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그동안 대우망갈리아조선소에 대한 결손금은 지속적으로 자본 총계에 반영돼, 총자본과 회사 현금흐름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 오히려 부실 자회사를 매각해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경영상황이 안정화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6조7792억 원, 영업이익 7050억 원, 당기순이익 108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50%) 떨어진 739원에 거래 중이다.
아컴스튜디오는 결손금 보전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5대 1무상감자에 이어 37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동시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장마감 후 공시했다.
이번 감자 결정으로 자본금은 기존 336억1795만원에서 67억2359만원으로 줄어든다. 감자기준일은 12월 21일이다.
상법상 자본잉여금은 배당재원으로는 사용이 불가능하고 결손금 보전이나 자본 전입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롯데지주는 대규모 자기주식 소각으로 주당순자산가치가 개선될 뿐 아니라 배당 가능한 재원 역시 확보하게 돼 주주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는 앞서 지난 2015년 8월 신 회장이 순환출자 해소 및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엠벤처투자는 결손금 보전을 위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833만7915주를 감자하기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감자 비율은 49.24%이며, 감자 후 자본금은 592억 원에서 301억 원으로, 발행주식수는 1억1848만95주에서 6014만2180주로 각각 줄어든다. 감자 기준일은 12월 20일이다.
그럼에도 소주 시장은 브랜드 충성도가 강한 데다 기존 소주 사업자의 진입장벽이 견고해 제주소주의 성장 속도는 더딘 편이다. 계속되는 영업적자에 자본잠식에 빠지면서 모회사인 이마트의 자금 수혈도 잇따르고 있다. 작년 기준 결손금은 143억 원에 달한다. 이에 이마트는 2월 50억 원 규모로 유상증자한 데 이어 7월에 70억 원을 또 한번 증자했다.
이번 감자를 통해 소액주주 지분율 증가와 관리종목 탈피뿐 아니라 지금까지 문제 됐던 유통주식수 제한에 대한 부담을 크게 완화시키고 감자차익으로 누적결손금을 상계해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양선길 나노스 대표는 “이번 감자는 회사 자체적인 재무구조뿐 아니라 관리종목 지정에 따른 주식시장에서의 비정상적인 거래를...
이번 감자 결정에 대해 회사 측은 “결손금 보전을 위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실제 이유는 관리종목을 벗어나기 위한 특단의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2% 수준에 불과한 소액주주(지분 1% 미만 보유 주주) 지분 비중을 내년 4월까지 10% 이상으로 끌어 올리지 못하면 거래소 규정에 따라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당할 수 있기 떄문이다....
그러나 과도한 생산라인 투자와 금융투자 실패 등 유동성 문제로 2015년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하지만 회생절차 중에도 제품 양산이 확대되면서 하반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이월결손금 규모도 상당해 향후 이익 실현 시 법인세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결손금 보전으로 회사는 700억원 이상의 이익잉여금을 확보한다.
이희준 대표이사는 23일 "향후 주력 자회사 실적 향상에 이어 합병 검토 등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요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수 검토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IT 부품 유통기업인 대만 자회사...
이어서 HDC·HDC현대산업개발(구 현대산업개발),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건설 순으로 이익잉여금이 많았고 대우건설은 이익결손금이 오히려 더 늘었다.
특히 올해 현대산업개발에서 지주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한 HDC·HDC현대산업개발이 이익잉여금을 가장 많이 늘렸다. 과거 현대산업개발과 비교하기 위해 지주사인 HDC와...
2015년 59억 원, 2016년 136억 원, 작년 16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코아시아홀딩스는 오는 22일 인천 남동구에서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을 통해 배당을 위한 결손금 보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안건이 가결될 경우 자본잉여금 1000억 원은 이익잉여금으로 계정 대체돼 자사주 매입, 배당 등 주주친화 정책 확대가 가능하다.
결손보전은 결손금을 상법에 따라 이익준비금이나 자본준비금의 총액이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경우 주총 결의에 따라 이를 감액한 후 결손보전에 충당해 처분하는 절차다. 회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결손보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안건 가결 시 2017년 말 기준 약 297억 원 규모의 누적...
해외 사업 부진으로 손실이 쌓이면서 지난해 누적 결손금만 1691억 원에 달한다. 전년 결손금은 1264억 원으로 1년 만에 결손금이 427억 원이나 불어났다. 자본 총계는 납입자본금 729억 원과 신종자본증권, 주식발행초과금 등을 모두 제하고도 마이너스 371억 원을 기록해 자기자본이 납입자본보다 적은 자본잠식에 빠져 있다.
부채비율 역시 좋지 않다. 2016년...
신산업 등 고위험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이월결손금의 공제기간을 연장해달라는 건의도 있었다.
결손금이란 각 사업연도의 손금이 익금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 금액, 즉 손실을 의미한다. 이월결손금 제도는 법인세 부과기준이 되는 과세표준을 산정할 때, 사업연도의 소득에서 이전에 발생한 결손금을 공제하는 제도다.
우리나라의 경우...
하지만 국세청이 조사한 회계연도의 경우 대부분 결손금이 수 백억원에 달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금액인 것으로 분석된다.
결손금이란 각 사업연도의 손금총액(비용)이 익금총액(수익)을 초과하는 것을 말한다. 즉 기업경영활동에 있어 손실이 발생한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대한항공의 경우 조사대상이 된 회계연도에 결손금이 발생 또는 누적되지...
2012년 설립 후 이월결손금이 2235억 원에 달하는 상황이었지만 향후 10년간 유의미한 이익을 낼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월결손금을 통해 법인세 감면을 받으려면 결손금 규모 이상으로 이익을 낼 수 있다는 합리적 판단이 있어야 한다.
판단 방식에는 법상 특별한 기준이 없으나 회계업계에서는 통상적으로 전년도 혹은 당해 이익이 발생하고 추세적으로 이익...
그럼에도 연속된 대규모 누적 적자에 결손금이 쌓여 자본총계가 완전히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작년 말 기준 결손금은 전년 1조2085억 원에서 1조8821억 원으로 불어나 자본총계는 -261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작년 862억 원에 이어 올해에도 유상증자로 자본금을 확충했다. 감사보고서 제출 시기까지 이뤄진 유증 규모는 3021억 원이다. 여기에 기말 현금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