 김 전 비서관은 7시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대통령실은 의혹 제기 후 공직기강 조사에 착수했지만 김 전 비서관이 사표를 제출하자 수리한 후 조사를 멈췄다.
이에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김 전 비서관이 사퇴하면서 대통령실의 내부조사도 중단된 점을 문제삼았다. 권...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등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 비서관 딸의 폭행 사건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김 비서관의 딸인 초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2학년 후배 여학생을 화장실로 데리고 가서 리코더 주먹 등으로 머리와 얼굴 눈 팔등을 때려 전치 9주 상해를 입혔다"며 "김 비서관은 이번 학폭 사건의...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등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 비서관 딸의 폭행 사건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김 비서관의 딸인 초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2학년 후배 여학생을 화장실로 데리고 가서 리코더 주먹 등으로 머리와 얼굴 눈 팔등을 때려 전치 9주 상해를 입혔다"며 "김 비서관은 이번 학폭 사건의...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등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 비서관 딸의 폭행 사건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김 비서관의 딸인 초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2학년 후배 여학생을 화장실로 데리고 가서 리코더 주먹 등으로 머리와 얼굴 눈 팔등을 때려 전치 9주 상해를 입혔다"며 "어떻게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이런...
김 의원은 “경기도 모 초등학교에서 3학년 여학생이 2학년 여학생을 화장실 데리고 가 리코더, 주먹 등으로 머리와 얼굴, 눈, 팔 등을 때려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다”며 그는 가해 학생 부보가 김 비서관이라는 사실을 가해 학생의 어머니인 김 비서관 부인 카카오톡 프로필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다행히 사건 직후 학교장의 긴급조치로 가해 학생의...
한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등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앞서 업무보고에서 의대 정원 증원 관련 "2006년 이래 의대 정원은 3058명으로 동결됐고 이로 인해 지역 간 의료 격차와 의사 수 부족 등 사회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 수준인 의사 수 확대를 통해 필수의료 공백...
서울·경기 쓰레기까지 처리하면서 많은 환경 피해를 겪었다며 사용 종료를 요구해왔나 대체 매립지를 찾는 작업은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태다.
환경부와 서울시·인천시·경기도는 올해 초부터 수도권 매립지 정책 4자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나 대체 매립지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나오지 못했다.
이 의원은 "4자 합의가 있었고, 협의체에서...
그는 독일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발(發) 에너지 폭등 등에 대응하기 위해 대중교통 가격을 제한한 사례를 들며 “서울시가 6만 원대 기후동행카드 시행을 발표했고, 경기도는 더경기패스를, 국토교통부는 문재인 정부의 알뜰교통카드를 확대한 K패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런 움직임에 찬성하고, 핵심은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자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배우자 김혜경씨와 함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폭로한 전직 경기도 공무원은 18일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절대 있어서도 일어나서도 안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공익제보자이자 전직 경기도 공무원인 조명현씨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와 김씨가 해 온 일들은 작은 잘못도 아니고...
현재 서울시는 중소기업 녹색제품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탄소중립펀드를 조성하고 녹색인증 기업에 대해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으로 지정 후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테크노파크는 녹색인증 취득을 위해 컨설팅과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72개 기초자치단체 중 김포시와 부천시는 판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부천시의 경우...
경기도가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때 사용한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주는 '더(The) 경기패스'를 내년 7월부터 도입을 추진하는 등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앞서 서울시에서는 대중교통 통합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를 내년부터 도입하겠다고 밝혔으며, 정치권에서도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모두의 티켓' 법안 등 관련 입법안이...
서울 ADEX는 17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 일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34개국 550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주요 기업으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LIG 넥스원, 풍산, 대한항공, 현대로템 등 국내 주요 방산기업과 록히드마틴, 보잉, SAAB, WB Group 등이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ADEX 개막식에...
행안위의 경기도 국감에선 이 대표의 도 법인카드 부인 사적사용 묵인 의혹, 대통령 처가 특혜 논란이 인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노선 변경 의혹에 대한 정치권 설전이 벌어졌다.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김동연 경기지사를 향해 "취임 이후 법인카드 사용에 대해 감사관실을 통해 자체 감사했나"라며 "도청 비서실 공무원이 이재명 지사가...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씨는 김형준 전 검사의 중고등학교 동창이며 검찰에서도 이미 2016년에 두 사람 관계를 알고 있었다”며 “2016년 7월에 김 씨는 경기도 공무원 강모 씨 등에 대한 뇌물 자백했고 같이 처벌받고 싶어 하는 의사표시를 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어 “작년에 출소한 김 씨가 경찰에 이 건을 가지고 또 자수했고 경찰은 이 사건을 올해...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감에서는 양평-서울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해법 등을 놓고 여당 위원들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간 공방이 벌어졌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세관, 부산국세청에 대한 기획재정위원회 국감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은 성장 동력이 약해진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해당 기관들의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기회소득 대상을 확대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의 다른 이름은 기회이고, 경기도는 대한민국 ‘기회수도’”라며 “우리경제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더 많은 기회, 상생과 포용 기회,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