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저작 ‘격언집(格言集)’은 지금도 널리 읽힌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466~1536.
☆ 고사성어 / 맹인모상(盲人摸象)
‘장님이 코끼리를 만진다’는 말. 전체를 보지 못하고 자기가 알고 있는 부분만 가지고 고집한다는 뜻이다. 불교 경전 열반경(涅槃經)에 나오는 우화에서 비롯했다. 옛날 인도의 어떤 왕이 진리에 대해 말하다 코끼리 한 마리를 몰고 오게 했다....
'찬바람 불면 배당주'라는 증시 격언, 과연 올해도 통할 수 있을까요?
배당주, 왜 지금 매력적일까?..."변동성 낮고 안정적"
배당주는 쉽게 말해 기업이 벌고 남은 이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걸 말합니다. 주로 현금으로 주기 때문에 현금 배당주로 불리지요.
우리나라 상장기업의 98%는 12월 결산법인으로, 1년에 한 번 배당하는 기업들의 배당기준일은...
최근 들어서는 ‘현금도 종목’이라는 증시 격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통상 물가가 오를 때는 현금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실질 수익률은 ‘0’보다 낮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투자 난도가 높아지면서 수익을 내기보다 위험 관리에 집중하는 전략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프라이빗뱅커(PB)는 “원자재는 인플레이션을 헤지(손실 회피)할 수...
무릎까지 내려온 삼성전자를 보며 ‘들어갈까 말까?’를 고민하는 ‘개미(개인 투자자)’에게 던지는 격언입니다. 연중 최저가 수준까지 떨어진 삼성전자, 지금 사도 될까요? 전문가들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 “기다리는 중”…목표주가 8만 원
박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에 총 2800억 달러(약 390조3200억 원)를 투자하는 미국의 반도체...
도덕적 해이를 시사하는 속담과 격언은 무척 많다. ‘토사구팽’, ‘양두구육’ ‘잘되면 내 탓 못되면 조상 탓’, ‘화장실 갈 때 다르고 올 때 다르다’, ‘나무에 올려놓고 흔든다’ 등등.
도덕을 강조하면서 도덕을 지키지 않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남에게는 엄격한 도덕을 요구하면서 본인 스스로는 도덕을 지키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과 남에게 다른 기준을...
하지만 수익률은 2016년 개성공단이 폐쇄되면서 곤두박질 쳤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주식 투자 격언 중 ‘정부의 반대편에 서지 말라’는 말이 있다”며 “자본주의에서는 정책에 따라 돈이 몰리기도 해 투자자로선 좋은 투자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뜻이지만, 투자의 근거인 정책의 강도가 어떻게 되는지 세밀하게 살핀 후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리 인상기엔 은행주로 대피하라’는 투자 격언이 들어맞지 않은 것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한국은행이 사상 최초로 빅스텝에 나서자 개미들은 신한지주 120억 원, KB금융 117억 원어치를 매수했다. 이는 이날 개미들이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를 이어 3, 4번째로 많이 매수한 규모다. 또 개미들은 하나금융지주 70억 원, 기업은행 44억 원어치를 담았다....
‘금리 인상기엔 은행주가 유리하다’는 투자 격언이 현재 상황과 맞지 않는 데에 대해 김 센터장은 “경기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금리 인상은 긍정적이지만 지금은 유례없는 인플레이션 때문에 금리가 오르고 있다”며 “자산 부실화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들의 자산 건전성도 위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현재와 같은 하락장이 완화되면 “IT...
그러면서 “‘Don’t fight the Fed(연준에 맞서지 마라)‘라는 월가의 격언처럼, 금리정책을 거스르고 투자에 성공하기란 어렵다”며 인플레이션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필요한 투자마인드를 언급했다.
손 이사장은 “유럽의 워런 버핏이라고 불리는 전설적인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이런 말을 했다. ‘주식을 사라. 그리고 수면제를 먹고 자라. 10년 뒤에...
