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홍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해외건설업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글로벌 건설시장규모가 계속 우상향 성장하는 반면, 한국 해외건설 수주회복 가능성은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손 연구위원은 “글로벌 인프라 투자 규모가 2040년까지 94조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경제외교, 금융지원 강화 등 국가 역량 결집을 통해 해외...
경제위기와 고용절벽 문제를 해결하려면 SOC 예산의 확대가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설협회는 공공사업 공사비 현실화도 주문했다.
유 회장은 "지난 15년간 정부가 발주하는 공공공사의 예정가액이 12.2% 하락했고, 중소건설업체가 주로 수주하는 적격심사제의 낙찰 하한률은 17년간 고정돼 있어 실질 낙찰가율이 공사비의...
건설업과 비제조업은 주택규제로 인해 내년에서 2019년으로 이연된 신규 분양 증가, 분양가 상승 및 도급액 증가, 광역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과 개성공단, 남북철도, 금강산관광 등 남북경협 기대로 국내 관련 경기 전망이 밝다. 해외에서도 이란제재 재개에 따른 중동권 가스 공급 부족으로 관련 발주가 증가할 전망이다.
배상근 전경련 총괄전무는 “최근 주력...
8만1000명, 건설업 6만 명 증가한 반면, 도·소매업 10만 명, 숙박·음식업 9만7000명, 사업시설관리 및 임대서비스업에서 8만9000명 줄었다. 괜찮은 일자리인 제조업 고용도 4월 이후 7개월째 계속 쪼그라들고 있다.
앞으로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기도 힘들다. 내수·투자 위축에 수출까지 둔화하면서 성장률이 추락하고, 경제는 총체적 위기에 빠져들고...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5만9000명), 정보통신업(+8만1000명), 건설업(+6만 명) 등에서 증가했으나, 도매 및 소매업(-10만 명), 숙박 및 음식점업(-9만7000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8만9000명) 등에서 부진이 이어졌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직 증가(35만 명)에도 불구하고, 임시직(-13만8000명)과 일용직(-1만3000명)...
앞서 정부는 비효율적 생산구조와 낮은 생산성, 기술력 부족 등으로 위기가 심화되는 건설산업의 근본적 혁신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 6월 건설기술, 생산구조, 시장질서, 일자리 등 4대 부문 혁신을 골자로 하는 ‘건설산업 혁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중 건설업계 등의 이해관계가 가장 첨예하게 대립되는 업역․업종․등록기준 등 생산구조 혁신에...
028에서 금융위기 이후(2008~2016) 0.032로 높아졌다. 기업규모 별로 보면 같은 기간 중소기업은 0.023에서 0.025로 8.7% 증가한 반면, 대기업은 0.028에서 0.032로 14.3% 고용탄력성이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등 R&D 지출이 많은 산업분야에서 고용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크스, 연탄 및 석유정제품 제조업’, ‘전문 서비스업’, ‘종합 건설업...
그동안 대부분의 분양 마케팅회사들은 건설사의 위탁을 받아 분양하면서 건설업 등록을 하지 않고 영업을 해왔다. 하지만 정부가 사문화된 법까지 꺼내들어 제동을 걸면서 분양 마케팅 회사들은 업계 자정의 필요성과 공통의 목소리를 낼 창구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협회를 꾸리게 된 것이다.
이 회장은 "분양대행 업무에 건설업 면허가 굳이 왜 필요한지에...
수출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갈 뿐, 서비스업 생산 둔화와 건설업 부진, 계속된 투자 감소, 노동시장의 취업자 수 감소와 실업률 상승, 고용률 저하 등이 경기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 경제의 성장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은 새삼스럽지 않다. 정부가 기대하는 3% 성장은 이미 물 건너간 모습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한국...
금융위기 이후 저점인 주가순자산비율(PBR) 0.93배인 2100선 전후에서 지지력을 시험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564억 원)과 외국인(-364억 원)이 순매도를 기록 중인 가운데, 기관(934억 원)은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건설업, 의료정밀, 화학,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의약품 등이 3%대...
한국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았던 2009년 24만7000명 감소한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고용 불황에서 벗어날 만한 대책도 마땅치 않다. 생산·소비 회복에도 설비·건설투자는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건설업 부진이 심각하다. 임시·일용직 비중이 높은 특성상 건설기성(시공실적) 감소는 취업자 감소로 직결된다. 8월 건설기성은...
건설업은 임시·일용직 비중이 높아, 건설기성 감소는 곧바로 취업자 감소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무엇보다 올해 30·40대 취업자 감소 폭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컸다. 올해 1∼8월 30대와 40대 평균 취업자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만2000명 감소한 1227만1000명이다. 30대 취업자는 4만4000명, 40대 취업자는 10만8000명 각각 감소했다. 한국경제가 글로벌...
건설업은 임시·일용직 비중이 높아, 건설기성 감소는 곧바로 취업자 감소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무엇보다 올해 30·40대 취업자 감소 폭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컸다. 올해 1∼8월 30대와 40대 평균 취업자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만 2000명 감소한 1227만 1000명이다. 30대 취업자는 4만 4000명, 40대 취업자는 10만 8000명 각각 감소했다. 한국경제가...
운송 및 물류 분야에서 약 500만 명, 농장에서 130만 명, 건설업에서 700만 명, 광업 분야에서 60만 명 이상이 일하고 있다.
미국 UCLA대학은 평균 기온이 1도 상승할 때마다 노동생산성은 2% 떨어진다고 밝혔다. 컨설팅기업 로듐그룹은 2014년 연구에서 노동생산성 하락이 미국의 기후변화로 인한 최대 경제 손실이라고 언급했다. 실내 근무자들도 고온에 취약하다....
이어 그는 “옛날부터 소프트웨어 산업, 특히 SI(시스템 통합) 사업은 건설업을 닮았다”며 “건설업의 여러 생태계 상 잘못된 것을 소프트웨어 산업이 따라갔는데, 지금은 오히려 건설업보다 더 망가진 것 같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또 “정부 일이라는 게 우리 발목을 잡는 게 많이 있지 않으냐”면서 “현장에서 법과 관계없이 갈 수 있는 건 발 빠르게 가고 가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