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동식물 위생검역(SPS) 분야는 국내 농업계의 우려를 반영해 기존 세계무역기구(WTO) 협정 수준으로 협상이 타결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수산물의 경우는 오징어, 넙치, 멸치, 갈치, 김, 고등어, 꽃게 등 국내 20대 생산품목을 모두 양허제외했다. 중국은 김, 미역, 넙치, 전복, 해삼 등 우리의 주력수출품목을 10년내 조기철폐하기로 했다.
◇서비스 = 서비스 분야는...
우선 오는 2017년까지 승마시설 500곳과 전문인력 양성기관 10곳, 말산업특구 5곳, 전문승용마 농장 100곳을 조성하기로 했다. 말산업을 관광·레저 등과 결합한 농촌 6차산업으로 발전시키려는 조치다. 정부는 지난해 전국에 승마시설을 15곳으로 확충하고 말산업 특구 1곳(제주도) 및 전문인력 양성기관 3곳, 승용마 전문 생사농장 20곳을 추가 지정하는 등 인프라 확충에...
농업분야 정예인력 육성 차원에서 일부 농고를 농업전문직업학교로 전환하고, 농대 안에 ‘영농창업특별과정’ 가 설치된다. 2030세대 등 젊은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적 지원도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농업 미래성장산업화 실천계획을 밝혔다. 우선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지역에...
더구나 농업을 하기에는 어려운 조건이었지만 끊임없는 기술개발, 농업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낙농업과 원예산업을 일구기도 했다. 특히 농식품 수출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자랑하고 있다.
네덜란드 농업의 성공 요인은 ‘푸드밸리, 세계적 수준의 농업생산성, 물류의 중심 로테르담 항만’ 등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와게닝겐 대학을 중심으로...
선발대는 이달 13∼21일 영국과 시에라리온을 차례로 방문해 우리 보건인력에 대한 안전 대책을 논의하고 영국이 시에라리온에서 운영중인 에볼라 치료소(ETC) 상황 등을 점검했다.
선발대는 시에라리온 대통령을 예방하고 외교장관, 보건부 장관 등 정부 고위 인사와도 면담했다. 귀국하는 선발대원들은 에볼라 발생에 따른 검역대상국 입국자와 동일한 검역 절차를...
정부는 중국 농수축산물에 대한 국내의 식품 안전 우려를 감안해 한·중 FTA SPS(위생ㆍ검역) 협상에서 우리 농업계의 우려가 컸던 지역화 조항 등은 협정문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지역화 조항을 넣을 경우 특정 지역에서 병충해 등이 발생했을 때 그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수축산물에 대해서만 수입을 금지할 수 있지만 이번 합의로 가령 중국 특정 지역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최고 수준의 치료 기술과 의료 인력에 대한 안전 규정을 제공하고, 에볼라 바이러스에 잠재적으로 노출됐을 수 있는 사람들을 확인하는 작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는 전일 고열과 소화장애 증상을 나타냈으며, 벨뷰병원으로 이송돼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응급의학 전문의인 그는 에볼라가 창궐한 기니에서...
관계자는 이어 "다만 입국 시 강화된 검역 절차를 거치고 발열 등이 있는지 추적 관찰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선발대가 귀국하면 에볼라 의료진 본진이 파견된다. 여기에는 공모를 통해 뽑힌 민간 보건인력과 함께 군의관, 간호장교 등 국방부가 자체 선발한 군 보건인력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들의 경우 진료 활동 과정에서 직접 현지인을 접촉하는 까닭에...
정부는 위험성이 큰 만큼 의료인력 내정이나 추천의 형식이 아니라 ‘완전 공모’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0명 이상의 민간 의사·간호사·검사요원 등으로 꾸려질 의료진의 체류 기간은 적어도 2~3개월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차 의료진은 자원자 중심으로 모집하며 직업과 경력, 현지활동 적합성 등에 따라 선발한다. 정부는 1차 의료진 파견 시 국방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 '2014 ITU 전권회의'에 아프리카 관계자의 입국,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병국에 우리 보건인력 파견 등 정부가 여러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에볼라 문제에 있어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설대우 교수를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다.
에볼라가 처음 발견된 것은 1976년, 지금으로부터 거의 40년 전이다. 설...
