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진화 작업 중 순직한 고(故) 김동식 구조대장(52·경기 광주소방서)의 영결식이 21일 경기 광주시민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엄수된 가운데 운구가 영결식장을 나서고 있다. 김 소방령의 유해는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진화 작업 중 순직한 고(故) 김동식 구조대장(52·경기 광주소방서)의 영결식이 21일 경기 광주시민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엄수된 가운데 동료 소방관들이 헌화.분향 후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경기도는 고인에게 소방경에서 소방령으로 1계급 특진과 녹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에쓰오일(S-OIL)은 경기 이천시 마장면 소재 쿠팡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경기도 광주소방서 고(故) 김동식 소방경의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고 김 소방경은 17일 오전 11시께 쿠팡물류센터 화재 진화와 인명 구조를 위해 119구조대 4명과 함께 출동했다.
선반 위 가연물이 갑자기 쏟아져 내리면서 급격한 화염과 연기가 발생했고...
경기도는 고인에게 지난 18일자로 소방경에서 소방령으로 1계급 특진과 녹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김 소방대장은 지난 17일 발생한 쿠팡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출동해 연소 확대 저지와 인명 수색을 위해 현장에서 실종됐다가 48시간 만인 19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소방대장은 1994년 4월 고양소방서에서 소방조직에 투신했으며 지난해 1월부터...
이 대표는 20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 소방대장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만나고 이상규 경기도소방본부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대표는 이날 방명록에 "김동식 소방령님 삼가 명복을 빕니다. 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저희가 노력해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대표와 이 본부장은 쿠팡 물류센터 화재...
쿠팡이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다 끝내 순직한 고(故) 김동식 119구조대 구조대장에 애도를 표했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와 김범석 전 의장은 직접 빈소를 찾아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 창업자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김 구조대장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 하남 마루공원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그는 고인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한 것으로...
빈소가 마련된 이날 오후부터 김 대장과 함께 근무한 경기 광주소방서 소속 소방관 20여 명은 가슴에 검은색 근조 리본을 달고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김 대장과 함께 근무했다는 소방관 A(56) 씨는 “쿠팡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하기 하루 전 열린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김 대장이 이끄는 팀이 입상해 광주소방서가 축제 분위기였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
김부겸 국무총리가 고 김동식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총리는 19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김동식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총리는 조문을 마치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적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그러나 결국 또 한...
쿠팡의 경기도 이천 턱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19일 오후 큰 불길이 잡혔다. 화재 당일인 17일 발령돼 이날까지 유지됐던 대응단계도 2단계에서 1단계로 내려갔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물류센터는 이날 12시 25분쯤 초진됐다. 현재 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안전진단검사 결과 등을 통해 화재 현장의...
그는 "대한민국 모든 소방관은 매 순간 위험하고 두려움이 반복되어도, 국민의 안전을 위한 마음 하나로 한 발짝씩 뛰어 나아간다. 그 사명감에 발맞춰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경기도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진입했다가 빠져나오지 못한 김동식 구조대장이 19일 숨진 채 발견됐다. 김 대장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20분께...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박용진 의원이 경기도 이천 쿠팡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숨진 소방관의 비보에 애도의 뜻을 드러냈다.
박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래도 간절히 기적을 기대했는데, 끝내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다”고 적었다.
이날 박 의원은 “자신의 안전보다 우리 모두의 안전을 살피며 맡겨진 임무에 온 몸을 던져 시민의 생명과...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포함하여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도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진입했다가 빠져나오지 못한 김동식 구조대장이 19일 숨진 채 발견됐다. 김 대장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20분께 동료 4명과 함께 화재 현장에서 인명 검색을 하려고 지하 2층에 진입했다가 홀로 고립돼 실종됐다.
경기지역 소방서에서 구조대와 예방팀, 화재조사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소방행정유공상, 경기도지사 표창장 수상 등 각종 상을 받으며 성실함과 능력을 인정받았고 응급구조사 2급, 육상무전 통신사, 위험물 기능사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남다른 학구열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도는 김 대장을 순직 처리하고 장례를 경기도청장으로 거행할 방침인...
지난 17일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의 화재 현장에서 건물 내부에 진입했다가 빠져나오지 못한 소방관이 화재 발생 사흘째인 19일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 10분께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52)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의 유해를 물류센터 건물 지하 2층에서 발견했다.
화재 직후 경찰과 소방에 의해 이뤄진 물류센터...
결과에 따라 건물 내부에 진입해 진행하는 잔불 진화작업과 실종된 경기도 광주소방서 김동식(52) 119구조대장에 대한 구조작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화재는 17일 오전 5시 20분께 지상 4층, 지하 2층에 연면적이 축구장 15개 넓이와 맞먹는 12만7178.58㎡에 달하는 물류센터 지하 2층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여분만에 '대응 2단계' 경보를 발령하고...
화마에 뼈대 드러난 쿠팡 이천 덕평물류센터…27시간째 진화 중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규모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18일 오전 8시 30분 현재 소방당국은 27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건물 지하 1·2층을 태우던 불은 전날 오후 7시께부터 건물 전 층으로 확산한 뒤 밤새 맹렬한 기세로 타올라...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건물 전체로 번지며 소방당국이 밤샘 진화에 나섰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
화재는 어제인 17일 오전 5시 20분께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12만7178.58㎡ 규모의 물류센터 건물 지하 2층에서 시작됐다. 구체적으로 물품 창고 내 진열대 선반 위쪽 콘센트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폐쇄회로(CC)...
불길은 오전 8시 19분 께 누그러졌으나 11시 50분께 내부에서 불길이 다시 치솟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구조대장 A소방경(52)이 인명 검색을 위해 건물 지하 2층에 진입했다가 건물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소방당국은 내일 날이 밝는 대로 건물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17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5시 36분께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의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20분 만에 관할 소방서와 인접한 5∼6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150여 명·장비 60여 대를 동원해 동원된 진화 작업에 나선 끝에 화재 발생 2시간 40여 분만인 오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