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 가동률과 먹는 치료제 처방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 신규 사망자 수 모두 감소하고 있다.
다만 신규 확진자 감소세 속에서 재감염 사례는 증가하고 있다. 이달 둘째 주(8~14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21.5%로 전주(19.9%)보다 1.6%포인트(p) 상승했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1명은 재 감염자인 셈으로, 주간 재감염 비율이 20%를 넘어선 것은...
방대본은 “신규 확진자, 위·중증환자, 사망자 감소 추세 등 전반적인 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 또한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1월 2주차(8~14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이 21.48%로 전주보다 0.56%p 오르고, 변이 바이러스 중 BN.1 점유율이 46.3%로 7.1%p 확대됐지만, 추세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게 방대본의...
치료병상도 충분히 확보한다. 고령층에는 예방접종, 먹는 치료제를 적극 처방해 중증화를 예방하고,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는 특별 방역·의료 지원을 병행한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조정도 검토한다. 마스크 의무 1단계 조정 시 의료·요양·복지·대중교통 등 고위험 필수시설을 제외한 실내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개별 기준별로는 △주간 환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전주 대비 감소·주간 치명률 0.10% 이하 △4주 내 동원 가능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 50% 이상 △동절기 추가 접종률 고령자 50%·감염취약시설 60% 이상의 참고치를 제시했다.
현재는 이들 지표 중 주간 치명률(0.08%)과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68.7%)만 참고치를 넘겨 4개 중 1.5개만 충족한...
이번에 시가 마련한 제도를 통해 용적률이 부족한 21개 병원이 모두 증축을 하면 음압격리병실, 중환자 병상, 응급의료센터 같은 시설이 지금보다 2~3배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확보되는 공공필요 의료시설은 총면적 약 9만8000㎡에 달한다. 이는 종합병원 2개를 새로 짓는 것과 맞먹는 효과다.
종합의료시설 지구단위계획 수립·운영기준의 주요 내용은 △용적률 상향...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세 번째 확진자가 검사를 위해 입원했던 격리병상의 의료진이 이날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네 번째 확진자는 지난 14일 세 번째 환자의 피부 병변 검체를 체취하다 주삿바늘에 찔린 뒤 고위험 접촉자로 분류돼 능동감시 중이었다. 주사에 찔리기 전엔 원숭이두창 예방접종을 하지는 않았다.
사고...
이날 일반병상 입원 현황 조사 결과도 공유됐다. 정부는 올해 7월말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정병상이 아닌 일반병상에 입원하면 통합격리관리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일반병상 입원을 유도하고 있다.
중수본에 따르면 11~16일 기준 1만3148개의 일반 병상을 운영 중이며 4814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했다.
당일 격리가 해제돼 일반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다만 수능 당일 0시 기준으로 확진되는 수험생이 있을 수 있어 2317명에서 500명을 뺀 1817명 플러스알파가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확진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장 110곳과 병원 시험장 25곳(108병상)을 마련했다. 별도 시험장은 최대 1만2884명을 수용할...
교육당국은 자차로 시험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격리수험생을 위해 소방청, 지자체와 함께 이동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병원시험장도 24개(93병상)에서 25개(108병상)로 늘렸는데, 16일 0시 기준으로 병원 시험장에서 응시할 예정인 수험생은 3명이다.
시험장 출입은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가능하며, 시험실 입실은 8시 10분까지 완료해야 한다.
수험표와...
병원 시험장은 25곳 108병상을 확보했다. 격리 수험생 최대 1만2885명(실당 15.6명)이 응시할 수 있는 규모다.
안정적으로 시험실당 응시 인원 6.9명 수준을 유지한다면, 5789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수험생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생활화와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을 피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만약 이날 코로나19 증상을 느껴 검사를...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된 수험생이 수능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별도 시험장 수용 인원을 1만2884명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애초 별도 시험장 응시 가능 인원 규모는 4683명으로, 2.75배가량 확대했다. 시험장 수는 기존 108개(680실)에서 2개를 추가 지정해 110개(827실)가 됐다. 시험실당 평균 인원은 6.9명에서 15.6명까지 늘어나게...
외래 진료기관의 확진자와 일반환자의 시간·공간 분리 원칙을 폐지해 신속한 진료가 이뤄지도록 하고, 원스톱 진료기관에서 일반격리병상 입원을 원활히 연계하도록 하며 응급실에서는 '선 진료 후 검사'로 응급환자를 신속히 치료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다만 아직 시행 초기로 정착되지 않은 상황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원스톱 진료기관 2483곳 중 33.5%만 시...
모두 156명의 인력이 국제선 여객수요 급증에 대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 방역과 관련해서는 입영 전과 휴가 복귀 전 선제검사를 통해 군대 내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군 병원 병상 88개와 1만5000명을 격리할 수 있는 확진자 생활관을 확보하고 군 선별진료소와 응급실에서 24시간 진료를 제공한다.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할 시 원칙적으로 우선 진료한 후 의료진 판단하에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만 신속 유전자증폭(PCR)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게 된다”며 “1인 격리병상에서는 확진자만 진료하고, 기존에 1인 격리병상에서 진료했던 의심환자는...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할 시 원칙적으로 우선 진료한 후 의료진 판단하에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만 신속 유전자증폭(PCR)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게 된다”며 “1인 격리병상에서는 확진자만 진료하고, 기존에 1인 격리병상에서 진료했던 의심환자는...
병상 가동률은 지정 병상 축소에도 20% 내외에 머물고 있다.
방역당국은 겨울철 계절독감(인플루엔자) 유행에 겹쳐 코로나19 7차 유행이 발생하더라도 현재 방역·의료체계 내에서 대응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은 전날 KBS 인터뷰에서 “1년 전만 하더라도 환자가 2200명밖에 없었는데, 오늘(2일)은 2만3000명이 넘었다”며 “(그럼에도)...
더불어 대면진료, 재택치료, 입원병상, 취약시설 등 의료대응체계 운영을 위한 국민건강보험 수가 지원을 11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연장 대상은 원스톱 진료기관의 통합진료료,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의 야간·휴일 전화상담관리료, 자율입원에 따른 통합격리관리료, 감염취약시설 방문진료에 대한 의료기동전담반 수가, 요양병원 등 감염예방관리...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23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예방접종과 치료제, 병상 확보 등 전반적인 국민 면역수준과 방역·의료대응 역량이 향상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남은 강제적 방역조치는 해외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요양병원·시설 대면면회 금지, 확진자 격리 의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등이다. 백 청장은 “여름철 재유행은...
연휴 기간 입원이 가능한 일반 격리병상이 있는 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로나19 유증상자의 검사, 치료제 처방, 대면진료까지 한 곳에서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당초 계획보다 700여 개소 증가한 6000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모든 시군구에서 원스톱 진료기관 근처 최소 1곳의 약국을 연휴 기간 당번 약국으로 운영한다....
시 당국은 지난주 이번 달 안으로 원숭이두창 백신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백신 제조업체와 협상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업계도 원숭이두창 환자들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병상, 인력, 의약품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사람은 21일간 격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