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이 사고와 관련해 2월 초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을 포함해 5개 건설사에 영업정지 8개월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관할관청인 서울시도 국토부 요청에 따라 이들 건설사에 1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GS건설은 이번 거래 중단 규모와 관련해 전체 매출액 13조4367억 원의 4.5% 수준인 5842억 원으로 공시했다. 동부건설은 매출액(1조8999억7900만 원)...
안랩은 올해 1월에서 3월까지 △반도체 기업 △보험ㆍ캐피탈 등 금융사 △방산ㆍ원자재 등 제조 기업 △공공기관 △건축ㆍ건설사 △IT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안랩 MDS를 공급했다.
안랩은 “‘파일 실행 보류’ 기능으로 분석 전까지 해당 파일의 PC 실행을 보류해 악성코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안랩 MDS의 장점”이라고 했다.
김학선 전무는...
건설사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표현하는 '건설기업경기실사 종합지수'(CBSI)가 전월대비 0.2포인트(p) 상승하는데 그쳤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올 4월 CBSI가 73.7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PF금리 연 6.63%…0.68%p 올라저축銀 8.24%, 캐피털ㆍ증권 7%대금융당국 7개사 실태조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 연장 시 금융권에서 건설사에 요구하는 대출 금리와 수수료가 높아지면서 사업장 정상화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건설업계의 불만에 따라 금융당국이 관련해서 실태 점검에 착수한 가운데 PF 사업장에 대한 옥석...
부동산 호황기 건설사·시행사에 보증을 서며 자금 조달을 도왔지만, 결국 그들의 부채를 떠안게 될 공산이 커진 셈이다. 이어 △카드ㆍ캐피털 1조2000억 원 △보험 1조 원 △저축은행 6000억 원 △상호금융 1000억 원 △은행 400억 원 순으로 손실 가능성이 높았다.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증권사가 30.01%로 가장 높았다. 다른 업종보다 중·후순위 채권의 비중이 높아...
실제로 책준형 시공사 중에서는 시공능력평가순위 100위권 밖의 중소형 건설사가 83.8%를 차지한다. 이중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시공사는 30%를 웃돌고, 부채비율 300%를 넘는 시공사도 20% 이상이다.
부동산 신탁사들의 신탁계정대와 차입부채가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도 악화하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부동산 신탁사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양호한 성적표를 내놨지만, 주택 의존도가 높은 건설사들은 크게 뒷걸음질했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1분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현대건설의 매출액은 8조545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09억 원으로 44.6% 늘었다.
특히 해외...
2021년 아파트 월패드 해킹 사건 이후 정부에서 제도적 후속 조치를 발표하면서 건설사와 홈네트워크 업체들은 보안 강화를 위해 각 세대 간 네트워크를 의무적으로 분리해야만 하게 됐다. 당시 전국 638개 아파트 단지, 약 40만 가구에 설치된 월패드가 해킹을 당해 세대 내부를 불법 촬영한 영상 213개와 사진 40만 장 이상이 해외로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브릿지론 만기에 이어 내년까지 대규모의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가 도래할 예정인 가운데, 위험노출액이 높은 금융사·건설사가 실사를 통해 사업성을 평가하고 보수적 상황을 가정해 PF 회수가능성을 산정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삼정KPMG는 30일 발간한 ‘부동산PF 관련 주요 이슈와 향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실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공사비원가관리센터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주거용건물 건설공사비지수는 154.81(잠정)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존 입찰 조건 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시공사를 찾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시공 계약을 해지한 건설사들은 대부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주택 브랜드를 보유한 1군 건설사들이다. 후발 주자로 입찰하게...
권 변호사는 “법인회생을 신청하는 곳은 민간 공사를 많이 수주하는 경쟁력 있는 건설사보다는 지역 기반의 작은 건설업체가 많고, 이들의 경우 관급 수주를 못하면 사업이 더 어려워지므로 회생을 꺼리게 된다”라고 꼬집었다.
