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참여사업은 LH 등 공공시행자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LH는 2014년부터 총 4만7000가구의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 민간참여사업 신규공모 계획 및 주요 제도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사업 관계자 간 의견 교류를 위해 개최됐으며 약 130여 곳...
실제 최근 공사비 인상을 이유로 다른 정비사업들도 건설사들은 조합에 800만~1200만 원 선의 공사비를 요구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공사비를 665만원에서 823만원으로 인상해달라고 요구했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서초구 신반포22차 공사비를 3.3㎡당 1300만 원대로 인상하는 방안을 조합에 요구했다. 900만 원대 공사비를...
배우 박민영이 중소건설사 원스톤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는 의혹을 해명했다.
박 씨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1일 박 씨의 원스톤 사내이사 재직 의혹과 관련해 “해당 회사는 박 씨 가족이 운영하는 곳으로 건물 임대업을 하는 게 전부다”라고 말했다.
앞서 비즈한국은 박 씨가 2013년 2월 설립된 원스톤에서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며 박 씨가 자신과 가족들이...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건설원가의 급격한 인상으로 인해 시행 주체와 건설사 입장에서 할인 분양 등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도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그동안 정부가 건설업계에 요구해왔던 일명 과도한 ‘자구노력’이 별로 현실적이지 못했다는 의미다.
건산연은 지금의 문제와 관련해 근본적인 해결보다는 향후...
최근 공사비 증액 문제와 관련해선 “건설사는 수익 창출을 위하고 공기업도 이를 인정해야 한다”며 “폭리는 경계하되 정당한 보상은 해줘야 한다. 적정 이윤을 보장하는 선에서 건전한 건설 문화를 이끌 필요성이 있다”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아울러 정부의 철도 지하화 계획의 자금 조달에 대해선 “아직 얘기하기 이른 단계”라고 했다. 이 사장은 “철도...
한 건설사 관계자는 "건설 경기나 자금조달 여건 등이 단기에 개선되기 어려워 전반적으로 경영난 심화가 불가피하고 특히 중소·중견업체가 무너질 가능성이 작지 않아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험과 부도업체가 확대되면 유동성 확보가 더욱 어려워 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중소·중견 업체가 대거 부도를...
4대강 사업 참여업체 일부 ‘입찰담합’ 비리수공 “입찰무효사유 있어…연대반환” 청구설계보상비 지급 관련 약정 성립 여부 쟁점1심 ‘인정’→2심 ‘부정’→대법원, 파기‧환송
4대강 사업에 참가한 건설사들에 대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지급한 설계보상비를 돌려주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수자원공사가 4대강 건설사들을...
이는 주택사업 호황기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지난해부터 공사비 급등, 금리 상승 등으로 건설사들의 유동성이 악화하면서 신탁사가 준공 책임을 떠맡는 등 리스크가 현실화하는 흐름이다.
황규완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 팀장은 "신탁업계는 그간 책임준공 확약 상품을 많이 판매했는데, 최근 공사비가 최초 계약 대비 30% 가량 오르는 등 문제가 생기면서...
지난해 말 진행한 재건축 현장 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8개 건설사가 참석했지만, 정작 수주전에는 뛰어들지 않은 것이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설명회 이후 입찰 참여 의향서를 냈다가 마감을 앞두고 철회했다.
기존 936가구를 1531가구 규모로 재건축 할 가락삼익맨숀은 서울 지하철 3·5호선 오금역과 방이역을 걸어서...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착수 이후 잠잠하던 건설업계에 또 신용등급 하향 경고등이 켜졌다. 이달 들어 신용평가기관의 중견 건설사 신용등급 전망 하향이 잇따르고 있고 부동산신탁사의 신용등급 전망도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15일 대보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한 단계 낮춰 ‘BBB-(부정적)...
한경협, ‘건설기업 자금 사정 조사’‘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원인“현재 기준금리 이미 임계치 넘어”“수수료 부담 완화 등 지원 필요”
고금리 장기화로 상당수 건설기업의 자금 사정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19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 500대 건설기업 자금 사정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 10곳 중 4곳이 현재 자금 사정이 어렵다고...
교육 과정은 △환경부와 환경 관련 공공기관, 환경진단(컨설팅)·환경영향평가 업체, 제조사·건설사 등 환경관련 주요 업무와 업계 현황 소개 △국제 환경산업 및 전문자격증 현황 △환경산업 이해와 전망 특강 △환경 관련 공공기관 및 환경전문기업 현장학습 및 직업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환경부와 공공기관, 환경진단(컨설팅)업체 및 제조사·건설사 등 각...
전반적인 건설 경기 침체로 종합건설사도 신규 등록이 줄고 폐업은 늘어나고 있다.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종합건설업 신규등록 건수는 총 2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3.2% 감소했다. 폐업 건수는 35건으로 12.9% 증가했다.
전문건설업체는 지난달 폐업이 248건으로 30.5% 늘었다. 다만 신규등록도 382건으로 32.6%건 증가했다.
올해 들어...
합류해 건설행정, 중대재해, 형사 등에서 활약 중이다.
강 총괄 대표는 “율촌 중대재해센터는 산업안전 법령과 실무 전문성‧경험을 바탕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 관련 분야에 대한 제반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총체적 중대재해 컴플라이언스를 선도할 실력을 갖췄다”라고 평가했다.
율촌은 10대 건설사 부산 사업장 사망 사고로 인한...
이번 세미나는 최근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을 신청하는 등 건설업계에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조조정에 대비하려는 건설사들을 위해 마련됐다.
대륙아주는 건설사 워크아웃 및 회생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과정에서 주로 논의되는 쟁점을 정리해 설명할 예정이다.
발표는 도산법 전문가인...
지하철1·9호선 노량진역과 가깝고 여의도·용산·강남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노량진 재정비촉진구역 중 규모도 가장 커 대형 건설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노량진1구역 조합은 이번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3.3㎡당 공사비 730만 원을 제시했다. 조합 유이자 사업비와 공사비 5:5 상환,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90% 납부, 공사비 물가인상 1년 유예 등 조합원 부담을...
여 수석연구원은 "최근 건설사 부도 위험에 대한 걱정이 더해지면서 지역, 입지, 브랜드 등을 까다롭게 보고 선택하는 선별 청약 경향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며 "분양 후 공사 중단 리스크 등의 불안요인을 차단하려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자금력이 탄탄한 대형 건설사 단지로의 쏠림이 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설사의 경우 GS건설(A+, 부정적→A, 안정적), 한신공영(BBB-, 안정적→BBB-, 부정적), 한국토지신탁(A, 부정적→A-, 안정적) 등의 등급이 조정됐다. 깨끗한나라(BBB+, 안정적→BBB+, 부정적), 한온시스템(AA-, 안정적→AA-, 부정적) 등은 실적 저하와 재무부담 확대로 등급전망이 하향조정됐다.
이 외에 최대주주인 한앤코시멘트홀딩스의 완전 자회사 편입 목적으로 주식...
시공순위 30위권 이내 건설사의 워크아웃은 2013년 쌍용건설 이후 10년 만이다. 부동산 PF는 현재 부동산 가격의 하락과 고금리, 그리고 자재비 상승에 의한 건설비 증가를 고려해 볼 때 금융시장의 시한폭탄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의 과제는 분명하다. 각 부문의 부채 다이어트와 안정성 관리이다. 특히 대출금리의 급격한 인상으로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