이에 따라 한국은 의료 전문인력을 에볼라가 창궐한 아프리카 지역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에볼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0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ITU에 에볼라 발병국에서 온 인사들이 참가하기 때문이다.
ITU 참석자 3000여명 중 세계보건기구(WHO) 관리대상국으로 지정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이온의 인사가 28명이 포함돼 있다. 또...
이날 한 언론매체는 오리엔트바이오가 국내 유일 국제표준 실험동물 생산업체이며 일본의 까다로운 검역 심사를 통과한 만큼 실험동물 영장류(원숭이) 수출이 곧 성사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재진 오리엔트바이오 회장은 “수출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세계적인 영장류 공급 회사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설치류부터 영장류까지...
정부는 6월 하순부터 인력 철수를 시작, 현재 30% 정도를 감축해 현재 이라크에는 총 1000여명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건설 인력은 930여명에 달한다
현재 국내 건설사들은 위험지역과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피해가 없지만 사태가 장기화되고 확산될 경우 직원 철수 등의 후속조치가 내려질 수 밖에 없다. 또한 후속 발주 등도 연기될 수 밖에 없다....
또한 4개국의 추가 인력 투입을 자제하고 입국 시 국립검역소 검역관에 신고하도록 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나이지리아에 300여명의 직원이 파견돼 있다.
현대엔지니어링도 인력 철수보다는 서아프리카 출장을 자제키로 하고 상황을 주시 중이다. 적도기니와 케냐에 나가 있는 직원은 각각 17명, 40명으로 모두 57명이다.
◇국내 대형마트, 서아프리카산 수산물 판매 금지...
합창단원 31명과 지원인력, 개인자격 참가자들로 구성된 이들은 베냉, 카메룬, 부르키나파소, 세네갈, 가봉, 토고 등 서아프리카 국가들과 콩고민주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이다.
이들이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병한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등 4개국에서 온 것은 아니지만 인접한 국가에서 왔다는 점 때문에 일각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에볼라 해외 발생 현황 등을 파악하고 발생 국가에 의료진과 중앙역학조사관 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또 에볼라 해외 발생 동향을 상시 감시하고 해당 국가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추적 조사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8월 현재 3개국에 체류 중인 교민과 근로자는 기니 45명, 라이베리아 25명, 시에라리온 88명 등 총...
각 국가별 검역과 위생기준, 통관규정 등의 비관세장벽과, 높은 물류비용, 수출시장개척을 위한 질 높은 정보 부족, 환율변동위험, 수출 전문인력 부족 등 수출과정에서의 애로사항도 적잖다.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신선 농수산물 수출비중은 35%에 불과한 반면 대기업이 수입원료를 사용하는 가공식품의 비중이 65%에 이를 정도로 높아 국내 농업과의 연계성도 부족하다....
각 국가별로 검역과 위생기준, 통관규정 등의 비관세장벽도 여전하며, 높은 물류비용, 수출시장개척을 위한 질 높은 정보 부족, 환율변동위험과 수출대금 미수위험, 수출 전문인력 부족 등도 애로사항으로 꼽힌다. 따라서 수출 품목의 현지 생산과 유통현황, 식품소비 트랜드, 수출입현황, 위생과 검역, 통관시스템, 관세와 비관세장벽, 클레임 등 수출에 필요한...
이를 위해 농협은 사업부문별 특성에 맞는 전문인력 육성체계 구축과 적자사업장의 경영 개선, 식자재 전문매장 확대, 식자재 온라인몰을 6월말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농협은 올해 수출목표 4억 달러를 달성하고 2017년까지 농식품 수출 10억 달러를 달성해 국가전체 신선 농산물 수출액의 50%이상을 점유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은 최근의 한류 붐과...
시는 유람선 크기를 제한하고 관제인력 6명과 폐쇄회로(CC)TV, 레이더 장비, 초단파 무선통신(VHF) 장비 등을 갖춘 해상안전관리센터를 운영하면 안전운항에 큰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남항에 있는 수산업 단체들은 선박충돌 위험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한 수산업단체는 “남항은 항로 폭이 좁고 조류가 빠른데다 많은 선박이 계류해 있고 레이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