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체감하는 경기 전망치가 전월 대비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0p 하락했다. 경기 부진 속 하계 휴가철 비성수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8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27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
투자세액공제 확대 등이 한시적이고 감면액도 기대에 못 미쳐 체감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기업들은 세법 개정의 최우선 과제로 법인세 인하를 꼽았다.
법인세율은 기업투자의 핵심 변수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들이 세율을 낮출 때 우리는 오히려 거꾸로 올렸다. 기업들은 해외로 나갔다. 투자가 살아나지 못하면 성장도, 고용도 어려워진다. 지금 우리 경제의...
중소기업들의 체감 경기 전망이 지난달보다 소폭 나빠졌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6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6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6.0으로 전월대비 1.6p 하락했다.
제조업에서는 설비투자 감소, 심리악화 등 모멘텀 부재로...
5월 경기체감지수 ▲미국 5월 소비자신뢰지수 ▲스위스 1분기 GDP ▲EU 4월 총통화 공급 ▲프랑스 1분기 OECD 무역수지
◇증시 일정
▲SV인베스트먼트 무상증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주주총회 ▲에스제이케이 주주총회 ▲JTC 주주총회 ▲오렌지라이프 해외 실적발표
◇주요 경제지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및 경제심리지수 ▲독일 4월...
도·소매업(-7만6000명), 사업시설관리·지원 및 임대서비스업(-5만3000명), 금융·보험업(-4만6000명), 건설업(-3만 명) 등도 크게 줄었다. 경기 부진과 투자 위축, 고강도 부동산 규제, 최저임금 과속 인상의 여파다.
연령별로도 60세 이상 취업자가 33만5000명이나 늘었다. 이 또한 세금으로 만든 알바성 노인일자리 사업의 효과다. 하지만 경제활동의 중추인 30대...
산업기반이 부실화한 상태에서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 축소, 근로시간 단축 등의 정책을 펴자 경기침체로 인해 가뜩이나 경영이 어려운 기업들이 난관에 처했다. 정부 정책의 결과로 오히려 고용이 악화하고 빈부 격차가 커졌다. 지난해 실업률은 3.8%로 금융위기 이후 최악이다. 청년들의 체감 실업률은 25%가 넘는다. 하위 20% 저소득 계층의 근로소득은 1년 전에...
경제활력을 키우는 최선의 방책은 투자 확대다. 기업투자의 발목을 잡는 규제의 전면적인 혁파밖에 길이 없다. 수없이 강조돼 왔지만 규제개혁 성과는 여전히 체감하기 어렵다. 확장적 통화정책도 요구된다. 경제위기 상황에서 금리인하는 당장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모든 대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기(失期)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부가가치세를 몇 년간 매년 1% 포인트씩 낮추는 방안도 있었지만 현 상황에서 기업이 체감하지 못할 수 있어서 부가가치세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제조업의 세율을 3%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리 총리는 설명했다.
건설업 등 일부 업종은 1%포인트 인하하며, 다른 업종도 인하된다. 리 총리는 지난 5일 2019년 정부 업무보고에서 제조업 분야의 부가가치세가...
느끼는 체감 구직난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직종별로는 ‘영업/고객상담’ 분야 구직자들이 75%로 구직난을 가장 심하게 느끼고 있었다. 불경기에 상대적으로 취업이 잘 되는 분야로 알려진 영업/고객상담 분야이지만 장기화 되고 있는 경기 침체 속에서 이 또한 녹록지 않아 보인다.
이어 ‘사무관리’(72.6%) ‘생산/기술/건설’(71.7%), ‘판매...
건설기업 체감경기가 9·13 대책 때 이후로 가장 위축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달보다 4.6p 하락한 72.0으로 2개월 연속 감소 중이라고 4일 발표했다.
박철한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통상 2월에는 1월 대비 공사 발주가 증가해 지수가 회복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올해는 5p 가까이 하락해 이례적”이라며...
건설경기 악화를 체감하고 있던 한일건설은 다른 건설사와 마찬가지로 해외사업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2008년 12월 리비아 행정센터 개발위원회(ODA)와 수도 트리폴리에서 서쪽으로 50㎞가량 떨어진 도시 ‘알자위야’에 총공사비 1조1187억 원 규모의 주택단지(4000가구)를 건설하는 대규모 공사를 수주한다. 이 규모는 당시 한일건설이 건축공사로...
개선되는 흐름이던 건설기업 체감경기가 다시 위축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4.3p 하락한 76.6으로 4개월 만에 다시 하락했다고 7일 발표했다.
CBSI는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지난해 8월과 9월 60선까지 부진했으나, 12월까지 통계적 반등 및 연말 발주 증가 영향으로 지수가 3개월 연속 회복한 바 있다....
기업 체감경기가 34개월 만에 가장 나쁜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전국 3027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30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서 전체 산업의 업황 BSI는 69로 2016년 3월(68) 이후, 특히 제조업은 67로 2016년 2월(63)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업 BSI는 기업이 경기 상황을 판단하는 심리지표이다. 100 미만이면 경기를 비관하는 기업이...
다만 “오늘 아침 나온 통계처럼 1월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개선되지 않는 등 기업의 심리위축 속에 설비·건설투자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도 매우 긴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수출의 경우 반도체 가격 하락, 대중 수출 둔화 등으로 인해 지난해 12월에 이어 1월에도 같은 기간 전년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한경연은 “통상 설 연휴가 있는 2월인 조업일수 감소, 건설업 수주 비수기 등 계절적 요인으로 전망치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올해는 감소폭이 크고 전망치가 낮아 기업들의 경기체감도가 최악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1월 실적치는 87.3으로 조사되며 지난 2015년 4월 101.3 이후 45개월간 100선 아래에 머물며 부진을 이어갔다. △내수...
이어 그는 “다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건축 공사 상황은 좋지 않아 예년보다 연말 지수 회복 수준이 저조하고 지수도 80을 겨우 넘겨 전반적인 건설체감 경기는 좋지 않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형기업 지수가 91.7, 중소기업 지수가 80.3으로 각각 전월 대비 8.4p, 16.7p 상승했다. 중견기업 지수는 전월 대비 12.8p 하락한 70.5를 기록했다....
설비투자가 미·중 통상분쟁 심화 등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기업 심리 위축 등으로 1.0% 감소했고 건설투자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축소 등의 영향으로 2.8% 줄었다. 3분기 건설투자는 전 분기 대비 -6.7%로 외환위기 이후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올해 1분기 취업자는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8만3000명 증가했으나 2분기 10만1000명, 3분기 1만8000명으로 갈수록 악화했다....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면서 기업체감경기가 2년2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특히 ‘화학산업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가격이 1톤당 800달러대로 주저앉으면서 화학업종 관련 심리는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다만 최근 수주 증가소식이 이어지는 조선 부문은 3년1개월만에 가장 좋고, 가장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자쪽 역시 일각의 우려와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