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석유화학 및 석유제품, 이차전지 산업은 ‘혼조’, 건설 산업은 고금리ㆍ고물가의 여파로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경제ㆍ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한 주제 발표를 맡은 최상엽 연세대학교 교수는 올해...
주요 산업별로 ‘반도체 및 전자전기’, ‘조선’ 산업은 호조,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석유화학 및 석유제품’, ‘이차전지’ 산업은 혼조, ‘건설’ 산업은 부진이 전망된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경제ㆍ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한 주제 발표를 맡은...
동부건설 관계자는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 속에서 회사의 강점과 경쟁력을 최대한 발휘해 수주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건설업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내실경영으로 사업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차전지 업계는 캐즘의 대안으로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따라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차세대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에 필수적인 에너지시스템인 ESS에 주목한다"라며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ESS 배터리시장은 2023년 185GWh로 전년(121GWh) 대비 52.9% 급증하며 전기차(EV) 및 리튬이온배터리(LIB) 시장 수요성장률을...
최근 입찰 이전 '탐색전'으로 불리는 현장설명회에는 DL이앤씨, 삼성물산, 현대건설을 비롯한 10개사가 운집해 업계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DL이앤씨는 장기간 홍보에 공을 들여온 만큼 입찰 가능성이 크게 점쳐진다는 업계 관계자의 예상이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한남5구역은 DL이앤씨가 장기간 홍보하면서 입지를 다져온 곳으로 이곳 만큼은...
태광 실적의 방향은 국내 중공업계의 수주와도 맞물린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2월 북미 지역 발주처와 2조101억 원의 FLNG 사업 계약을 체결했고, 연내 1기 이상의 FLNG 수주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광의 사업보고서와 홈페이지에 따르면 각종 배관자재와 관이음쇠류는 원자력 및 수력, 화력 발전설비 분야, 석유화학 등 중화학산업분야, 조선분야 등에...
10대 건설사 아파트로 수요자가 몰리는 것은 부동산 시장 상황이 불안정해 신뢰도, 안정성, 상품성 등에서 우위에 있는 '똘똘한 한 채'를 찾으려는 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브랜드의 중요성은 각종 설문조사에서 아파트 구입 시 최우선 고려 요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강화되고 있다"며 "지방은 이런 흐름이 가속하는...
19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7일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국민소득 증진 및 부동산 산업 선진화를 위한 리츠 활성화 방안'에도 불구하고,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반응이 나온다.
이번 방안에서 관심을 모은 것은 지방 미분양과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문제를 해결하는 데 리츠를 일종의 '구원투수'로 활용하겠다는 내용이었다. 경매 위기...
국토교통부는 18일 홍대입구역 인근 회의실에서 사업시행자인 (가칭)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대표사 현대건설)와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민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국토부는 작년 2월부터 9개월간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100차례 이상 협상을 통해 사업의 세부조건인 실시협약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고 지난달 8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건설업계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탈수 등 혹서기 증가하는 온열질환이 중대재해 사고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각 사 별 최고안전책임자(CSO) 주관의 특별안전 점검을 확대하는 등 중대재해 '제로' 현장을 만들기 위한 분주한 움직임이 감지된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 부문은 이달부터 9월 15일까지를...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콘크리트는 건설공사에 널리 쓰이는 핵심 재료인 만큼 콘크리트 표준시방서는 국민 안전과 직결되고, 건설사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건설 기준”이라며 “올해 우기를 안전하고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도록 건설업계에서도 우기 콘크리트 품질관리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분양가가 최종 공표되면 7월 중순, 늦어도 7월 말에는 일반분양이 가능한 일정"이라고 말했다.
택지비 문제로 분양가가 예상보다 낮게 책정되면서 시세차익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인근에 위치한 래미안 원베일리는 전용면적 84㎡형 실거래가가 40억 원대에 형성돼 있다.
원펜타스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규모다. 한강변에...
앨버니지 총리도 “건설적인 토론이었다”며 “서로 다른 역사와 정치 체제, 가치를 지닌 국가로서 중국과 협력할 수 있는 곳에선 협력하고 우리가 반드시 국익을 챙겨야 하는 곳에선 의견을 달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관계는 호주에서 보수 정권이 9년간 집권하는 동안 살얼음판을 걷다가 코로나19가 창궐했던 2020년 급격히 악화했다. 당시 코로나19 기원을 놓고...
김승범 국토부 부동산투자제도과장은 "증권업계를 통해 파악한 결과, CR리츠가 미분양 주택 담보대출 시 HUG의 모기지 보증을 받으면 현재 10%를 넘는 조달금리가 한 자릿수 대로 낮아지는 사례도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금융사나 담보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조달금리는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달금리가 낮아지면 사업성이...
17일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가 최근 공개한 '글로벌 2000'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전년(14위)보다 7계단 하락한 21위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전자는 매출 28위, 순이익 43위, 자산 122위, 시장가치 2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반도체 사업에서만 15조 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내며 실적이 부진했던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건설업계 최초로 지자체·국제 NGO와 생물 다양성 보존 활동에 나선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단지 내 조경부지와 연구공원 내 공공부지에 지역 환경 기반 특산·자생식물 정원을 조성하고 식물 보호 인식 제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자체 주택 상품과 연계한 환경 보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강원도와 수도권 내 힐스테이트 사업지를...
주택사업 전문가에서 전 부문 아우르는 통합형 CEO로괄목할 해외사업 성과로 '건설업계 맏형' 입지 굳건히현장 직접 방문으로 '여의도 재건축 1호' 시공권 수주신재생에너지·전력 중개 등 미래 먹거리 기틀 마련도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마주치면 다리를 세우라."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위기에 강한 승부사다. 올해 초 신년사에서 인용한 고사성어...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법인 상장을 통해 최대 30억 달러(약 4조 원)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조달한 자금으로 인도 사업 확대에 더욱 힘을 실을 전망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인도를 그룹의 미래 핵심 사업장을 점찍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해 8월에 이어 올해 4월 약 8개월 만에 인도를 방문해 중장기 전략을...
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금리 인상 및 분양가 상승 등으로 침체기를 겪으며 직주근접 중요도가 부동산 호황기보다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안정적이고 탄탄한 실수요를 뒷받침하는 단지의 선호 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이전의 수요자들은 교육 환경이나 투자를 목적으로 주택을 매입했다면, 최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