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본인이 질병관리청에 의심 신고해 공항 검역소와 중앙역학조사관에 의해 의사환자로 분류됐다. 공항 격리시설에서 대기 후, 인천의료원(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방역당국은 "현재 원숭이두창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검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신속히 브리핑을 열고 조치 및 대응계획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의료원은 격리 병상 2개를 배정하고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나 확진자 발생 시 입원 치료를 하고 있다.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증상은 두창과 유사하나 중증도는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동물-사람, 사람-사람, 감염된 환경-사람 간 접촉을 통해 감염이 가능하다. 쥐와 같은 설치류가 주 감염...
현재 해당 의료진은 본인 소속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사협회는 17일 오전 해당 피해 의료진들 만난 후 병원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의협은 “뒷목 부분이 10cm 이상 크게 베여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피습 당시의 심각한 충격으로 인해 아직 심신이 회복되지 못한 상태”라며 “극심한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당분간 최대한...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격리를 하지 않을 경우 재유행 규모가 커질 것을 우려해 '7일 격리' 의무를 4주 동안 더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전환 여부 평가를 위한 지표를 설정하고 앞으로 이 기준에 맞춰 격리해제를 논의한다.
요양병원·시설은 백신 접종과 상관없이 대면 접촉 면회를 허용하는 등 감염취약시설 방역 조치는 대폭 완화한다.
김헌주 중앙방역대책본부...
도입 대상인 테코비리마트는 해외에서 유일하게 원숭이두창 치료제로 허가받은 제품이다. 임 단장은 “향후에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에 환자는 감염력이 소실되는 시점까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 입원치료를 받게 된다”며 “접촉자는 3단계로 분류하며, 고위험 접촉자의 경우에는 21일간 격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원숭이두창 환자 발생 시 격리입원 치료를 받도록 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해서는 고위험군에 한해 21일간 격리를 검토하고 있다. 또 유일하게 원숭이두창 치료제로 허가받은 ‘테코비리마트’를 내달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14일 원숭이두창 발생에 대비한 분야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 회의를 열고 이러한...
11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 G1에 따르면 상파울루 보건당국은 8일 29세 남성이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아 자택에 격리돼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포르투갈과 스페인 등 유럽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유럽에 있는 동안 이미 피부 병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에 해외에서 옮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G1이 설명했다.
브라질에서 확인된 첫 번째...
이와 함께 경증환자에 대해 동네 병‧의원 의사의 진단 이후 일반적인 입원의뢰체계를 통해 일반 격리병상으로 자율입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응급실을 경유하거나 거점전담병원 내 특수환자, 외래진료센터 경유 환자 등만 자율입원이 가능했다.
이날 사회적 합의보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정책 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전문가 중심의 '국가 감염병...
특별히 앓고 있는 지병은 없지만 고령인 탓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입원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했다. 자가격리를 하며 회복에 집중, 코로나를 거뜬히 이겨낸 송해다.
그는 건강해진 모습으로 지난 4월 ‘전국노래자랑’의 마이크를 다시 쥐었지만, 계속되는 건강 악화로 인해 방송 진행이...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 검사부터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 그리고 필요시 입원까지 하루 이내 처리될 수 있는 패스트트랙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고위험군의 위중증률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요양병원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0년 1월 24일부터 현재까지...
자택 격리 중 증상이 발생하면 외래진료센터에서 대면진료를 받거나 비대면진료로 치료제를 처방한다.
먹는 치료제 처방 이후 의식장애·호흡곤란·고열 등 입원이 필요하면 코로나19 치료병상에 신속하게 입원해 치료받을 수 있다.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는 원내 의료진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대면진료와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하다. 요양시설...
급성기 정신질환 치료를 위한 최소한의 입원이 아닌, 수용을 위한 장기입원이 누군가에게 가해진다면, 그가 가진 자아 기능은 축소되고 사회적 기능은 감퇴의 경로를 밟는다. 그리고 강철구 씨처럼 독립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운 신세로 전락한다. 중증장애인도 치매 노인도 시설화를 통해 가족과 이별하고 사회로부터 격리된다. 이것은 가족과 사회의 부담을 다소 줄여줄 수...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종사자에 대한 접촉면회는 당분간 연장된다. 백신 미접종자의 접촉면회도 의사 소견 등을 조건으로 허용된다. 4인으로 제한됐던 1인당 면회객 수는 병원·시설 판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48시간 이내 PCR 검사 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이란 면회 조건은 기존과 같다. 사전 검사가 어려운 경우...
정부는 방역소요 보강 항목인 △진단검사 △격리입원치료 △생활지원에 3조5000억 원, 일반의료체계 전환 지원 항목인 △치료제 공급 △병상운영 △감염병 연구에 2조6000억 원을 배정했다.
정부는 향후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충분하고 다양한 치료제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치료제 물량을 추가하고, 기저질환자 치료제 처방범위도 기존...
대응계획이 안착기로 전환되면 확진자 격리 의무가 해제되며, 격리를 전제로 한 생활·유급휴가지원금 지급도 중단된다. 진단·치료비용에도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다만, 입원치료는 환자 중증도에 따라 본인부담이 급증할 수 있음을 고려해 중대본은 별도 지원방안을 논의 중이다.
한편, 중대본은 이날 교육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교육시설 실내...
앞서 송해는 지난 1월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격리 치료를 했다. 송해는 연달아 건강 문제를 겪으며 ‘전국노래자랑’ 측에 MC 하차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 관계자는 “구체적인 시기를 정해 ‘이때까지만 하고 그만하겠다’는 상황이 아니어서 제작진과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계시다”며 “현재 이...
특별히 앓고 있는 지병은 없지만 고령인 탓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송해는 지난 1월에도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에 입원했다. 3월에는 백신 3차 접종을 마쳤음에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며 회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코로나를 거뜬히 이겨낸 송해는 건강해진 모습으로 지난달 10일 ‘전국노래자랑’ 다시...
정부는 조만간 확진자 격리의무까지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먹는 치료제가 '포스트 오미크론' 시대 안착을 얼마나 앞당길 지 관심이 쏠린다.
기저질환 있는 12세 이상부터 먹는 치료제 처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6일부터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머크의 '라게브리오'는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처방이...
그는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에 따른 진단검사비와 격리 및 입원 치료비,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등에 3조5000억원을 지원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일상 복귀를 위해 먹는 치료제 100만 명분과 충분한 병상 확보 등에 2조6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물가 등 민생 안정을 위해선 총 3조1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