◇ 법조팀 = 박꽃 기자 pgot@‧박일경 기자 ekpark@‧김이현 기자 spes@‧전아현 기자 cahyun@
이 단지는 호반건설이 지난 2019년 3월 분양했으나 305가구 중 3가구가 5년 1개월 째 주인을 찾지 못해 불 꺼진 집으로 남아있다.
이처럼 저조한 분양률에 따른 미분양 장기화는 공사비 미수 위험도를 높여 건설사의 운전자본 부담과 현금 흐름을 악화시킨다. 전체 사업장의 분양률이 양호하더라도 미분양이 발생한 1, 2개 사업장에 대한 미수금이 PF(프로젝트...
그러나 건설공사보험의 경우 사고 발생 여부가 보험료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았다. 한 공사현장에도 여러 건설사가 참여하는 경우가 많고, 공종의 특성별로 보장해야 할 위험이나 사고율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애초에 사고율이 높은 항만공사 등은 보험 설계 시부터 보험료를 높게 매기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고려할 요인이 복잡한...
이외에도 건설사의 금품제공 행위 등에 대한 신고 접수·처리를 위해 지자체는 정비사업 총괄부서에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조합원의 알권리를 위해 조합은 시공자 입찰에 참가하는 건설사들이 합동으로 설명하는 '합동설명회'를 입찰 마감일 이후에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금번 개선사항은 최근 공사비가...
시에 따르면 일부 지역주택조합이 확실하지 않은 사업계획으로 동·호수를 지정하거나 확정 분양가를 제시하고, 대형 건설사를 내세우거나 매입하지 않은 토지를 매입한 것처럼 속이는 등의 허위·과장 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하는 사례가 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분담금을 반환하지 않거나 사업을 지연시키는 등의 문제가 일부에서 발생하고 있다.
조합은 특성상 사인...
전북자치도 임실군 옥정호에서 발견된 시신이 검찰 수사를 받다가 실종됐던 전북지역 한 중견 건설사 대표로 확인됐다. 실종된 지 13일 만이다.
28일 임실경찰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옥정호 운암대교 인근에서 발견된 시신에 대한 신원 확인 결과, 실종된 건설사 대표 A(64) 씨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47분께 옥정호 운암대교 인근에서...
이 중 전체 수주 단지에서 강남3구 점유율이 가장 높은 건설사는 롯데건설이다. 롯데건설의 르엘은 7개 단지 중 6개 단지가 서초와 강남 일대에 위치해있다. 지역 별로 보면 △서초구 잠원동(르엘 신반포, 반포르엘, 르엘 신반포 센트럴) △강남구 대치동(르엘 대치) △강남구 청담동(청담 르엘) △송파구 신천동(잠실 르엘)이 있다.
이어 디에이치는 전체 10개...
문제는 최근 수년간 건설 원가가 급등하면서 기본 공사비가 크게 오르자, 조합과 건설사간 하이엔드 시공 공사비용을 놓고 이견을 보이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조합이 하이엔드를 원해도 공사비용이 많이 올라 아예 포기하거나, 시공단과 공사비를 협의하지 못해 시공계약을 해지하는 등 파열음이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알짜 단지로 평가받는 서울 핵심지...
GS건설도 '자이' 단일 브랜드로 승부하고 있는 건설사로, 마포, 서초 등 일부 지역의 아파트에서 '그랑' 이라는 펫네임을 사용한 경우가 있다.
마포 그랑자이는 마포구 대흥동 대흥2구역 재개발을 통해 지어져 2020년 2월 입주가 완료됐다. 총 1248가구 규모로, 신촌역과 이대역을 모두 도보권에 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신촌이 가까운 만큼 대형 백화점과...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하이엔드 브랜드를 보유한 6개 건설사(현대건설·DL이앤씨·대우건설·SK에코플랜트·롯데건설·포스코이앤씨)중 구체적인 브랜드 적용 가이드라인을 밝힌 곳은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앞서 현대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 적용 기준으로 강남·서초·송파를 잇는 강남 H라인과 여의도·용산·성동을 잇는 한강변 H라인, 6대 광역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