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에서 예민한 부위 중 하나인 ‘눈’은 날씨와 대기 상태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계절에 따른 다양한 안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겨울에는 건조한 대기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자주 발생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외출이 잦아지는 봄에는 자외선이 강해지고 황사, 꽃가루 등 각종 먼지들이 늘어나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비롯해 각종 안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겨울철에 뇌졸중 급증, 근거 있는 말인가
김용범 교수: 겨울철에 뇌졸중 환자가 급증한다는 말들이 많다. 이미 그렇게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연구를 해보면 데이터가 명확하지 않다. 추운 날씨와 뇌졸중이 연관이 있다고 치면 열대지방이 캐나다보다 발병률이 낮아야 하는데 그렇지는 않다.
문희수 교수: 맞다. 명확한 근거는 아직...
▲뜨거운 물이나 난방기구 자제
−뜨거운 물로 다리를 자주 찜질하거나 겨울철에 온열기구를 다리 쪽에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습관, 또는 사우나와 찜질방 같이 열이 많은 장소에 자주 방문하는 것은 혈관의 수축과 이완 기능의 상실을 불러와 하지정맥류 발병률을 높임. 혈관이 건강한 탄력을 유지하도록 열이 많은 장소의 잦은 방문을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다리를 씻는...
봄에는 겨울철보다 10배 더 많은 비타민이 필요
춘곤증은 겨울에 운동이 부족한 사람이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춘곤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피로감과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 있다. 갑자기 식욕이 떨어지고 기운이 없어지며 얼굴이 달아오르는 등의 갱년기 증상과 비슷한 신체적 변화가 일어나기도 한다....
봄철 무릎관절증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겨울철 활동량의 부족으로 근력과 유연성이 떨어진 상태에서 무리한 야외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50대 이상의 환자들이 가장 많지만, 본인의 체력을 맹신해 과도하게 관절을 사용하다 부상을 당하는 일도 많아 젊은 층도 절대 안심할 수는 없다. 봄철 늘어나는 무릎관절증에 대비해 각 연령대별 무릎관절 관리법에 대해 살펴보자....
겨울철에도 등산을 즐기는 64세 박모씨는 봄을 맞아 등산 횟수가 시간이 늘었다. 그에 따라 등산 후 허리가 조금씩 아프긴 했지만 그래도 별 통증도 아니고 등산 다녀오면 대부분 생기는 통증으로 느끼고 간단하게 온찜질 정도만 받아왔었다. 하지만, 허리만 아픈 것이 아니라 몸살처럼 다리에도 힘이 빠지고 그래서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목디스크 진단을...
겨울철보다 30분~1시간 정도 기상시간을 미리 앞당겨도 수면 사이클이 자연스럽게 봄철생체리듬에 맞춰진다. 산책이나 야외활동을 증가시켜 되도록 햇볕 쬐는 시간을 늘리면 체온이 환경에 적응하면서 생체시계를 촉진시킨다.
허재섭 부원장은 “초봄에도 우리 몸의 생체시계는 아직 겨울에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아 생리기능의 부조화를 일으키면서 체내 노폐물과...
겨울철 약초 그라비올라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똑똑한 건강백서에서는 그라비올라에 대한 정보가 소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그라비올라는 인도와 필리핀, 남미 등에서 오래전부터 재배돼 온 열대 식물이다. 그라비올라는 현지인들에게 만병통치약처럼 이용될 만큼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먼저 그라비올라는 아토피 등 피부질환...
5년 만에 최악의 겨울 황사가 닥치면서 피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미세먼지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바르는 것부터 먹는 것까지 근본적인 피부의 힘을 강화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겨울철 미세먼지는 납, 카드뮴 등 중금속과 같은 유해 물질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피부 트러블은 물론, 호흡기 질환과 안구 질환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우리 몸 바깥을 감싸고 있는 피부는...
