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증권의 지난해 결산 배당에 대한 배당성향은 156.4%로 집계됐다. 배당금은 1주당 5원으로 2021년(15원)보다 줄었지만, 배당성향은 직전 연도(15.3%)보다 크게 늘어난 셈이다.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을 말한다.
NH투자증권도 마찬가지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결산 배당금으로...
이내에 결산을 해야 하는 특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2022년 기업별 주주총회 날짜를 보면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의 97.4%가 3월에 주주총회를 열었다.
염 연구원은 “주주총회를 앞두고 기대할 수 있는 내용은 주주환원정책의 발표 여부”라며 “대표적인 주주환원정책은 배당금 확대와 자사주 매입인데, 과거 배당금을 확대한 기업이나 주주총회 근처에...
얼라인은 JB금융이 주당 900원 결산배당을 지급하더라도 보통주자본 비율은 약 11.28%로, BNK금융(11.21%), DGB금융(11.25%)보다 여전히 높다고 주장했다.
이에 JB금융은 위험가중자산(RWA) 성장률이 연평균 5% 이하로 낮아지면 고정비 등의 영향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하락할 수 있고, 10% 이상 높아질 경우 수익성이 낮은 자산의 동반 성장으로 자기자본이익률...
정관은 이익 배당의 경우 매 회계연도 마지막 날, 중간배당의 경우 7월 1일 0시를 배당 기준일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정관은 배당액 확정일 이후 배당 기준일을 설정할 수 있도록 배당 기준일을 이사회에서 정하도록 했다. 지난 1월 금융위원회와 법무부는 결산배당 배당기준일을 배당액 확정일 이후로 바꾸도록 권고하는 배당절차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제이피모간증권은 1일 이사회를 열고 1020억 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결산이익금을 본점으로 보내기 위해서다. 작년 제이피모간증권의 당기순이익은 1020억6542만4303원으로, 번 돈의 대부분을 본점으로 송금하는 셈이다. 제이피모간은 지난해에도 약 1596억 원의 당기순이익 중 1595억 원을 본점으로 보냈다.
UBS증권은 지난해...
이날 얼라인파트너스는 “주당 900원 결산배당 지급 시 JB금융의 2022년 말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약 11.28% 수준 추정된다”며 “이는 BNK금융 (11.21%), DGB금융 (11.25%)의 2022년 말 잠정 CET1 비율을 여전히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JB금융은 2023년 바젤3 추가 도입에 따라 CET1 비율의 약 40bp(1bp=0.01%p) 추가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본 바젤3 추가 도입 효과...
삼성물산·DL이앤씨 배당 축소현대건설·GS건설은 동결하기로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극심실적 악화 탓 중견사도 줄여
지난해 대형 건설사들의 결산 배당 규모가 대폭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원자잿값 인상 여파로 예상보다 실적이 악화한 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이달...
97%(3만4200원) 오른 14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8일 일성신약은 기존 보통주 1주당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발행주식수는 266만 주에서 1330만 주로 늘어난다. 신주상장예정일은 다음 달 17일이다.
같은 날 일성신약은 보통주 1주당 2만 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도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297억 원이다.
‘주당 결산배당금 900원(배당성향 33%)’건과 ‘김기석 후보자 사외이사 선임’ 건에 대한 주주제안을 제출한 데 이은 얼라인의 세 번째 배당 확대 압박인 셈이다.
JB금융은 이 같은 2대 주주의 요구에 긍정적으로 답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예대금리차 공시 이후 ‘고금리 장사’를 하는 것 아니냐며 비판받고 있어서다.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예대금리차...
삼성FN리츠는 상장 리츠 최초로 1, 4, 7, 10월 결산 기준 분기 배당을 시행할 예정이다. 보유 중인 우량자산 안정성을 기반으로 평균 5.6%(연 환산 기준 초기 3년 예상 평균 수익률) 배당으로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후 삼성FN리츠는 삼성생명 및 삼성화재가 보유한 우량 자산에 우선 매수 협상권을 활용해 우량 자산을 편입하고, 국내외...
이번 주총에서 정관을 개정해야 내년부터 개선된 결산배당 절차를 적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기업들은 관행적으로 결산기 말일을 의결권 기준일과 배당 기준일로 정해왔다. 최근 법무부는 주총 이후로 배당 기준일을 정할 수 있도록 유권해석을 내렸다.
구체적으로 결산 배당은 이사회에서 배당 기준일을 주총 의결권 행사 기준일과 다른 날로 정할 수 있게 하되 그...
이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배당액이 결정된 후 배당받을 주주가 결정되도록 배당절차를 개선해 이르면 올해 말 결산시부터 적용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본시장이 미래의 기술과 규범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실물분야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부위원장은 “그간 우리 법제에서는 허용되지 않았던 STO, 즉 토큰 증권(Security Token)...
미래에셋증권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2022년 회계연도 결산 배당금을 1234억 원으로 결졍했다고 공시했다. 자사주도 1000만 주(약 867억 원) 소각키로 했다. 이는 전년의 주주환원성향 31.3%보다 높은 약 33%에 달하는 비율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부터 글로벌 트렌드를 따라 현금배당뿐만 아니라, 자사주 매입·소각까지 포함한 주주환원율로 주주환원정책을...
2007년까지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를 역임하고, 2009년 이베이 APAC HQ 전략매니저, 2013년 NHN 수석부장으로 재직하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카카오벤처스 상무, 파트너로 재직했다. 2018년 부터는 카카오벤처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 카카오는 보통주 1주당 60원의 현금 결산 배당을 결정한다. 시가배당율은 0.1%이며 배당금총액은 262억194만 원이다.
삼성화재의 2022년 결산 순이익에 대한 배당성향이 과거 5년 평균치와 비슷한 약 46%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삼성화재는 2022년 전년대비 4.5% 늘어난 1조1414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S&P의 컨센서스(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나타냈다. 평균총자기자본이익률(ROAE)는 2021년 약 6.9%에서 2022년 약 8.7%로 개선됐다.
다만 "자동차 보험료 인하, 물가상승에...
2020년부터 실적 감소로 중단해왔던 배당도 3년 만에 재개키로 했다. 이날 한진칼은 현금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70원, 우선주 1주당 195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43%, 우선주 0.61%로 책정됐다. 총 배당금 규모는 114억 원이다.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21일이다.
20일 오후 2시 26분 기준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7.30%(3350원) 내린 4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7.3%, 30.9% 늘어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그러나 지난해 실적과 별개로 잉여현금흐름(FCF)이 마이너스(-)를 기록해 지난해 결산 배당은 실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당 형태는 현금 배당으로 결산 배당과 중간 배당도 할 계획이다.
14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휴온스글로벌 주당 500원, 휴온스 주당 600원, 휴메딕스 주당 500원의 2022년 기말 배당금이 결정됐다.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중장기 배당정책의 기본 방향이 안정적인 사업 성과와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률 제고를 통해 주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