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에서 건설 중인 신규 원전은 없다. 미국의 가장 최근 원전은 조지아주의 보글 원자력 발전소 3호기와 4호기로 각각 지난해와 올해 가동됐다. 둘다 예정보다 가동이 수년 늦어졌고, 예산도 수십억 달러가 초과됐다.
아울러 미국 정부는 원자력산업 강화 등을 위해 원자력 프로젝트 관리 및 공급 워킹그룹을 신설키로 했다. 워킹그룹은 업계, 노동계, 시민사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를 향해 "보험업계는 포화 시장 내 출혈 경쟁으로 소비자 신뢰를 훼손하고, 미래에 대한 노력도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이 원장은 30일 오후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에서 12개 주요 보험사 CEO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험권 당면과제 등 업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보험산업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2017년 월보험료가 8만 원인 상해보험에 가입한 49세 A씨는 지난해 사무직 건설기계 운전사로 이직했다. 현재 A씨가 보험계약을 변경할 경우 준비금 정산액 816만 원을 일시납하고 월보험료 28만 원(14년 간)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의 개선에 따라 위의 일시납 외에 월보험료 33만 원(14년 간) 납부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금감원은 30일 ‘제4차...
다만 기존 식품산업클러스터 입주업체, 식품산업계, 소비자, 지자체 및 관련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추진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희순 옴부즈만지원단장은 “지역 주력산업 분야 중소기업들의 애로와 건의를 소관 행정기관에 잘 전달하고 건설적인 개선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계속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를 향해 "보험업계는 포화 시장 내 출혈 경쟁으로 소비자 신뢰를 훼손하고, 미래에 대한 노력도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이 원장은 30일 오후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에서 12개 주요 보험사 CEO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험권 당면과제 등 업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보험산업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업계에선 한국 수출이 7000억 달러를 넘긴다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올해 수출 실적으로 일본을 따라잡거나 능가하는 상황이 된다면 산업계나 국민이 '우리가 여기까지 왔나' 자각하는 계기가 되고, 장기 미래에 대한 확신과 희망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수출로 올해 GDP...
철강시장 둔화로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KG스틸이 대대적인 설비 투자와 합리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전략을 세웠다.
30일 KG스틸은 총 500억 원을 들여 △표면처리설비(CAL SPM) 신설 △아연도금라인 품종 전환 합리화 △9기가와트(GW) 태양광 설비 도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KG스틸은 올해 모든 투자를 마무리함으로써 제품 생산성이 높아지고...
건설경기전망'을 발표하고 이어 김성환 부연구위원이 '2024년 하반기 주택·부동산 경기 전망'을 분석한다.
발표 후에는 한만희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전 국토교통부 차관)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부동산 정책 담당자 및 각종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토론에서는 올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진단과 대응방안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논의를 할 계획이다.
‘2024 LG HVAC 리더스 서밋’ 개최… 5개국 탑티어 B2B 컨설턴트 참석LG전자,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고효율 솔루션으로 아시아 선도亞, 건설 붐·고효율 에너지 정책으로 HVAC 시장 고성장 기대적극적인 R&D 투자… 대학 컨소시엄 구축 및 ‘히트펌프연구소’ 설립
LG전자가 아시아 5개국의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현장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석해 건설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건설사 취업에 대한 노하우, 업계 최신 동향 등을 설명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백승은 HDC현대산업개발 건축설계팀 매니저는 “공인영어점수나 자격증과 같은 스펙 만들기보다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업무 경험이 취업에...
영업이익도 감소하고 있어, 신탁사에 기대 사업을 진행해왔던 건설업계의 시름도 커지고 있다.
30일 김성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내 신탁사 14곳의 신탁계정대 규모를 분석한 결과, 그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4조855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탁계정대는 사업비를 조달하기 위해 신탁사가 자체 자금으로 대여해준...
29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내년 의대 신입생 정원은 기존 3058명에서 1509명 늘어난 4567명으로 사실상 결정됐다. 때문에 고3 수험생은 물론, N 수생과 젊은 직장인까지 의대 입시에 뛰어들 조짐을 보이는 등 열풍이 거세지는 분위기다.
학원가에선 올해 의대 입시를 목적으로 둔 반수생들의 등록 문의가 전년 대비 20~30%가량 늘었다고 보고 있다. 통상적으론 1학기가...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내 A-6블록 공공주택 사업계획 변경이 승인됐다. 변경 사항은 사업기간으로, 올해 12월까지였던 것이 2028년 9월로 미뤄졌다.
무려 3년6개월 가량이나 공사 기간이 늦춰진 것이다. 건물도 올리지 못한 상황이라 이제 공사가 시작되는 수순이다. LH 관계자는 "매립 폐기물이 나와 조성 공사가 늦어졌다"며...
대우건설은 2018년 체코원전 수주를 위해 한수원과 공동으로 수주전에 합류했으며, 이후 체코 프라하 현지에서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 홍보활동을 이어왔다.
업계는 대우건설이 이번 프랑스 EDF와의 수주전에서 성공할 경우, 해외원전 수주를 통해 국내 원전시장을 벗어나 새로운 원전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 건설산업 전반의 입찰 과정이 공정ㆍ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입찰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가겠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는 발주청, 심의위원, 업계, 학계, 심리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현행 제도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안 등을 검토해왔다. 우선 마련된 단기 개선안들은 새만금 국제공항 턴키 심의부터 적용해 경과...
29일, 부동산PF 연착륙을 위한 건설업계와의 제2차 간담회부동산 공급 위축→부동산 시장 수급애로,"부실정리 반드시 필요"사업성 평가기준 보완, '만기연장 3회 이상'도 예외 적용... 일부 완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9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정리를 계속 미루면 큰 건설사도 감당하기 곤란한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며 "신속한...
세 가지 종류의 센서 모두 장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업계에서는 레이더에 주목하고 있다. 악천후 상황에서도 성능 저하가 적을 뿐더러 원거리에서도 거리와 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라이다에 비해 저렴한 가격도 큰 장점이다. 시장에서는 레이더가 2022년 약 2650만 개 활용됐으나 2030년에는 8680만 개 사용되는 등 빠르게 산업 규모를 키워나갈 것으로...
글로벌 건설기계 호황 속, 빛 발할 스몰캡 유망주
2015년 코스피 시장 상장, 건설기계장비에 적용되는 유압 실린더 제조 및 판매업체
10년간 약 662조 원 투입되는 재건 사업 및 네옴시티를 포함하는 중동 사업 수혜 가능
2024E 매출액은 4500억 원(+4.7%, YoY), 영업이익은 330억 원(-9.1%, YoY) 예상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
◇ESR켄달스퀘어리츠
물류센터 수급 개선...
건설업계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원가율 탓에 시름에 잠겼다. 매출 대부분을 공사에 투입하는 상황이라 사실상 남는 게 없어서다. 고육책으로 택한 공사비 인상이 사실상 유일한 대응방안이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이미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공사비가 내려갈 가능성은 낮은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 시행 등으로 추가 비용이 늘어날 일만 앞에 놓였다는...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업계 리더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도 동참했다. 다각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고 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별도로 양국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UAE 비즈니스 포럼’을 열었다.
중동권은 수출입 구조의 대전환기를 맞은 한국에 둘도 없는 ‘기회의 땅’이다. 탈석유 비전을 고민하는 중동권도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