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33)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오전 서울 관악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로 조선을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조선은 이날 오전 7시께 경찰서를 나서면서 ‘언제부터 계획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답했다.
조선은 21일 오후 2시 7분께 서울 관악구...
그는 첫 범행 6분 만인 오후 2시 13분 인근 스포츠센터 앞 계단에 앉아 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조선의 진술과 수사로 확인한 정황 증거로 미뤄 조선이 사전에 범행을 계획해 실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 씨는 범행 전 휴대전화를 초기화해 검색 기록을 삭제하고 자신의 데스크톱 PC 또한 망치로 부쉈다.
또 조 씨는 지난달 초 포털 사이트에 ‘홍콩...
반면 검찰은 형이 가볍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원심은 도주의 고의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범행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와 합의되지 못한 점을 고려할 때 1심 형은 가볍다”면서 “건강이 안 좋으니까 양형을 줄이라는 것은 안 된다. 합의를 위해 추후 재판을 열겠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일 오후 5시께 강남구 청담동 언북초 앞에서 만취 상태로...
정적이었던 신양파 조직원을 살해한 뒤 중국으로 밀항했던 영산파 행동대원이 29년 만에 체포돼 살인죄로 구속된 데 이어 검찰은 26일 밀항단속법 위반죄로 추가 기소했다.
광주지방검찰청(이수권 검사장)은 이날 오전 1994년 조직폭력배 간 보복살인 사건이었던 이른바 '뉴월드 호텔 살인 사건'을 저지르고 중국으로 밀항한 영산파 행동대원 A 씨를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에서 "26일 신상공개위가 열리고 결과는 나오면 바로 공개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조 씨는 21일 오후 2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23일 구속됐다.
조 씨는 체포된 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수시로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 씨를 28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당시 경찰은 박 씨의 뒤로 몰래 다가간 뒤 삼단봉으로 박 씨의 손을 내려치고, 즉시 박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식당에서 1시간가량 난동을 부리고 음식값을 내지 않아 말다툼을 벌이다 쫓겨났는데, 만취 상태로 식당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나갔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 씨는 지난해 9월 출소해 누범 기간...
강 수석대변인은 “애당초 가능성도 없는 지검장과의 만남을 핑계로 검찰에 우르르 몰려가 20여 분간의 ‘압박쇼’를 한 이유는 자명하다”면서 “지난 민주당 의총에서 ‘정당한’ 영장청구만 체포동의안을 포기하겠다고 했으니, 점차 조여오는 검찰의 수사망에 어떻게든 ‘정당하지 않다’라는 명분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전 부지사에...
첫 범행 6분 만인 오후 2시 13분께 인근 스포츠센터 앞 계단에 앉아 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병원으로 후송된 부상자 3명 중 1명은 퇴원해 통원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 2명은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독한 상태로 알려진 피해자는 고비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죠. 조 씨는 사망자 1명을 포함해 피해자 4명 모두와 일면식도 없는 것으로...
이는 거의 항상 체포와 기소를 뜻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비슷한 일조차도 전례가 없다. 이 마녀사냥은 선거 개입이자, 사법부를 완전히 정치 무기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식 수사 서한은 검찰 당국이 범죄 혐의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수사 대상자에게 알리는 용도로, 기소 임박의 징후로 해석될 수 있다. 트럼프 전...
또 자금 관련 업무를 총괄하면서 650억 원 상당의 그룹 자금을 배 회장의 채무변제, 카드대금 결제 등에 사용해 횡령한 혐의도 있다.
배 회장은 현재 동남아시아권 국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배 회장의 체포영장을 받아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린 상태다. 외교부도 배 회장의 여권을 무효화했다.
검찰은 배 회장의 체포영장을 받아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린 상태다. 외교부도 배 회장의 여권을 무효화했다.
검찰 관계자는 “자유시장 경제질서의 근간을 흔들고 기업을 사유화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하겠다”며 “배 회장에 대해서는 국내외 유관기관과 검거를 위해 긴밀한 공조 중으로 신속히 검거해 송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판준비기일은 향후 공판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검찰과 변호인이 쟁점 사항을 정리하고, 증거 조사를 논의하는 절차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법정 출석 의무가 없지만, 이날 정유정은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정유정의 변호인은 "세부적으로 약간 다른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잘못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정유정은...
당시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의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밀도 있는 논의를 계속하며 결론을 내기로 했다"며 "정치적 의도를 갖고 검찰이 영장 청구 시기를 판단하고 있는데 세밀한 고민 없이 획일적으로 (불체포특권 포기를) 정하는 경우의 여러 반사효과, 부정적 결과에 대해서도 충실하게 토론하자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밝혀지지 않았지만 도널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인이던 시절 고문으로 있었다고 알려졌다.
앞서 2월 루프트는 트위터를 통해 “사이프러스에서 미국의 정치적 동기에 의한 범죄인 인도 요청으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무기 거래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범죄인 인도를 기다리는 동안 루프트가 보석으로 석방된 후 도주했다고 전했다.
한편 배 회장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 자금을 마련하고자 계열사에 4000억 원대 손해를 끼치고, 650억 원대 계열사 자금을 빼돌려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배 회장은 현재 동남아시아권 국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배 회장의 체포영장을 받아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린 상태다. 외교부도 배 회장의 여권을 무효화했다.
그러나 B씨의 비명 소리를 들은 10층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B씨는 갈비뼈 골절 등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같은 아파트 동에 살고 있었지만, 일면식은 없는 사이로 알려졌다. A씨는 엘리베이터를 잡으면서 여성이 혼자 타고 있을 경우 범행을 저지르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A씨는 청소년 시절...
검찰은 B 씨의 신고를 토대로 3일 김 씨를 체포했다.
한편, 김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은 6일 기각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도주를 도운 고의 등에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을 행사할 필요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유 부장판사는 “상당 부분 증거가 수집됐고 수사기관에 협조하는 태도, 사회적 유대관계에 비춰...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2019년 4월 말 대전의 한 병원에서 남자 아기를 출산하고, 약 한 달 뒤인 6월 초 퇴원해 주거지 인근 하천 변에서 아기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하며 “경찰에 체포된...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전날인 3일 도주죄의 공범 혐의로 김 전 회장의 친누나 김모(51)씨를 체포했다.
김씨는 수감 중이던 김 전 회장이 도주 계획을 세우는 것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검찰 출정 때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 다른 차량을 이용해 도주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한 차례 도주했다가 붙잡힌 뒤...
경찰과 검찰이 이달부터 상습음주운전이나 음주운전사고를 저지른 운전자의 차량을 압수하기로 한 이후 첫 사례다.
4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 혐의로 구속된 A(25)씨로부터 범행 당시 운전한 차량을 3일 임의제출받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압수 영장 신청을 검토했으나 A씨가 임의제출에 응하면서 영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