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사격 훈련 재개를 놓고 북한측의 경고와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군이 20~21일 중 사격훈련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 고위관계자는 19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훈련은 고지한 대로 20일 또는 21일 할 예정”이라고 사격 훈련 재개에 대해 단호한 의지를 보였다.
군당국은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의 경우 그간 매달 평균 1회씩 실시한...
국방부는 17일 입장자료를 통해 이날 북한이 남북장성급회담 북측단장 명의로 우리 군의 연평도 사격 훈련에 대해 `자위적 타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하는 내용의 통지문을 보낸데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늘 낮 12시20분 북측으로부터 통지문을 받았으나 어제 훈련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항행경고를 했다"며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송 시장은 23일 오후 6시께 “팀스피리트 훈련의 다른 명칭인 호국훈련을 우리군이 연평도 일원에서 수행하는 도중 북측의 훈련중지 경고 통지 등이 있었으나 우리군에서 북측이 아닌 방향으로 포사격 훈련을 하자 이에 자극받은 북이 우리군 포진지 등을 집중적으로 공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24일 논평을 통해 “상황...
합참 신현돈 작전기획부장(육군소장)은 "군은 해병 용사는 물론 무방비 상태의 연평도 주민들에게까지 무차별적으로 포 사격을 자행한 북한의 비인도적 만행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북한은 그 책임을 면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면서 추가 도발 시에는 강력히 응징할 것을 엄중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해안포 기지가 있는 육상으로 K-9 자주포로 대응사격 했고 추가 도발을 하면 강력히 응징하겠다는 내용의 경고방송을 실시했다.
한미 군당국은 북한군의 해안포 도발 직후 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격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홍기 합참 작전본부장(육군중장)은 이날 북한의 해안포 도발 관련 언론브리핑을...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이 시작되자 K-9 자주포로 도발을 한 북한의 해안포 진지에 대해 대응사격을 실시했으며 추가 도발을 하면 강력히 응징하겠다는 내용의 경고방송을 실시했다. 북한측의 피해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붕우 합참 공보실장은 “우리 군이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해상사격 훈련을 서해 남쪽으로 실시하던 중 북한이 수십 발의 해안포를...
앞서 북한은 국제 연합군이 한국 전쟁 후에 정한 황해 북방한계선(NLL)을 무효라고 주장, “영해를 침범하면 격침시키겠다”고 경고해왔다.
한국군은 동해 인근에서 정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국제 사회에도 이를 사전에 예고하고 있다. 이번 사격 훈련은 NLL의 남쪽에서 전개하고 있었다.
이에 반해 북한의 포격은 ‘영해 침범’을 구실로 한 계획적인 군사...
그러나 북한군 최고 사령부가 “남조선 괴뢰들이 우리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리측 영해에 포사격을 가하는 등 군사적 도발을 감행해 군사적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우리측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어 군사정전위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만큼 이 사안의 안보리 회부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유엔 관계자는 “일단 피해 당사국인 한국 정부가 적절한...
우리측은 2시47분 북한의 해안포 및 곡사포 기지를 향해 K-9 자주포로 대응사격을 하면서 “무모한 사격도발은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남북대결을 조장하는 행위로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군 당국은 2시50분 서해 5도 지역에 국지도발 최고 대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으며 전군의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오후 2시38분부터 공군의 KF-16 전투기...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군 최고사령부는 연평도 해안포 공격에 관한 `보도'에서 "남조선 괴뢰들이 우리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23일 13시부터 조선 서해 연평도 일대의 우리측 영해에 포사격을 가하는 군사적 도발을 감행했다"면서 "우리 혁명무력은 괴뢰들의 군사적 도발에 즉시적이고 강력한 물리적 타격으로 대응하는 단호한 군사적...
우리 군은 북한의 해안포 기지가 있는 육상으로 K-9 자주포로 대응사격 했고 추가 도발을 하면 강력히 응징하겠다는 내용의 경고방송을 실시했다.
군은 국지도발 최고 대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전군에 경계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한미연합사령부와 연합위기관리태세 선포를 검토키로 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5시55분 남북 장성급회담 수석대표...
우리 군은 북한의 해안포 기지가 있는 육상으로 K-9 자주포로 대응사격 했고 추가 도발을 하면 강력히 응징하겠다는 내용의 경고방송을 실시했다.
군은 국지도발 최고 대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전군에 경계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한미연합사령부와 연합위기관리태세 선포를 검토키로 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5시55분 남북 장성급회담 수석대표...
러시아 외무부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 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을 신속히 보도하고 러시아 외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서울발 기사에서 북한이 이날 오후(한국시간) 서해상의 남한 영해와 연평도에 수십 발의 포 사격을 가했고 이에 한국 측이...
이 관계자는 "우리 측도 북한의 해안포 기지가 있는 육상으로 K-9 자주포 대응사격을 실시했다"며 "대응사격과 함께 추가 도발을 하면 강력히 응징하겠다는 내용으로 경고방송을 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금도 북한의 사격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의 명백한 도발 행위에 대응해 서해 5도지역에 '진도개 하나...
그는 특히 "북측 사격으로 아군에 피해가 발생하면 자위권 차원에서 (경고방송 없이) 즉각 응징사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또 지난 9일 북한이 해안포를 발사했을 당시 포탄 일부가 NLL을 넘었는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청와대에 처음 보고할 당시에는 포탄이 NLL을 넘었는지, 안 넘었는지 좀 더 확인하겠다고 했다...
군의 서해 합동군사훈련에 대해 전선서부지구사령부 통지문을 통해 "강력한 물리적 대응타격으로 진압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북측의 이번 해안포 사격은 말로 한 경고가 공수표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준 측면이 크다. 이와 함께 앞으로 상황에 따라 군사적 대응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도 담은 것으로 보인다.
군 당국은 북한군의 포격에 대응해 경고사격을 가하지 않아 일단 '포격전'은 피하는 등 군사적 대응 수위를 조절하고 있으나 북한군의 동태를 면밀히 감시하면서 즉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북한의 해안포 발사 직후 한민구 합참의장과 주요 간부들은 합참 지휘통제실 등에서 비상근무에 들어갔고 해외순방 중인 김태영 국방장관도 사건 발생 즉시...
이 관계자는 "해군은 오후 5시 49분에 경계 및 전투 대비 태세를 강화했고 5시 53분에는 무선으로 북한에 경고 방송을 했다"며 "오후 6시 14분 이후에는 추가 사격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군 당국자는 "사격에 따라 물기둥과 포성이 관측됐다"며 "우리 군의 서해 훈련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재...
북한은 지난 24일 인민군 전선중부지구사령관 명의의 공개경고장을 통해 "(남측이) 심리전 수단을 새로 설치할 경우 그것을 없애버리기 위한 직접조준 격파사격이 개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004년 철거된 MDL지역의 대북 확성기 시설을 복구하면 이를 격파하겠다는 위협성 발언이다.
이에 김태영 국방장관은 26일 국방ㆍ통일ㆍ외교부 자문위원을...
군 관계자는 2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군사분계선(MDL) 일원에서 북한군에 대한 교전규칙을 수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북한 함정과 북한군이 각각 NLL과 MDL을 침범할 징후가 포착되면 즉각 경고방송을 하고, 경고사격 시차도 앞당기는 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영 국방장관도 이날 국방부에서 진행된 외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