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를 받아들일지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윤 총장은 3일 진행된 검사장 회의에서 모인 의견을 이날 오전 보고 받았다.
앞서 추 장관은 2일 ‘검언유착’ 의혹 사건의 전문수사자문단(자문단)을 중단하고 수사팀이 독립적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
윤 총장이 수사 검사로 근무했던 2013년 댓글 사건 당시 황 장관이 검찰 수사를 막았지만, 추 장관은 이런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의 독립성을 지켜주고 있다는 의미다.
조 전 장관은 전날에도 “장관 지휘를 총장이 거부한다면 헌법과 법률 위반이 명백하다”며 “통제를 받지 않는 검찰총장을 꿈꾸거나 지지하는 것은 ‘검찰 파쇼’(전체주의) 체제를 도입하자는...
홍 원내대변인은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한 통합당의 특검 추진 입장에는 "특검 부분은 상황을 더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관련, "민주당은 법정 시한인 15일에 맞춰 출범될 수 있도록 법대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공수처법 개정은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통합당의 비협조로) 출범이...
윤 총장이 3일 소집한 간부급 회의에서 검사장들은 자문단 심의절차 중단은 받아들이되 더이상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지휘하지 말라는 추 장관의 지시는 부당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검찰 내부에서는 윤 총장이 추 장관의 지시를 일부 수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윤 총장은 ‘검찰의 독립성’을 핵심 카드로 꺼내 들 가능성이 크다. 검찰 내부에서는 추...
검찰개혁을 강도높게 비판해 온 이완규 전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이 “검찰총장은 장관급이며 장관도 검찰총장을 하급자 대하듯 하면 안된다”며 ‘검언유착’ 수사를 두고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지휘권을 발동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겨냥했다.
이완규 전 지청장(연수원 23기ㆍ현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장은 법무부장관의 지휘권...
앞서 추 장관은 전날 ‘검언유착’ 수사 관련 전문수사자문단을 중단하고 수사팀이 독립적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 하라며 윤 총장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대검은 추 장관의 수사지휘를 두고 급하게 부장회의를 열고 긴급 검사장 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 이날 예정됐던 자문단은 취소됐다.
한편 법무부는 이날 검사장 회의가 시작된 직후 “수사팀 교체나...
앞서 추 장관은 전날 ‘검언유착’ 수사 관련 전문수사자문단을 중단하고 수사팀이 독립적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 하라며 윤 총장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대검은 추 장관의 수사지휘를 두고 급하게 부장회의를 열고 긴급 검사장 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 이날 예정됐던 자문단은 취소됐다.
회의는 예정시간을 넘기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것으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 관련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것을 두고 윤석열 검찰총장과 검사장들의 논의가 길어지고 있다.
3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이날 전국 검사장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고검장급 회의는 논의가 길어져 4시간가량 진행돼 오후 2시께 끝났다.
이후 수도권 지검장 회의가 계속되고 있으며 수도권 외...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를 두고 검사장 회의를 열어 의견수렴에 나섰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추 장관의 수사지휘에 대한 고검장급 의견을 수렴하는 회의를 시작했다.
대검은 오전 고검장급 회의를 시작으로 수도권 지검장, 수도권 외 전국 지방청 지검장 회의를 연달아...
[오늘의 라디오] 2020년 7월 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잠깐만 인터뷰
‘대한민국동행세일' 1주일…“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 매출 증가”
- 박영선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추미애 "'검언유착' 전문자문단 소집 중단...
추 장관은 이날 진행 중인 ‘검언유착’ 수사 관련 전문수사자문단을 중단하고 수사팀이 독립적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 하라며 윤 총장에 대한 수사지휘를 발동했다.
이에 대검은 추 장관의 수사지휘를 두고 급하게 부장회의를 열어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우선 내일로 예정됐던 자문단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수사지휘를 받아들여 자문단을 중단할지 등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을 두고 전문수사자문단(자문단) 소집을 중단하라며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사실상 사퇴 압박을 공개적으로 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윤 총장의 거취에 이목이 쏠린다.
추 장관은 2일 윤 총장에게 “수사가 계속 중인 상황에서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전문수사자문단’의 심의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을 두고 전문수사자문단(자문단) 절차 진행을 중단하라며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법무부는 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날 검찰총장에게 ‘채널A 관련 강요미수 사건 지휘’를 했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수사가 계속 중인 상황에서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전문수사자문단’의...
앞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지난달 19일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대검 자문단 소집을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대검 형사부장을 건너뛰며 '패싱 논란'이 벌어졌다. 이를 두고 사건에 연루된 윤 총장 측근인 한동훈 검사장을 감싸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자문단은 규정상 대검과 일선 검찰청 간 중요사건 처리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있을 경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언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지금까지 지켜봤는데 더 지켜보기 어렵다면 결단할 때 결단하겠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1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윤 총장이) 반대되는 결정을 자꾸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는 윤 총장이 지난달 4일 자신의 측근이 연루된 검언유착 사건과...
추미애 장관이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지휘부와 수사팀 간 갈등을 빚은 것을 두고 "국민의 불편과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검찰 사무에 대한 최종 지휘 감독권자로서 검언유착 의혹 관련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사이의 충돌...
대검찰청이 이른바 '검언유착' 수사에 대한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절차를 중단해달라는 서울중앙지검의 요구를 즉각 거절했다.
서울중앙지검은 30일 "자문단과 수사심의위원회 동시 개최, 자문단원 선정과 관련된 논란 등 비정상적이고도 혼란스러운 상황이 초래된 점 등을 고려해 관련 절차를 중단해달라"고 대검에 요청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서울중앙지검이 '검언유착' 사건과 관련해 대검찰청의 전문수사자문단(자문단) 소집 절차를 중단해달라고 건의했다. 대검이 일선 수사팀의 반대에도 자문단 후보 구성에 착수하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중앙지검은 30일 "민주언론시민연합 고발 등 사건은 수사가 계속 중인 사안"이라며 "사실관계와 실체 진실이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지금...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대한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이 결정됐다.
2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시민위원회는 이날 오전 부의심의위원회를 열고 사건을 수사심의위에 넘기기로 했다.
수사심의위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사건의 수사 과정 등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사 계속, 기소·불기소, 구속영장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