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과 관련해 위증교사 혐의를 받는 이재명 대표의 대선 캠프 출신 인사 2명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9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부는 이재명 이 대표 대선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을 지낸 박 모 씨와 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두 사람이 지난해 5월 열린 김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이들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재영입위원장을 겸직하고 나서 처음 이뤄진 영입 인사다. 한 위원장은 이날 소개된 영입 인사들에게 ‘국민의힘’ 이름표가 붙어있는 빨간색 점퍼를 직접 입혀줬다.
한 위원장은 고대 그리스 정치가 페리클레스의 말을 인용해 “공적인 영역에서, 특히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덕목은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그 일을 잘...
금감원은 3일 정기인사를 통해 검찰과 금융위에 파견된 인원을 포함한 특사경 정원을 20명 증원·배치하고 금융위원회, 검찰과 특사경 지명을 신속하게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원 전 수사 1·2팀으로 나뉘었던 특사경 조직에 신속수사반, 디지털포렌식반 등 2개 반이 추가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거래소 개장식에서 당부한 불법...
이후 한국헌법학회 부회장, 국회 행정심판위원회위원, 헌법재판소 연구위원·제도개선위원회위원,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 등을 지냈다.
검찰 출신이 아닌 장 교수가 유력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는 것은 검찰 출신 편중 인사 논란은 벗어나려는 방편으로 풀이된다. 이창현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는 “현재 ‘검찰공화국’이라고 비판 받는 상황에서...
대만 중국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보고서에서 “대만 선거일이 다가오자 중국 공산당은 본토에 본사를 둔 대만 기업에 대한 세무 조사와 대만 농산물 수입 등을 정치화하고 조작함으로써 선거 간섭을 강화했다”며 “이들의 행동에는 경제적 강압을 통해 대만 선거를 방해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분명히 담겨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에는 중국...
정부 인사를 겨냥한 민주당의 줄탄핵도 국회를 수놓았다. 이태원 참사를 이유로 2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고 11월엔 '방송 장악' 책임을 물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2차례 추진하면서 국민의힘과 극한 공방을 벌였다.
불똥은 나라 살림과 민생법안에 튀었다. 656조6000억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은 법정 처리 시한(12월 2일)을 약 3주...
그는 “책임 있는 모 인사로부터 총괄선대위원장 직위를 제안받았고, 당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의 출마도 제안받았지만 전혀 동하지 않았다”며 “12년 전 정치 출발선에 서서 당시에 비례대표 의원이 될 수 있는 길을 마다한 제가 지금 와서 그 길을 갈 수는 없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면서 신당 창당 동력이 약화됐다는...
26일 ‘전국委 의결’ 거쳐…다음 주 공식 선임
한 장관의 비대위원장 지명은 13일 김기현 대표가 ‘주류 희생’을 둘러싼 당 혁신위원회와 갈등을 빚은 가운데 여권 지지율 답보 속에 사퇴를 선언한 지 8일 만이다.
한 장관의 비대위원장 수락에 따른 사임으로 법무부 장관 후임자 인선 및 인사검증 작업이 이번 주로 앞당겨 진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윤 대통령의...
25일 예상 ‘전국委 추인’ 거쳐…다음 주 공식 선임
한 장관의 비대위원장 지명은 13일 김기현 대표가 ‘주류 희생’을 둘러싼 당 혁신위원회와 갈등을 빚은 가운데 여권 지지율 답보 속에 사퇴를 선언한 지 8일 만이다.
앞서 윤 대표 권한 대행은 14일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한 뒤 의원총회, 18일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중진 연석회의, 상임고문 간담회...
(27기) 검찰총장 등이다. 법조계 안팎에서 이름이 오르내리는 차기 법무장관 후보자들 대부분이 외부와 접촉을 피하고 있어 장관 교체 시점이 임박했다는 관측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한 장관은 조만간 단행될 개각 명단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원 포인트’ 인사가 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일단 비대위원장 적임자에 대한 당내‧외...
성공회대 사회학자 출신으로 대표적 진보 교육감인 조 교육감은 시도교육감의 대표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 회장, 그에 따른 당연직으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확정 받은 뒤 퇴직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교사 등 5명을 지난 2018년 특별채용하는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해 인사담당자에...
김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역임했지만, 2021년 윤 대통령의 대선 캠프 ‘새시대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보수계열에 합류했다. 인 전 위원장은 당내에서 가장 먼저 ‘희생’ 메시지를 던져 주목을 받았으며, 윤 대통령과의 인연도 있다.
여권 관계자는 “지금 하마평에 오르는 인사들 외에 새로운 인물이 있을까 싶다”라면서...
국회가 재송부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후보자를 국회 동의 없이 임명할 수 있다.
다만 인사청문회 과정은 순탄하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윤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검찰 출신 방통위원장 내정, 5개월 만에 권익위원장에서 자리를 옮긴 점 등을 두고 야당의 집중 비판이 예상된다.
군 검찰을 포함해 수사기관 근무 동안 실수사경력이 3년 이상이면 서류전형에서 우대한다.
검사의 채용 절차는 공고(원서접수)→서류전형→면접시험→인사위원회 추천→대통령 임명 순서로 이뤄진다. 원서접수가 끝나면 내년 1월부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사관 지원 자격은 응시 요건에 따라 나뉜다. △변호사 자격 보유자 △6급(상당)...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출신인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한 것을 두고 “정치 검사 말고는 쓸 사람이 없느냐”며 철회를 요구했다.
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어 “정부 요직 곳곳을 검사 출신으로 채워 넣고도 도무지 성이 차질 않는 모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정 업무와 관련 없는...
9일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11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에 따르면 검찰청에서 올해 6월 퇴직해 11월 중 법무법인 YK에 취업할 예정이었던 4명의 공무원(검찰수사 4급 2명, 검찰 5급 2명)이 취업 불승인 통보를 받았다. 11월 심사 대상 47명 중 불승인 통보를 받은 대상자는 이들을 포함해 총 6명이다.
윤리위원회는 이들이 공직자윤리법...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이 두터운 인사로 알려져 있으며, 인수위원회에서도 지역균형특별위원장직을 맡았다. 2019년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 참패 후 내홍에 휩싸여 있을 때 구원투수로 오기도 했다.
검찰 출신인 안대희 전 대법관은 윤 대통령에게 다양한 조언을 하는 멘토로 알려져 있다. 이에 윤 정부가 들어선 후 당의 요직에 이름이...
직무수행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19%) △외교(13%) △전반적으로 잘못한다(12%) △소통 미흡(7%) △독단적·일방적, 인사(人事)(이상 4%)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통합·협치 부족, 검찰 권력 과도(이상 3%) 등이 거론됐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5%로 직전 조사보다 2%p 올랐고, 더불어민주당은 33%로 1%p 내렸다. 정의당은 4%로 1%p...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방통위원장으로 지명한 김 후보자는 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중앙수사부장 등을 역임한 특수 검사 출신이다. 그는 윤 대통령의 직속 상관이기도 했는데, 대검 중수부장 당시 그 산하의 중수2과장이 윤 대통령이었다.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캠프에서 정치공작 진상규명 특별위원회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방통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다만 인사청문회 과정은 순탄하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윤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검찰 출신 방통위원장 내정, 5개월 만에 권익위원장에서 자리를 옮긴 점 등을 두고 야당의 집중 비판이 예상된다.
김홍일 후보자가 방통위원장이 되면 방통위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유진이엔티의 YTN에 대한 최다액출자자 변경신청, 지상파 34개 사업자와 14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