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경찰은 관객 수 조작 의혹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현행법에 따르면 이에 관여한 배급업자를 제재할 법 규정이 없다는 점을 들어 문체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조사 결과 영화상영관에 해당하는 멀티플렉스 3사뿐만 아니라 이에 함께 관여한 배급사 24개 사 관계자도 관객 수 조작에 함께 관여했다고 보고 검찰 송치했다.
문체부는...
그러면서 “이 대표는 ‘검찰은 정치가 아니라 수사를 해야 한다’고 했다”며 “하지만 비리 혐의와 관련해 정작 정치를 하고 있는 사람은 검찰이 아니라 이 대표 본인이다. 일반 국민은 지지자를 동원하고 입장문을 발표하는 정치를 하지 않는다”고 일갈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이날 '개딸 앞에선 투사, 검찰 앞에선 묵묵부답인 이재명 대표, 방구석...
대통령실은 18일 올해 1분기 접수된 국민제안 1만1533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주요 제안 키워드는 코로나·피해자·경찰서·중국·부동산·일자리 등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민제안 보고서 제3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주요 제안 키워드와 관련해 "전세사기, 학교폭력...
특사 발표 직후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정치 재판을 바로 잡아주신 국민 여러분, 사면을 결정해주신 윤석열 대통령님과 정부 당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문재인 정권의 비리를 처음 고발하고 4년 8개월이 지난 오늘에서야 온전히 명예를 되찾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조국이 유죄면 김태우는 무죄다. ‘공익신고자’인 저에 대한 문재이 검찰의 정치적...
교육공무원법 44조2에 따르면 감사원, 검찰, 경찰 등에서 조사·수사받는 교원 중 비위 정도가 중대한 경우에만 직위를 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는 학부모 민원 때문에 아동학대 신고되는 교원은 직위 해제가 되는 것이 수순이었다.
또 학생이 교육침해 행위로 '전학', '퇴학' 등 대통령령이 정한 중대 침해 조치사항을 받은 경우 학교생활기록에...
이날 이 전 회장은 정부가 발표한 광복절 특사 명단에 복권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횡령·배임과 법인세 포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회장은 '황제 보석' 논란 속에 2018년 구속됐고, 징역 3년을 확정받아 2021년 10월 만기 출소했다.
앞서 그는 검찰에 기소된 이후인 2012년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대표이사를 포함해 그룹 내 모든 법적 지위와 회장직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특사 명단을 발표하며 “서민 경제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뒀다”며 “국가 경제 전반의 활력을 회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정치·사회적 갈등을 해소해 국가적 화합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사면 대상에는 경제인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100억 원대 배임 혐의로 2018년 대법원에서...
현대오일뱅크는 대산공장 공업용수 재활용에 대한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 “이번 사안은 ‘물 부족에 따른 공업용수 재활용’의 건으로서, 위법의 고의성이 없고 실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특히 현대오일뱅크는 자진신고를 통해 1년 이상 이어진 환경부 조사와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 왔다며 추후 재판에서 사실관계를 규명할...
경찰은 수사 결과 이씨의 혐의 상당 부분이 인정된다고 판단해 이씨를 검찰에 넘겼다. 다만 경찰은 총 7차례의 강제추행 중 한 건은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불기소 처분했다. 성희롱은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 기소 혐의에 포함되지 않았다.
A씨 측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이 소장 측) 해명 내용은 강제추행 범행과는 전혀 무관한 내용으로 사건의 본질을 흐려...
국정 위기 때마다 야당 수사로 물타기 하라고 검찰에 그런 막강한 권한이 부여된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 대표가 출범시킨 김은경 혁신위가 친명계가 선호하는 '대의원제 무력화' 등 혁신안을 발표하고 활동을 조기 종료하자 비명계는 "최고 기득권자인 이 대표가 혁신을 피해갔다"며 반발했다.
비명계인 이원욱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KB금융은 이달 29일에 숏리스트를 3명으로 압축하고, 이때는 명단을 모두 공개할 계획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검찰에 패스트트랙으로 넘긴 사안을 현 시점에 발표한 것은 다양한 해석을 하게끔 한다”며 “KB 회장직에 대해 관료 출신 중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는 얘기는 물론, 검찰 출신이 후보군에 포함됐을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CGV인천학익, 인천문학경기장, 선학경기장, 인하대병원 등이 인근에 있고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 또한 가까워 직주 근접성이 뛰어나다.
이외에도 다목적 운동장, 게이트볼 경기장, 배드민턴장, 어린이 놀이터, 각종 휴식시설 등이 있는 미추홀공원이 가깝다. 문학도시자연공원, 관교공원, 문학산, 승학산 등 녹지공간도 쉽게...
혁신위가 검토 중인 대의원제 축소·폐지 등은 친명(親이재명)계가 선호하는 것으로, 실제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될 경우 오는 28~29일 정기국회 워크숍에서 비명(非이재명)계와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박 원내대표는 대의원제 폐지 관련 견해를 묻는 말에 "대의민주주의 기본 원리에 반하는 것"이라며 "권리당원만으로 중요한...
우크라이나 검찰청 전쟁범죄국에 따르면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지난해 2월부터 우크라이나에서 1만749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1만5599명이 부상했다. 사망자 수에는 어린이 499명이 포함됐다.
유리 벨루소우 우크라이나 검찰청 전쟁범죄국장은 인테르팍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을 되찾는다면 민간인 사망자 수가 몇 배로 늘어날 것”이라며...
에코프로는 전·현직 임원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했다는 혐의로 3월 검찰의 압수 수색을 당했다. 5월엔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로 2심에서 법정 구속되기도 했다.
오상수 새롬기술 사장도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999년 코스닥시장 활황을 타고 주가 300만 원에 시가총액 2조 원을 넘는 기업 경영자로 떠올라 일약...
5월 검찰에 수사 참고자료로 제공했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 결과에서 확인된 위법·부당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조치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업무처리 미흡 사례는 적극 개선해 올바른 업무 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5월 말 발표된 ‘CFD 규제 보완방안’에 따라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과 각종 후속 조치에 따라...
23조 원 투입 '4대강 사업', 정쟁 도구 전락…정권 바뀌며 해체에서 존치로 180도 위상 달라져수질 개선·홍수 예방 능력 등 4대강 효과 연구도 정권 따라 평가 달라감사원, 문 정부 4대강 조사·평가단장·팀장 검찰에 수사 요청…수동적인 공직사회 분위기 불가피
정권이 바뀌면 장·차관 등 정부 부처의 정무직 공무원도 정권에 맞는 인물로 꾸려진다. 대통령과...
특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것을 생각해보면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을 하고 성장하신 분인데, 보수진영에 와서 대권 후보가 되고 대통령이 됐다”며 “정치 경험은 없지만, 또 정치권에 빚이 없는 셈이니 양쪽 진영 모두를 위해 뛰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1년 남진 윤석열 대통령을 보면서 과연 문재인 정부와 차별될...
조치 완료된 11건의 부당이득 규모는 약 840억 원 상당이며, 검찰에 이첩된 혐의자는 총 33명이다.
조사 완료된 14건 중 10건은 코로나19 관련 사업 등 허위 신규 사업 진출을 발표하거나 대규모 투자유치를 가장해 투자자를 기망하는 부정거래 혐의를 받고 있다. CB 전환주식을 고가에 매도할 목적으로 부정거래와 함께 초기 주가 모멘텀을 형성하기 위한 시세조종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