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경영주는 지역 내 야간 아르바이트 구직자로 위장해 절도 행각을 벌이던 범인을 미리 알아차리고 채용을 통해 범인 검거에 기여했다. 또한 위험 사건 발생시 인근 지역 타경영주에게 상시 공유하는 등 범죄 예방에 적극적으로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김은주 영통시네점 경영주와 김창석 우동롯데점 경영주가 수상했다. 김은주...
이씨는 지난 5월 중국 지린성 내 은신처에서 공안에 의해 검거됐고 지난 20일 강제 추방되어 26일 국내로 송환됐다. 약 범행 발생 8개월 만의 일이다. 이후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27일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이씨의 지시를 받아 마약음료를 제조·공급한 중학교 동창 길모(25)씨는 지난 5월 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강남 마약음료' 사건의 주범으로 중국 공안에 검거됐다가 한국으로 송환된 이모(26) 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중국에 머무르며 국내외 공범들에게 필로폰과 우유를 섞은 이른바 '마약음료'의 제조...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마약류 검거 인원은 1만7152명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많다. 지난해 1만2387명과 비교하면 38.5% 증가한 규모다. 10∼30대 청년층의 비중이 57.6%(9873명)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10대는 1025명이 검거돼 지난해(294명)의 3배 이상 증가했다.
천기홍 법무법인 와이케이 대표변호사는 “마약류 사범의 재범률은 36.6%에 달해 형사범죄 중 가장 높다”라며...
쇼핑몰 직원, 경찰, 검사를 사칭해 세 단계에 걸쳐 피해자들을 속이고 돈을 뜯은 보이스피싱 일당이 검거됐다.
27일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수민)은 총책 A씨 등 조직원 총 27명을 범죄단체조직, 범죄단체활동, 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중 19명은 구속 기소됐으며 1명은 불구속 기소됐다. 나머지 공범 7명은 추적 중에 있다....
사기 혐의로 공개수배 중인 전청조씨의 부친 전창수(60)씨가 전남 보성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전남 보성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보성군 벌교읍 한 편의점 앞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공개수배 중인 전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3시 20분께 벌교읍에서 발생한 인력중개사무실 침입 및 휴대전화 절도 사건의...
오 경위는 산업기술 유출 전담 부서가 없는 등 열악한 조직과 인력 속에서도 끈질긴 수사로 830억 원 상당의 기술유출 사범 9명을 검거했다.
20여 년간 수난(水難)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한정민 서울특별시 119특수구조단 소방경도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한 소방경은 필리핀 타클로반 현장 등 국내 최다(7회) 국제 구조활동에 참여했고, 천안함 폭침 사고...
박원숙 씨, 발달 장애 가정 상담, 방문 봉사 이 씨 父子, 묻지마 폭행 여성 구하고 범인 검거
LG복지재단은 29년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에 매진한 박원숙(61) 씨, 길거리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하던 여성을 구하고 범인 검거를 도운 이상현(60), 이수연(24)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LG 의인상은 2015년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개정된 '통신사기피해환급법'에 따르면 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사기범 등을 검거하면서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사기이용계좌를 확인하면, 해당 금융회사에 지급정지를 요청할 수 있다. 이후 수사기관은 수사 과정에서 피해 경위를 파악해 피해자 및 피해금을 특정하고 금융회사에 통지하면 금융회사는 수사기관으로부터 통지받은 피해자에 대해 금감원에...
A 씨의 주거지와 휴대전화를 조사한 결과 테러와 관련된 물품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J가 비행기 탄다고 하길래 장난삼아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댓글 때문에 공항에 경찰 특공대가 배치돼 공항을 수색했다”며 “국민에게 불안감을 주는 협박 글 게시자는 반드시 검거해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그 결과 작년 불법사금융 관련 검거건수, 구속인원, 범죄수익 보전금액 모두 전년 대비 각각 16%, 1%, 66% 증가했다. 올해도 9월까지 불법사금융 검거건수, 구속인원, 범죄수익 보전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360%, 240%까지 늘었다.
정부는 지난달 향후 불법사금융 관련 처벌 및 범죄수익환수, 피해구제와 예방 강화 방안 등을 발표했다. 검찰은 불법채권추심 관련...
심문을 앞두고 도주해 경찰 요구에 따라 피해자에게 신속한 근접 신변 경호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 외 해당 경찰서에서는 피해자에게 임시 숙소를 제공하고 피해자 자녀 등·하교 때 경찰관이 동행하는 등 범죄자가 검거될 때까지 지원했다.
김현대 도 자치 경찰위원장은 "내년에도 사업을 추진해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와 도민 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납치된 지 한 시간 만의 탈출이었다.
이와 함께 B양 부모의 신고도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하고 6시간 만에 범행을 벌인 아파트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의 B양이 사는 아파트 주민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재무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양 역시 같은 날 오후 7시 25분께 인근의 자택에서 검거됐다. 이 둘은 연인 관계라고 주장하며 범행을 시인했다.
두 사람은 경찰 조사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만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낙서를 하면 수백만 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범행에 나섰다고 진술했다. 범행 도구인 스프레이는 피의자들이 직접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올해 검거 건수만 146건이라는 경찰 통계도 있다. 판사들의 사저에서 기둥뿌리를 빼가도 온정주의 판결만 내릴지 묻게 된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 ‘무역기술 안보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한다. 빈틈없는 전략이 필요하다. 기술유출 피해액 기준 정립에도 지혜를 모을 일이다. 철저한 몰수·추징으로 기술을 빼돌리면 패가망신한다는 경종을 울려야 한다. 간첩죄...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는 '무면허 성형수술 보험사기 병원'과 '가짜 입원환자 보험사기 전문 사무장병원'의 대표 및 의사, 브로커·환자 등 약 800명을 검거(송치)한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김태영 경위가 경감으로 특진임용 됐다.
허위 진료비 영수증을 발행한 의사와 8000회에 걸쳐 보험금 23억 원을 편취한 환자 342명을 검거한 충남경찰청 우희진...
경찰에 검거되는 조폭 4명 중 3명은 10대~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8월 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하반기 조직폭력 범죄 집중단속’을 실시해 총 118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인원을 연령별로 보면 30대 이하(10대∼30대)가 888명(75.0%)으로 가장 많았다. 이른바 MZ조폭인 10~30대 검거 인원은 올해 상반기 57.8% 차지한...
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로 낙서해 훼손하고 도주한 피의자 2명이 19일 검거된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강력하게 처벌해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경복궁 담벼락이 최근 ‘낙서 테러’로 얼룩져 많은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심장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데다...
이어 오후 7시25분께 공범인 B(16)양을 인근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거쳐 이 사건 용의자를 남녀 2명으로 특정하고 이들을 추적해왔다.
이들은 지난 16일 오전 1시42분께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쪽문 등 3개소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낙서한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 등)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은색과 푸른색 스프레이로...
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하고 도주한 남성 용의자가 19일 검거됐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범행 사흘 만인 이날 오후 7시 8분께 경기 수원 집에서 A(17)군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6일 새벽 경복궁 담장 일대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 공짜'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문구 등을 낙서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