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완벽한 감염 관리를 위해 공조 시스템이 분리된 호흡기 내과 병동과 음압 격리 병동 및 응급의료센터내 음압 격리실, 병동 내 별도 면회실 등이 설치된다.
아울러 암과 심뇌혈관질환, 장기이식 등 고난이도 중증질환을 특화 육성하며 첨단 국제진료센터와 프리미엄 건강증진센터 운영, 당일 진료 및 검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및 외국인 전용 원무 창고 개설 등을 통해...
또한 응급실에서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의심환자는 입구에서부터 선별하고 일반환자와 격리해 진료하게 된다. 격리병상도 최소 5병상 이상 확보한다.
아울러 복지부는 권역응급센터 응급실에 충분한 전문의와 간호사를 배치하고 응급중환자실과 야간 수술팀을 가동하기 위한 비용을 응급의료 수가를 개선해 보전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연간 1300억원의...
이용 대상은 입원환자 중 포괄간호병동의 이용에 동의한 모든 환자며 산업재해, 자동차보험 대상 환자, 격리 대상 환자,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환자는 이용이 제한된다.
지훈상 분당차병원장은 “포괄간호병동은 일반병동 보다 수준 높은 간호를 제공할 뿐 아니라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환자의 빠른 쾌유를 돕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152번 메르스 환자가 사망한 곳은 서울대 병원 메르스 격리병동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152번 환자가 이날 오전 1시 52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메르스 환자 중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7월 10일 이후 107일만이다.
152번 메르스 환자가 숨져 안타까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환자 사망으로 국내 메르스 환자 186명 중...
가장 많은 감염자를 만들어난 14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실에서 78명, 일반병동에서 4명, 기타 장소에서 3명을 감염 시킨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슈퍼 전파자 가운데에는 마스크를 잠시라도 착용한 환자가 14번 환자 혼자뿐인 것으로 드러났다.
초기 방역의 실패도 확인됐다. 최초 환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5월 20일 이전에 이미 평택성모병원...
응급실 확장, 음압격리병동 설치 등 병원 인프라 개선에도 500억원 이상이 투자된다. 메르스 사태 확산의 주범이었던 이 병원의 응급실도 전면 혁신하겠다고 삼성서울병원은 강조했다.
우선 진료 영역별로 구역을 나눠 일반 환자와 감염 환자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하고, 과밀화 해소를 위해 보호자는 1명으로 제한한다.
응급실의 모든 환자는 레지던트가 아닌 각 분야...
메르스 극복과 관련한 예산은 음압격리병동 등 시설·장비 확충, 피해 병·의원 보조, 의료기관 융자, 관광업계 시설·운용 자금 확대 목적으로 사용된다.
메르스로 타격을 받은 공연업계를 위해 입장권 한 장을 사면 한 장을 더주는 '1+1(원 플러스 원)' 사업도 지원한다.
메르스 대응 및 피해업종 지원 예산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의료기관 손실지원 1500억원 등...
신규 퇴원자는 삼성서울병원 격리병동에서 근무했던 간호사인 183번(24·여) 환자다.
성별로 살펴보면 전체 퇴원자 중 남성은 75명(55.6%), 나머지 60명(44.4%)은 여성이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2명(23.7%)으로 가장 많다. 이어 40대 28명(20.7%), 60대 22명(16.3%), 30대 21명(15.6%), 70대 17명(12.6%), 20대 13명(9.6%), 10대와 80대가 각 1명(0.7%)씩 순이다.
격리자는 이날...
한편 복지위 소속 위원들은 예산심사소위에서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지역구 의료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증액 요구안을 내놓았다. 복지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은 전북도 내 신종감염병 발생 대비 차원에서 56억4500만원의 증액을 요구했다. 새누리당 김제식 의원은 지역거점 지방의료원에 음압격리병동 설치비로 충남에 285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구했다.
충북에 주소를 둔 157번 환자는 지난 5월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폐암 치료를 받았고 중환자실을 거쳐 암병동에 입원했다. 같은 달 31일 1인용 병실로 옮겨졌다가 지난 5일 서울의 다른 국가 지정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왔다.
이에 따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숨진 충북 도민은 모두 3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90번 환자가 이틀...
메르스 환자(170번, 176번)와 직간접 접촉 가능성이 있어 병동에 격리(141명)된 환자와 의료진 등 전원이 추가 감염 없이 6일 모두 격리 해제됐다. 아울러 메르스 집중관리 병원에서도 해제됐다.
건국대병원은 지난달 21일 메르스 76번 확진자의 X-ray 촬영을 진행했던 방사선사(168번)와 76번 확진자와 같은 병동을 사용했던 환자(170번), 같은 층에 입원 중이던 환자...
강릉의료원이 7일 0시를 기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코호트 격리'(환자 발생 병동을 의료진과 함께 폐쇄해 운영)에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정상 진료를 시작한다.
강원도와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코호트 격리 기한인 6일까지 추가 확진 환자가 없고, 자가 격리자들도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강릉의료원의 코호트 격리 및...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로 메르스 격리 병동 진료를 진행하다 지난 2일 오전 병원 자체 발열 검사에서 증상이 발견됐다. 이에 병원에서 시행한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아 2차 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184명의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89명이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했다. 이 중 이 병원의 의료진은 총 14명이다....
정부는 우선 메르스 극복과 관련해서 음압격리병동 등 시설ㆍ장비 확충(1448억원), 메르스 환자와 격리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1000억원), 방역조치 등으로 직접 피해를 본 병의원 보조(1000억원)를 하기로 했고, 전국 일반 병의원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를 1000억원 마련해 혜택을 보게 됐다.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로 피해가 큰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이 밖에도 이용문 대한방사선사협회장은 약 100여명의 방사선사들이 메르스로 인해 격리되었다며, 방사선사들은 그동안 환자들의 방사선 노출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방사선 업무환경에서 감염위험을 줄이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광섭 한국병원약사회장은 메르스로 정상적인 병원 운영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을 감안하여 약품대금결제 기한을...
앞으로 이들은 일시적으로 병동을 폐쇄하고 지역 경찰관과 소방관 등을 동원해 환자를 격리 혹은 이송시키는 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
감염병 발생시 관련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는 근거도 마련됐다. 보건당국이 감염병 확산시 환자 이동 경로, 이동수단, 진료의료기관, 접촉자 현황 등을 신속하게 국민에게 공개하도록 했다.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이 환자는 지난 6일 건국대학교병원 입원시 76번째 확진환자와 같은 병동에 체류했으나 격리조치를 받지 못했으며,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월 6일
-건국대학교병원 입원시 76번 환자와 같은 병동 체류
-76번 환자 첫 입원 병실의 반대편 병실에 입원해 있었으나 별도 조치 없었음
△6월 16~18일
-재활의학과 물리치료 받음
△6월 19일...
A씨는 현재 발열증세만 있을 뿐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아들과 아내는 현재 자가격리 상태에 있다.
시 보건당국은 3인실에 같이 있었던 나머지 환자 B(62년생)씨에 대해서는 A씨가 양성반응자로 나타남에 따라 자가격리에서 부산의료원 격리병동으로 옮겨 상태를 관찰하고 있다.
최 회장은 수박 40박스와 참외 10박스, 체리 4박스, 하우스 귤 6박스 등을 국립중앙의료원과 강남성모병원 의료진에 보냈다.
최 회장은 의료진에게 “메르스 격리병동에서 한 달 넘게 고생하는 것을 생각하면 너무 안쓰럽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며 “큰 선물은 아니지만 많은 국민이 응원한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