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50여 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아궁 화산이 최근들어 재차 분화할 조짐을 보이자 9월 22일 경보단계를 '위험'으로 상향하고 분화구 주변 주민을 대피시켜 왔다.
한편, 대한항공도 인도네시아 발리 아궁 화산에서 위험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발리 국제공항이 폐쇄되자 이날 발리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항공기 2편을 모두 결항했다.
항공권 취소 시의 취소수수료로 인한 분쟁이 157건(52.3%)으로 가장 많았고 지연·결항으로 인한 피해가 61건(20.3%)으로 뒤를 이었다.
성호철 국토부 항공산업과장은 "고질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항공 관련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항공권 구입 시 취소수수료 관련 안내를 보다 강화하고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해 지연・결항 시의 항공사 배상책임도 확대해 나갈 계획...
국내에서 처음으로 항공사의 지연·결항 문제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집단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 같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정작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전혀 상황 파악도 못한 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을 비롯해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연세대공익법률지원센터는 3일 오전 10시께 이러한...
최근 5년간 정비 미흡으로 인한 항공기 지연·결항 건수가 총 7342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바른정당 이학재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을 비롯한 국내 15개 공항에서 정비 미흡으로 인해 발생한 항공기 지연 및 결항 건수가 총 7342건이다....
대한항공이 조종사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여객기 전편을 정상 운항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6일 "조종사 노조가 실제 파업을 실행하더라도 가용 인원을 총동원해 여객기 전편을 정상 운항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항공산업은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되어 있어, 실제 파업에 돌입해도 전면 파업은...
제주공항을 이용하려는 여행객은 결항 여부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동·서·남부 앞바다에는 전날부터 태풍경보가 내려졌으며, 제주도 북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로 인해 전날 오후 4시부터 부속 섬이나 육지를 오가는 여객선이 전면 통제됐다.
제주와 달리 내륙 지방은 맑은 가을 하늘을 볼 수 있다. 기상청은...
항공기 2편이 결항되고 129편의 운항이 지연됐다.
1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동부·서부·남부 앞바다의 풍랑특보도 이날 밤 9시를 기점으로 태풍경보로 격상된다. 북부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 육상에는 강풍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육상의 강풍주의보는 16일 새벽을...
부산 김해공항에서는 오전 10시 현재 폭우로 인해 항공기 11편이 결항했고, 4편은 일본 후쿠오카 등지로 회항했으며 12편의 항공기가 지연 운행됐다.
한편,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부터 시작된 비는 시간당 최고 116mm까지 내렸다. 부산에는 이날 밤까지 50~1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항공당국은 조지아와 사우스 캐롤라이나, 애틀랜타 주가 영향권에 접어들면 결항·지연되는 항공편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내에서도 화물 물동량과 승객이 많은 편에 속하는 애틀랜타와 마이애미 항공이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물류에도 상당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페덱스와 UPS 등 물류업체의 남부지역 물류 수송이 지연되고 있다....
속초공항의 경우 결항률이 높아 오래전부터 취약 공항으로 분류된 바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이용객이 늘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반짝 수요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는 여전하다.
포항공항은 활주로 재포장 공사 당시 취항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오기도 했으나 결국 재개장했다. 살아남은 지방공항을 그대로 두면 비용이 들기 때문에 활성화를 위해...
또 항공편 지연 및 결항 때문에 들어간 숙박비, 교통비, 식비 등은 영수증 첨부 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4년 영국 대법원 판결에 따르면 항공사의 기술적 결함으로 지연, 취소 등이 발생하면 그에 따르는 비용은 항공사가 전적으로 지급해야 한다.
BA는 이번 문제가 IT 시스템 오류로 빚어진 것이어서 개별 고객에게 이메일과 문자를 보내지 못한 데 대해...
피해유형별로는 취소항공권의 대금환급 지연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은 223건으로 전년 동기(155건)보다 44% 증가했다.
이어 지연·결항(68건), 정보 미제공(25건) 등이 뒤를 이었다.
국토부는 2014년부터 매년 발표했던 항공서비스 보고서를 올해부터는 더욱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로 발표하기로 결정하고 이번에 첫 번째 보고서를 냈다.
항공기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지연·결항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항공사의 국내선 이용자는 3091만 명으로 2015년 대비 약 10.46%가 늘었다. 눈에 띄는 점은 LCC 이용률이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운송실적이 약 5.21% 늘어났을 때 LCC는 14.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대 중반 저비용항공사(LCC)가 등장하면서...
대한항공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시정지시’와 ‘개선권고’ 조치를 통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항공사 중 ‘시정지시’를 받은 곳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2월 국토부가 실시한 타깃팅 점검 결과 ‘시정지시’와 ‘개선권고’ 조치 두 가지를 모두 통보받았다. 앞서 국토부는 대한항공 계열의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