박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산적이고 택적이장(山積而高澤積而長·산은 흙이 쌓여야 높아지고 못의 물은 모여야 멀리 흐른다)’이라는 중국 격언을 인용하며 ‘상호 존중’에 기반한 한중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한중 양국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쌓으면서 평등하게 협력하는 좋은 동반자가 돼야 다가올 미래 30년도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자기를 낮추고 남에게 모자란 듯이 보이는 것이 결국에는 현명한 처세가 된다는 중국인의 오래된 격언이다. 이 말이 널리 알려진 것은 청나라 때 유명한 서예가이자 화가인 판교(板橋) 정섭(鄭燮)의 휘호에서 비롯되었다. “총명하기도 어렵지만 어리석게 보이기도 어렵다/ 총명함을 잃지 않은 채 어리석게 보이기는 더욱 어렵다/ 두드러지지 말고, 한 걸음 물러서서...
그는 "지난 정부에서 예전에 고사성어 격언 중 거안사위라고, 편안할 때 비상 상황을 대비하는 조치가 있었으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정권 후반 유가가 올라갈 때 이렇게까지 돌발적 상황은 예견하지 못했겠지만, 틀을 정착시켰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에너지 분야는 해외 상황에 취약한 부분이 많이 있는데 안일하게...
김 대표는 ‘오늘 우리가 하는 행동은 내일 아침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를 결정한다’는 격언을 인용하며 “우리가 오늘 행한 사회적 책임의 작은 실천은 내일 전 세대가 지속 가능하게 발전하는 위대한 보편적 책임이 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이 콘퍼런스에서 우리 기업들이 CSR를 통해 진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기업 지속가능성에 있어...
노동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반도체 생산은 기술·자본집약산업이며 전력과 물에 대한 안정적인 접근도 필요하지만, 인도 정부는 지금까지 그 공급에 대해 고민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반도체 품귀 추세라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것은 타당하지만, 이번에는 ‘달리기 전에 먼저 걷는 것을 기억하라’는 격언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5월에는 팔고 떠나라(Sell in May, and go away)”
월스트리트의 오래된 격언입니다. 5월에는 증시가 약세를 보이기 때문에 보유한 주식을 팔고 떠나야 한다는 뜻입니다. 최근 미국 증시 상황을 보면 들어맞는 듯도 합니다.
셀인메이(Sell in May), 진짜 맞나?
미국 뉴욕 증시가 9일(현지시간) 급락하며 1년 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른바 ‘빅스텝’으로 불리는...
‘수영장에 물이 빠졌을 때 비로소 누가 벌거벗고 헤엄쳤는지 알 수 있다’는 워런 버핏의 격언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때라는 얘기다.
지나친 공포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있다. 문남중 대신증권 수석연구원은 “5~6월 연준의 빅스텝은 물가 통제에 대한 확신을 키우며, 증시 부담을 낮추는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지금은 주식 곳간을 채워야 하는 시점이다”...
이 때문에 월가에서는 ”미국 주식에 대안이 없다“는 말이 오랜 격언으로 통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일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장중 2.98%까지 치솟아 2020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향후 10년간 예상되는 미국 연평균 인플레이션율을 뛰어넘었다. 이는 투자자들이 채권을 만기 보유하면 물가상승률 이상의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수십 년간 주주 서한 통해 투자 유의사항 전해 와1977년 투자 종목을 고를 때 필요한 4가지 원칙 제시'안전 마진', '미스터 마켓' 거론하며 투자자에 신중함 주문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91세의 워런 버핏은 그간 투자자들에게 숱한 격언을 남겼다. 종목에 대한 이해부터 투자 시 중요한 포인트에 이르기까지 그의 조언은 특히 변동 장세인 오늘날 투자자들의...
한 마리의 제비가 왔다고 봄이 온 것은 아니라는 격언이 있지만, 이 3개의 뉴스는 에너지 지정학의 격변과 함께 우리나라 에너지 안보의 대전환이 매우 시급해졌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고 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계기로 에너지 안보 문제를 국가 최우선 전략 과제로 내세워야 한다. 이러한 에너지 안보의 대전제 아래 산업구조 개편과 탈탄소 투자를 경기...
복지부는 “박 신임 원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회 활동 당시 ‘의료사고 피해구제법 제정을 위한 청원’을 제출했고,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제정과 의료중재원의 설립 기반 마련에 기여한 바 있다”며 “‘가장 나쁜 조정도 가장 좋은 판결보다 낫다’는 법 격언을 강조하며 법정으로 가져온 분쟁을 설득력과 정성을 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