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전에서 놀라운 활동량을 보인 박지성은 세계적인 공격수 리오넬 메시를 상대로 철저한 대인마크를 펼쳐 맨유의 결승행을 도왔다. 1차전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맨유는 홈에서 폴 스콜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해 결승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영국 언론들은 박지성의 활약에 대해 "박지성이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진을 완벽하게...
2014 브라질월드컵 대표팀의 수비수 윤석영(24)이 활약한 퀸즈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프리미어리그(1부 리그)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QPR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플레이오프 위건과의 준결승 2차전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
반면 세비야는 막강한 공격력으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발렌시아(스페인)와의 4강전 홈 1차전을 2-0 승리로 이끈 세비야는 원정 2차전에서 1골차로 패해도 결승에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세비야는 2차전에서 발렌시아의 파상공세에 밀려 3골을 허용, 0-3으로 뒤지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세비야는 후반 인저리타임(49분) 스테판 음비아(28)의 만회골이...
1차전 원정에서 0-2로 패한 발렌시아는 후반 추가시간에 돌입할 때까지만 해도 3-0으로 앞서며 역전 결승행을 이루는 듯 보였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도 거의 끝나갈 무렵 음비아에게 통한의 헤딩골을 허용해 3-1로 승리하고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유럽축구연맹(UEF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는 토너먼트 과정에서 전적이 동일하고 득실차까지 같은 경우 원정에서의...
벤피카(프르투갈)와 세비야(스페인)가 유벤투스(이탈리아)와 발렌시아(스페인)를 각각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벤피카는 2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벤피카는 지난달 25일 홈에서 열린 1차전(2-1 승리)과 이날 열린 2차전...
20배, 세비야의 승리에는 3.00배 그리고 무승부에는 3.60배가 걸려있다.
한편 bwin은 결승 진출팀에 대한 카테고리에서 유벤투스의 결승행에 1.65배, 벤피카의 결승행에는 2.15배를 책정했다. 또 하나의 준결승전인 발렌시아와 세비야간의 경기에서는 발렌시아의 결승행에 5.00배, 세비야의 결승행에는 1.15배를 각각 제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홈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 당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된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이 결승행 좌절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첼시는 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전 페르난도 토레스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전에 페널티킥을 포함해...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첼시로서는 홈에서 승리하면 점수차에 관계없이 결승행을 확정지을 수 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역시 득점을 올린다는 가정 하에 무승부를 거둔다면 결승에 오를 수 있어 어느 팀이 결승에 오를 것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 대해 해외 베팅업체들은 홈팀 첼시의 승리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령...
11-12 시즌에는 4강에서 바이에른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역시 패하며 결승행이 좌절됐던 레알은 지난 시즌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패하며 또 한 번 결승 문턱에서 좌절해야 했다.
최근 세 시즌간 4강에 진출했지만 번번이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레알은 올시즌 드디어 결승에 진출했다. 01-02 시즌 이후 12년만의 결승진출이다. 통산 10번째...
하지만 어느 팀이 결승에 진출할 것인지에 대한 예상은 조금 다르다. bwin은 바이에른의 결승행에 대해 2.15배, 레알의 결승행에 대해서는 1.65배의 배당률을 각각 제시했다. bet365 역시 바이에른의 결승행에는 2.25배를 제시한 반면 레알의 결승행에는 1.61배를 제시했다.
이들 주요 베팅업체들의 배당률을 근거로 본다면 2차전 경기는 바이에른이 승리할 가능성이...
잘 알려진 바대로 1차전에서는 레알이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상태다.
바이에른은 1차전에서 무려 72%의 볼 점유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결과는 0-1 패배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1차전에서의 패배를 교훈삼아 몇몇 포지션에서의 선수 변화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대전제는 1차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과르디올라...
발렌시아는 12개의 슛을 기록하며 13개의 슛을 기록한 세비야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슛 숫자를 기록했지만 유효슛이 단 3개에 그쳤고 이마저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크로스바를 때리는 슛도 한 차례 있었다. 홈에서의 2차전이 남아 있어 반전의 여지는 있지만 원정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한데다 두 골차 패배임을 감안하면 결승행은 쉽지 않은 미션이다.
레알에게 5번 그리고 2010년 인터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각각 패했던 바이에른이다.
하지만 1-0이라는 아슬아슬한 점수가 말해주듯 레알 역시 결승행을 장담할 수는 없다. 특히 레알은 뮌헨 원정에서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번도 승리해 본 적이 없다. 1무 9패만을 기록중이며 10골을 넣는동안 무려 24골을 내줬다. 1차전에서 1-0의 승리를 거뒀음에도...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이 올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놓고 4강에서 한판 대결을 펼친다. 양팀은 2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레알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1차전을 치른 뒤 30일 새벽 뮌헨으로 자리를 옮겨 2차전을 치른다.
역대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서 바이에른은 11승 2무 7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비교적 최근인 2000년 이후의 맞대결만...
하지만 아틀레티코 역시 2차전에 패하지만 않는다면 결승 진출이 가능한 만큼 딱히 불리한 여건이라고 볼 수도 없는 상황이다. 2차전에서 득점없이 비길 경우 연장전을 치르고 득점을 기록하면서 무승부가 될 경우 원정골 우선 원칙에 따라 아틀레티코가 결승에 오를 수 있는 상황이다. 두 팀간의 2차전 경기는 1일 새벽 첼시의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릴...
하지만 결정력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며 아쉽게 결승행이 좌절됐다.
결승에 선착한 도르트문트는 17일 새벽에 열리는 바이에른과 1.FC 카이저스라우턴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팀과 결승전을 치른다. 라우턴은 현재 2부리그에 속한 팀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4강까지 올랐지만 4강전을 원정경기로 치러야 하는 만큼 결승행은 쉽지 않아 보인다. 만약 라우턴이 바이에른을...
픽스스타리그
6일 열린 픽스스타리그 4강에서 조일장이 진영화를 꺾고 픽스 스타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조일장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 미라클빌딩 7층에 위치한 소닉 스튜디오에서 열린 픽스 스타리그 4강 진영화와의 4세트에서 공방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결승을 확정지었다. 프로게이머 시절 한 번도 개인리그 결승에 오르지 못했던 조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캐나다에 아쉽게 패하며 결승행 진출을 미뤄야 했다.
여자 컬링 주니어 대표팀(김경애ㆍ김선영ㆍ김지현ㆍ구영은)은 4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플림스에서 열린 4강전에서 캐나다에 6-7로 졌다.
예선 풀리그에서 7승 2패로 1위에 오른 대표팀은 이날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노릴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날...
22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결승전 1조에서 박승희는 미국의 제시카 스미스와 함께 나란히 조 1,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박승희는 큰 무리없이 레이스를 진행했고 여유있게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2조의 심석희는 판커신과 리지안루 등 2명의 중국 선수들과 함께 레이스를 펼쳐 쉽지 않은 경기를...
두 번째 바퀴에서는 김철민 선두를 이끌며 역시 1초 내로 근소하게 뒤졌다. 하지만 3번째 바퀴에서 이승훈이 선두를 이끈 한국은 캐나다에 0.82초 차이로 앞서며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한 바퀴를 앞선 상황에서 1초 이상을 앞선 한국은 이 페이스를 끝까지 유지해 3분42초32를 기록하면서 3분45초28을 기록한 캐나다에 승리를 거뒀고 결국 결승행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