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이 열흘째 이어지면서 시멘트 업계와 수출입 중소기업 등 산업계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3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시작된 화물연대 파업으로 국내 시멘트 업계의 누적 피해 규모는 약 1051억 원에 달한다. 지난 6월, 8일간 이어진 화물연대 파업으로 발생한 피해액(1061억 원)에...
포항지부 포스코지회가 민주노총 금속노조를 탈퇴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금속노조 탈퇴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 결과에 따라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체 조합원 247명 중 143명이 투표에 참여해 69.93% 찬성률로 탈퇴안이 가결됐다.
아시아나IDT는 전주 대비 38.17...
코오롱글로벌은 우수한 수처리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우디 수주 지원단 '원팀 코리아'의 건설인프라 부문 대표로 참여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9200원(29.87%) 오른 4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금속노조 탈퇴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금속노조 포항지부 포스코지회는 지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엿새째 이어지면서 수출입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중소기업들이 선적 지연과 패널티, 계약 파기 등 각종 리스크에 노출된 상황에서 정부와 화물연대는 사상 초유의 ‘업무개시명령’ 등 강대강(强對强)으로 치닫고 있다. 사실상 중소기업들이 이번 화물연대 파업의...
업무개시명령에도 총파업 강행공사중단 건설현장 250곳 넘어“파업 장기화 시 실수요자 피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총파업이 엿새째에 접어들며 전국 건설현장이 멈춰 서고 있다.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지만, 화물연대가 명령 무효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는 등 강행 뜻을 밝혀 ‘강 대 강’ 대치가 지속할 전망이다. 파업이...
2004년 이후 첫 업무개시명령 발동 尹 "불법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을 것""철도 등 연대 파업도 예고…매우 유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무기한 집단운송 거부(총파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할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가장 먼저 '시멘트 운송 거부자'에 대한 명령 발동을 예고했다. 애초...
이어 "윤석열 정부는 건설적이고 합리적인 제안과 합법적 노조행위는 보장할 것이지만 불법과 탈법의 행위는 결코 용납지 않을 것"이라며 "무너진 법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삶을 지킬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국가 경제를 마비시키고 국민의 삶을 사지로 몰아넣는 민주노총을 옹호하지 말라"며 "정부가...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노조가 불법을 통해 얻을 건 아무것도 없다. 국민경제를 볼모로 한 노조의 불법과 폭력은 경제를 망가뜨리고 국민의 일자리를 빼앗는 결과로 이어진다”며 “결국 피해를 보는 이들은 노동시장 이중구조에 시달리는 저임금 노동자인 만큼 형평성 있는 노동조건 형성에 정부가 앞장서야 한다. 이를...
시멘트 업계 피해 464억 원 달해…레미콘·건설 전방산업에 영향이창양 산업부 장관, 아세아시멘트 제천 공장 찾아 피해 상황 점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총파업으로 전국 곳곳에서 물류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시멘트 업계의 경우 저장고 부족으로 약 7일이 지나면 생산마저 중단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시멘트 산업이 레미콘, 건설...
"경제 불안정성 큰 상황…우려 금할 수 없어""이번주 초부터 건설업 등 산업 피해 본격화"
대통령실은 27일 나흘째를 맞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운송 거부 사태에 대해 “경제 불안정성이 큰 상황에서 정부와 민간이 전력 힘을 모아야 하는 상황에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정부, 시멘트·레미콘 등 피해 큰 업종에 업무개시명령 내리는 방안 검토산업부 2차관, 판교저유소 찾아 파업 관련 석유제품 출하 현장 점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총파업 4일 차, 실물경제 영향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시멘트·레미콘 등 피해가 큰 업종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에너지 분야의 경우 전국...
27일 본지 취재 결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전국 곳곳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화물연대 총파업 강행에 건설현장은 셧다운 위기를 맞았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전날 출하가 예정된 20만 톤 가운데 ‘10분의 1’ 수준인 2만 톤만 출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수도권 주요 출하 기지에선 출하가 전면 중단됐다.
시멘트 운송 차질로 레미콘...
화물연대 총파업 2일차, 시멘트 누적 37만톤 출하 중단다수 레미콘 업체, 다음주 월요일부터 공장 가동 중단 위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 이틀째인 25일 시멘트업계의 누적 매출 피해액이 37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미콘업계는 파업 전 재고 확보를 해놓았지만, 시멘트 출하 전면 중단으로 다음 주 월요일부터 생산 차질이...
업계 1위 쌍용C&E의 경우 노조가 자발적으로 임금동결에 나섰다. 올 초 시멘트값이 인상과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복합 위기에 빠지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조가 총력 대응에 동참하겠다는 것이다. 직원들의 임금은 동결됐지만, 화물연대 운임은 회사 상황과 관련 없이 해마다 올려주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부닥쳤다.
예상할 수 없는 원자잿값 인상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24일 0시를 기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자, 산업계가 긴장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2만5000명 조합원이 안전운임제 확대와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는 명목으로 일제히 운송 거부에 돌입하면서 전국적 물류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화물연대의 이번 총파업도 6월 파업과 마찬가지로...
화물연대 총파업, 충북 강원 등 지역 거점별로 출정식 후 운송거부 돌입3일 후 레미콘ㆍ건설현장 타격…10일 후 시멘트 생산라인 가동 중단 위기 시멘트협회 “6월 파업보다 훨씬 큰 타격 줄 것…안전운임제 재검토해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재파업을 단행하면서 시멘트를 시작으로 레미콘, 건설현장 등 전후방산업이 셧다운 될 위기에...
이재진 위원장은 "현장에 힘이 되는 사무금융노조를 건설하겠다"며 "사무금융 산업의 미래는 한 치 앞을 예상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나태하고 준비가 부족한 조직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부지런하게 대안을 만들고 해법을 찾겠다"며 "경제위기에 대응하고 조합원들의 고용안정 사수, 우리의 노동이...
민주노총은 정부와 국회에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통한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근절 △화물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및 적용 업종 확대 △교통·의료·돌봄 민영화 중단 및 공공성 강화 △노조법 2, 3조 개정 △'진짜 사장 책임법'과 '손해배상 폭탄 금지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화물연대는 이날 민주노총 본부와 별도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