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윤회 문건 수사결과, 끝나지 않았다"
청와대가 이른바 '정윤회 문건' 논란에 관한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 내용 등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6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전날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 대한 질문에 "중간 수사결과 발표일 뿐이기 때문에 언급을 자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등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 8명은 6일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 “문건의 내용을‘ 찌라시’라고 규정하고 ‘문건유출’은 ‘국기문란행위’라는 대통령의 가이드라인에서 한 치도 나아가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야당 법사위원 일동은 모든 의혹을...
청와대는 6일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논란에 대한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 “몇 사람이 개인적으로 사심 갖고 있을 수 없는 일을 한 것이 밝혀졌다”고 했다.
윤두현 홍보수석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늦었지만 다행으로 보고, (문건) 보도 전에 사람들이 한 번의 사실 확인 과정이 있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정윤회 문건' 중간수사 결과 발표
'정윤회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일명 '정윤회 문건'에 대한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가 발표됐다. 5일 검찰은 '정윤회 문건'은 박관천 경정이 작성한 것이고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지시로 박지만 EG 회장에 전달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한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조응천 전 비서관을...
'국정개입 의혹'을 받아온 정윤회(60) 씨는 5일 검찰 중간수사 결과 발표 직후 변호인을 통해 "오명을 벗게 돼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씨는 검찰 수사로 '국정에 개입했다'거나 '박지만 회장을 미행했다'는 내용이 모두 허위임이 판명됐다고 평가한 뒤 "지난해 3월부터 10개월간 차마 견디지 못할 고통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정씨는 "남은...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청와대 문건은 박관천(49) 경정이 작성한 것이고,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지시로 박지만 EG회장에 전달된 것으로 검찰이 결론내렸다.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은 5일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조 전 비서관을 공무상비밀누설과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십상시 회동', '박지만...
결국 검찰이 청와대 문건 유출 경로로 파악한 것은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최 경위를 통한 두 갈래인 셈이다. 검찰은 박 경정이 상급자인 조 전 비서관의 지시를 받아 박지만 EG 회
장 측에17건의 문건을 건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5일 조 전 비서관을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기고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 전 비서관이 문건을 상부에 보고한 뒤 박 경정을 시켜 박 회장의 측근인 전씨를 통해 문건을 전달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날 조 전 비서관에 대해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할 예정이다. 중간수사결과는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 브리핑룸에서 발표된다.
미행설은 허위인 것으로 드러났지만 문화체육관광부 인사개입 등 비선실세 의혹에 대한 논란에 대한 수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검찰은 이재만 비서관 등 청와대가 세계일보를 고발한 명예훼손 사건과 새정치민주연합이 정윤회씨 등을 고발, 수사의뢰한 사건, 정씨가 새정치민주연합을 맞고소한 사건 등에 대해서는 중간수사결과 발표 이후 추가 수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오는 5일 박 경정이 청와대에서 근무할 당시 상관이었던 조응천 전 청와대 비서관을 공무상비밀누설과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하고 이번 사건에 대한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검찰은 박 경정이 지난해 2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 근무하면서 정윤회 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동향보고서 등 10여건의 문건을 작성했고...
문체부는 지난 12월 29일 중간 조사결과 발표를 통해 그간 접수된 비리건수 269건 중 29건의 비리 사실을 공개했다. 총 269건의 접수 건수 중 타당성이 있다고 보이는 118건에 대해 조사해 얻은 결과다. 하지만 이 중 검찰에 수사 의뢰 및 송치한 건수는 단 4건에 불과했다. 4대악 척결의 촉매가 된 고질적인 빙상계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다. 그밖에도 대표선수 선발 과정에서...
대검찰청 반부패부(부장 윤갑근 검사장)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금까지 1년간 수사결과검찰은 총 52개 공공기관과 산하단체의 비리를 적발해 공공기관 전·현직 임직원과 관련업체 대표 등 390명을 입건했다. 구속된 256명 중에는 107명의 공공기관 전·현직 임직원이 포함됐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의 부채규모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체육계 비리에 대한 ‘스포츠 4대악’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스포츠 4대악’ 신고센터에 접수된 269건의 제보 중 태권도가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축구(25건), 야구(24건)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논란이 된 승마 관련 제보도 10건이나 됐다.
유형별로는 조직 사유화 113건, 횡령 등 기타 104건, 승부조작...
마련해 발표했다.
문체부와 경찰청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 서울별관에서 “2월 부터 스포츠 4대악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스포츠 비리 제보를 직접 접수한 결과, 현재까지 269건이 접수돼 이 중 118건이 종결됐다”며 중간조사 결과를 밝혔다.
종결된 118건 가운데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한 것이 2건, 검찰에 직접 수사를 의뢰한 것이 2건이었다. 또 감사 결과에...
이 때문에 검찰이 오는 29일께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검찰은 발표 시점을 내년 초로 늦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검찰이 이 같은 방침을 굳힌 데에는 '박 경정의 범행동기와 배후 규명'이라는 마지막 과제를 풀어내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그간의 수사로 문건 내용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20일 이번 주 중으로 예상되는 검찰 중간수사 결과가 발표되는 즉시 운영위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도 운영위 개최만 합의되면 모든 것이 다 풀린다고 했다.
하지만 검찰의 발표 내용에 따라 여야가 다시 기싸움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각자 유리한 대로 해석하거나 자신들이 생각했던 결과와 다를 경우...
검찰은 12일 유병언 중간수가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또 7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유씨의 장남 대균(44)씨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34)씨, 구원파 신도 하모(35·여)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에 따르면 이미 사망한 유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감사 결과는 12일 또는 1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윤 일병이 사망한 다음 날인 4월 8일 오후 윤 일병이 당한 '엽기 가혹행위'의 상당 내용이 담긴 15쪽 분량의 28사단 수사보고서를 온라인으로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고서에는 선임병들이 윤 일병에게 치약을 먹이고 가래침을 핥게 하는가 하면 수액주사(링거)를 놓고 폭행을 했다는 내용...
그렇지만 이번 유병언 관련 감정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갖고 계시는 각별한 관심과 궁금증 그리고 세간에 떠도는 의혹들을 다소 해소시켜드리기 위해서 수사기관의 요청과 협의에 의해서 그 결과를 직접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진실을 밝히는 과학의 힘 원천으로 삼고 있는 만큼 그동안 경험과 노하우, 감정인으로서 자부심을 바탕으로 과학적...
감사원은 지난 5∼6월 50여명의 감사인력을 투입, 1·2단계로 나눠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한국선급 등을 대상으로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실태' 감사를 벌인 끝에 얻은 중간결과를 8일 발표했다.
국회 국정조사 특위와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이날 감사원 감사결과는 사고발생 84일만에 나온 것으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기관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