막바지 스키시즌, 많은 스키와 보드 등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는 인파가 늘면서 덩달아 치질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치질환자는 최근 5년간 10만 명이 증가해 85만 명에 달하며, 치질은 국내 전체 수술 건수 중 2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겨울치질’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복싱은 근력을 높이는데 좋은 실내운동으로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만큼 어깨의 퇴행속도를 높여 어깨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겨울철 움츠려있는 몸을 완전히 풀지 않고 복싱을 시작할 경우 회전근개파열, 어깨충돌증후군, 슬랩병변(SLAP: 상부관절와순파열)과 어깨 탈구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어깨병변(M75)과...
봄을 알리는 입춘이 지났지만 아직 늦겨울의 추운 날씨로 몸을 움츠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추운 날씨 탓에 자신도 모르게 몸이 안으로 굽어지는 것이다. 몸을 움츠리면 목과 허리뼈를 지탱해주는 근육이 긴장되고 경직돼 허리와 엉덩이, 다리에 통증 및 저림증상을 불러올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야외 활동과 운동량이 줄어 신체 경직 등으로 척추질환에 쉽게...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인구고령화와 중증질환 증가로 매년 혈액 수요량이 증가 추세인 반면 겨울철에는 주요 헌혈 대상인 청소년들의 방학과 추위로 인한 헌혈 기피로 혈액 공급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
특히 O형은 적정 보유량인 5~7일치를 밑도는 3.7일분(1월 26일 기준)에 불과하고 곧 설 연휴도 앞두고 있어 혈액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이나 심장 및 신장 질환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으며, 비만할 경우 고혈압은 물론 고지혈증으로 이어져 혈관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추운 겨울철에는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급격히 수축해 뇌경색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보온에도 신경 써야 한다.
혈관성 치매 환자는, 뇌졸중 환자와 마찬가지로 보행장애...
입춘은 긴 겨울이 끝나는 신호탄과도 같다. 때문에 이 시기에는 입맛을 돋울 보양식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조상들은 입춘에 보양식으로 명태순대, 오신채 등을 먹었다. 겨울철 음식으로 사랑받는 명태를 각종 야채와 함께 순대로 해먹는 것은 입춘 별미다. 특히 알코올 성분을 분해해주는 메치오닌, 타우린 성분 등이 들어있어 숙취해소에도 도움된다. 또한...
대상군의 12%(13명)는 BMI지수가 30이상인 고도비만 인 것으로 나타나 무릎관절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해운대 자생한방병원 이상건 원장은 “비만의 경우 관절에 주는 부담이 크고 일반인들에 비해 관절염 발생 비율이 높은 상황이며 겨울철에는 근육과 혈관수축으로 혈액순환 기능이 약해지고 관절과 관절 주변 인대, 근육이 경직되어...
그렇다면 아이들이 노출되기 쉬운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예방법은 무엇일까.
#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여름보다는 겨울에 발생 빈도가 높다.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날씨가 추워 개인 위생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 간 감염이 잘 되기 때문이다. 또한 바이러스의 생존력이...
겨울철 꽉 끼는 부츠가 여성들의 하체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인천하이병원 외관센터가 최근 성인여성 132명을 대상으로 ‘겨울부츠착용 습관과 건강’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겨울부츠를 즐겨 신는다’고 응답한 여성은 75%(99명)에 육박했다.
특히 30%(39명)가 하지정맥류 환자인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겨울부츠를 즐겨 신는...
설맹증이란 강한 빛이 눈(雪)에 반사되면서 자외선으로 인해 각막이 손상되는 질환을 말한다.
겨울에는 볕이 약해 자외선이 강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겨울철 스키장의 자외선은 도심 자외선의 두 배 정도 높다. 겨울축제인 산천어 축제, 송어 축제 등 얼음낚시를 즐길 때에도 자외선을 경계해야 한다.
하얀 눈에 의한 햇빛 반사율은 80% 이상으로 여름의 일시적인...
겨울철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신체 변화와 관련해 의심할 수 있는 질환과 증상, 예방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평소 피로감 자주 느끼고 추위를 잘 탄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 의심
잠을 많이 자도 피로감을 자주 느끼고 운동을 해도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할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우리 몸 전체 대사 과정을 조절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