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국회 행안위는 이날 경기도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 지사는 지사직을 내려놓지 않고 직접 국정감사 출석을 하기로 했다. 그는 이날 국정감사 전 기자들과 만나 "있는 대로 말씀드려야 한다"며 "일부러 국감을 안 할 수도 있지만, 자청해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도지사가 출석한다. 대선정국의 핵인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에 관한 여야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각종 특혜와 뇌물 의혹을 받는 자산관리회사(AMC)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핵심인 남욱 변호사가 이날 귀국해 체포되는 등 관계자들이 줄줄이 검찰 조사를 받고...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내일 경기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경기도지사로서 마지막 국감에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당의 의원들에게 수모라도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그러나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 결과는 국민의힘 의도와 다를 것"이라며 "오히려 대장동 개발사업의...
원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측근을 위한 시장찬스에 이어 지사찬스까지, 끝이 없다"며 "경기도 국정감사를 앞두고 드러난 이재명 경기지사의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특혜채용 의혹이 낯설지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능력 위주의 열린 채용이라며 바꾼 조건에는 왜 이재명 경기지사의 측근들만 부합하는 것인가...
문 대통령과 이 후보의 회동 시점에 대해서는 “경기도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끝나면 바로 성사될 것”이라며 “다음 주를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밖에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결과에 대해 승복한 것과 관련해선 “실제로 당헌 당규가 (이 전 대표에게) 불리한 점이 있었지만 원칙은 지켜야 한다”며 “이 전 대표도 이를 이해하고 결과를 수용한 것”...
18일 행안위, 20일 국토위 국감 이재명 출석민주당, 민형배 행안위로 보임…李, 자체 대응도국민의힘도 박수영 행안위로…민형배vs박수영이준석, 여론전 병행하며 관심 끌기 위해 노력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출석하는 18일 행정안전위원위원회와 20일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 대비에 힘을 쏟고 있다. 민주당은 이 지사를 효과적으로...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어촌공사가 2019년 공사 소유의 대장동 입구 인근 토지 6필지(총면적 72평(241㎡))를 대장동 공공개발사업 편입이라는 명분으로 시행사인 성남의뜰 주식회사에 매각하며 매도금액으로 총 2억 3906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민주당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행안위 경기도 국정감사에 대비해 한 장관이 겸임하는 행안위원 자리로 민 의원을 사보임 하기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선 캠프의 전략본부장을 맡고 있다. 오는 18일 이 지사가 출석하는 행안위 경기도 국감에 대비하기 위해 전선에 내세운 것이다.
관련해 민 의원은 "중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정감사 출석이라는 정면돌파를 택하자 국민의힘이 맹공을 예고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대장동 특혜 의혹을 꾸준히 파헤치며 민주당의 민심 해석을 압박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공세를 전환하기 위해 여론전을 통한 이 지사 공격에 집중할 전망이다.
이 대표는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현장...
이날 국민의힘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국정감사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경기도청과 성남시청을 항의 방문했다.
국회 정무위·행안위·국토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 13명은 이날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도덕한 행태를 국감에서 낱낱이 밝히기 위해 대장동 관련 자료를 요청했으나 유의미한 자료를 한 건도 받지...
정무위·행안위·국토위 소속 13명, 자료제출 촉구"자료 214건 요청했지만, 단 1건도 안 와"
국민의힘은 13일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국정감사 자료 제출 요구에 비협조적인 경기도청과 성남시청을 항의 방문해 자료 제출을 촉구했다.
국회 정무위·행안위·국토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 13명은 13일 수원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야당이 경기도에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국정감사 자료 제출을 압박하자 여당이 엄호에 나섰다.
민주당 원내부대표단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민의힘이 국감 자료 미제출에 대해 항의방문을 한다며 경기도청과 성남시청을 순회 방문하는 쇼를 벌였다"고 저격했다.
그러면서 "국정감사를 위해 국회가 부여받은 증인...
이 후보는 이날 회견을 열고 경기도 국정감사를 받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장동 의혹 여파로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 ‘턱걸이 누적 과반’으로 후보가 된 데다가 이낙연 전 대표 측에서 결선 투표를 계속 요구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또 문재인 대통령도 대장동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는 등 대장동 의혹 확산이 계속된 것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조는 ‘정면돌파’다. 악재인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특혜 의혹에도 국정감사에 출석한다고 못 박았고, 패배한 경선 경쟁 후보 이낙연 전 대표의 불복은 당 차원에서 정리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이 지사가 민주당 최종 대선후보로 선출되자마자 제기된 게 지사직 조기사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2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되면서 불거진 국정감사 전 조기사퇴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원래 계획대로 경기도 국감을 정상적으로 하겠다. 경기지사로서 최대한 책임을 다한다는 기본입장에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10일 민주당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공직선거법상...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2일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감사 전 지사직 사퇴에 선을 그었다.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지 이틀 만이다. 이에 따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 국정감사에는 직접 출석할 예정이다. 국감에선 야권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특혜 의혹을 고리로 한 총공세를...
22일엔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핵심 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공개했고, 4일에는 원내대표 간담회를 통해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특혜 의혹을 파헤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에도 대장동 특혜 의혹을 계속해서 지적하며 이 지사와 연관성을 강조하기 위한 여론전에 나선 것이다.
그는 "이 지사는 후보 수락 연설에서 부정부패 청산과 공정, 정의를 부르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