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오후 1시를 기해 폭염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폭염을 재난에 포함시킨 이후 사상 최초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도 발효됐다.
폭염 위기경보는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차주 초까지 이어질 거란 예보와 맞물려 1단계로 격상됐다. 특히 이날 낮 서울과 부산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행정안전부는 주말에 폭염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면서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폭염 재난에 대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올여름에 폭염으로 중대본이 가동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서울, 세종, 부산, 대구 등에 폭염 경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코빌라쉬 사령관은 “러시아 군과 중국 군의 폭격기가 실시한 경계 감시 활동에 A50 조기경보통제기가 참가하고 있었다”고 분명히했다. 그러면서 “영공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하고 “위험한 행위를 한 건 한국 측이라고 문서로 항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러시아와 중국의 파일럿은 동해 상공에서 서로 3~4km 떨어진 대열을 짜고 비행하며 첨단...
현재 전국 2009명의 공무원들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으며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비닐하우스 등 6089개소의 예찰활동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정부는 태풍진로 등 기상상황을 감시하며 태풍 북상에 따른 범정부적 대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필요시 현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경계 단계로 올리고 중대본 비상2단계 근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보 ‘심각’ 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에 나섰다.
이 총리는 우선 강화군 불은면의 양돈농장에서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과 인천시 관계자로부터 접경지역 차단방역 계획과 인천시 방역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 농장 외곽의 멧돼지 차단 울타리와 차량용 소독시설 등을 확인했다.
이 총리는 또 강화군 교동도에 있는 해병대 교동부대를 방문해 해안선 경계...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12만 병력 중동파견’ 등 군사옵션 카드를 밀어붙이는 이란과의 긴장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주(駐) 바그다드 미국 대사관은 15일 홈페이지에 ‘안전 경계경보‘’를 올리고 “필수적이지 않은 업무를 맡은 미국 공무원은 이라크를 떠나라고 본국 국무부가 명령했다”고 공지했다.
아소 산에서는 이달 들어 화산성 미동의 진폭이 다소 커지고 화산 가스의 방출량이 늘어나는 등 활동이 높아지면서 기상청은 이달 14일에 화구 주변 경보를 발표하면서 분화 경계 수준을 2로 높이고 있었다.
기상청은 경계 수준을 2로 유지하고, 화구 주변 1㎞ 범위에서 큰 운석이 날아올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화재대응 1단계는 국지적 사태, 2단계는 시도경계를 넘는 범위, 3단계는 전국적 수준의 사고일 때 발령한다.
또 전국 시도 소방본부장과 소방서장도 비상대기 정위치 근무를 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전날 오후 10시 기해 강원도 전역에 대해 국가 산불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고, 고성군 토성면 원암·성천리와 속초시 바람꽃마을...
'모하비 마스터피스'의 전면부는 기존 그릴이 전체로 확대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그릴과 램프 간 경계의 구분이 없는 수직 구조의 라이트 배치를 통해 웅장함과 무게감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신규 적용된 리어콤비네이션 램프를 통해 당당하면서도 안정된 이미지를 확보했다.
이 밖에도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현재 산불위기경보는 ‘경계’ 단계로 전남, 경남·경북 등 남부지방의 산불위험도가 상승한 상태다. 특히 4월은 기온이 높고 강풍이 잦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형산불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올해 청명·한식은 비 예보가 없는 가운데 주말까지 이어져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비상근무 확대 등 중앙·지역의...
다만 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지인 경기 안성시와 충주시 보호지역(발병 농가 반경 3㎞) 농가에서 정밀검사를 해 이상 징후가 없으면 전국의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위기단계도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하기로 했다.
지난달 31일 이후 구제역 발생이 3일 전국 우제류(소, 돼지 등 발굽이 둘인 동물. 구제역의 숙주)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친 지 2주가 넘었기...
정부는 28~29일 경기 안성시 젖소 농장과 한우 농장에서 O형 구제역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30일 오후 2시를 기해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이와 함께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이 장관이 본부장을 맡았다.
이 장관은 방역 요원들에게 "보다 강화된 방역 조치를 차질없이 진행하라"며 경기와 충청 지역에서 진행 중인...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오후 2시를 기해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28일 안성시 금광면 젖소 농장에 이어 29일 양성면 한우 농장에서 O형 구제역이 확진됐기 때문이다. 두 농장은 11.4㎞ 떨어져 있다.
농식품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한우 농장을 비롯해 농장주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 네 곳에서 예방적...
2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집중 호우로 인해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 베네토, 프리울리-베네치아 줄리아, 리구리아, 트렌티노-알토 아디제, 중부 아브루초 등 6개 주에 최고 등급의 경계경보가 발령됐다.
특히 북동부의 수상 도시 베네치아의 피해가 컸다. 이날 강풍을 동반한 호우로 10년 만에 최악의 침수가 났다.
베네치아는 매년 늦가을과 초겨울에...
위기 경보는 관심(해외 메르스 발생), 주의(해외 메르스 국내 유입), 경계(메르스 국내 제한적 전파), 심각(메르스 지역사회 또는 전국적 확산) 순으로 단계를 밟는다.
쿠웨이트를 방문한 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61세 남성과 밀접하게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자택에 격리된 사람은 지난밤 사이에 1명 늘어나 현재까지 21명이다.
확진자의 입국 이후의 이동 경로와...
구체적으로 8월 넷째 주 기준 10곳이었던 상수원 조류경보(경계 2곳·관심8곳)가 6일 현재 절반이 줄어든 5곳(관심)에 발령 중이다.
5곳은 광교지, 강정고령, 창녕함안, 운문호, 대청호다.
이중 저수량이 큰 대청호의 경우 댐과 가까이 위치한 문의수역, 추동수역에서는 호우기간 방류영향으로 녹조가 감소했으나, 상류에 위치한 회남수역에서 녹조가...
환경부는 일부 상수원에서 녹조(남조류)가 증가하면서 10일 기준으로 낙동강 강정고령·창녕함안·영천호·칠곡·운문호·안계호, 금강 대청호 등 7곳에서 조류경보가 발령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강정고령, 창녕함안(이상 경계), 영천호(관심)는 7월 말 또는 8월 초에 발령됐고 칠곡, 운문호, 안계호, 대청호(이상 관심) 등 나머지 4곳은 8일 발령됐다. 녹조에는 사람 몸에...
조류경보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발령기준을 초과할 때 지방청과 지자체 등이 발령한다. 1㎖당 세포수가 1000 이상이면 '관심', 1만 이상이면 '경계', 100만 이상이면 '대발생'으로 구분한다. 죽산보는 '경계' 기준 수치를 7배 이상 초과했다.
환경부는 죽산보 일부를 개방하고 있지만 제한적으로 열고 있어 수심이 5m 내외로 깊게 유지되고, 체류시간이 이달...
1999년까지는 괌에 위치한 미국 태풍 합동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하다가 이후 2000년 1월 제32차 태풍위원회 총회에서 태풍 명명 방식을 바꿨다. 아시아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태풍 경계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태풍 이름을 서양식에서 아시아 지역 고유 이름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 14개 회원국에서 각각 10개씩 태풍 이름을...
그 결과를 반영해 '사업장 경보등급'을 확정할 계획이다.
등급이 확정되면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산업안전감독관의 현장점검 및 전문 기술지도 등을 실시한다.
정비·보수 작업이 많은 전남권에 대해서는 지역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주기적인 상황점검, 합동회의, PSM이행 결의대회, 사업장 실무자 특별교육 등 예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