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가 실제로 시공한 실적을 금액으로 보여주는 건설기성은 토목(-5.5%)과 건축(-1.2%) 공사 모두 줄었다.
반면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2포인트(P) 떨어진 98.4를 기록해 7개월 연속 하락했다. 7개월 연속 하락은 2004년 4월부터 10월 이후 14년 만이다.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부동산업 종사자에서부터 은행의 VIP 고객 부동산을 상담해주는 사람, 건설· 부동산 분야 애널리스트, 부동산 관련 카페 운영자, 대학교수 등 다양하다.
KBS는 지난 4일 '저널리즘 토크쇼 J' 코너에서 코멘트 전문가의 실명까지 들어가면서 그들의 이중적인 행동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신문이나 TV 뉴스 코멘트에서 말한 것과 투자 설명회 등에서 언급한 내용이...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배임수재,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시공사 두산건설 현장소장 함모(56)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함께 기소된 하도급 업체와 설계ㆍ감리 업체 책임자들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받았다.
함 씨 등은 2015년 1~10월까지 경기 분당...
9월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투자가 감소했지만, 기계류 투자가 늘면서 전월보다는 2.9% 늘었고, 건설투자(건설기성)는 건축과 토목 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 전월보다 3.8% 감소했다.
10월 국내 금융시장은 미·중 무역갈등 지속, 이탈리아 재정 건전성 악화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고 정부는 평가했다.
기재부는 세계 경제 성장 지속, 수출 호조 등은 긍정적...
모바일 구매포탈 앱에는 △입찰지명 통지 확인 △입찰결과 확인 △기성 신청·승인 현황 △협력사 등록절차 △계약 정보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이 담겼다.
경규원 포스코건설 PJT혁신실장은 “협력사용 모바일 구매포탈 앱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지원하는 것으로 협력사 직원들의 업무 편의와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고용효과가 큰 건설투자도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부진과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건설기성이 3.8% 감소했다. 이에 따라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98.6으로 전달보다 0.2포인트 떨어져, 경기 하강국면으로 판단하는 기준인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본격적으로 경기가 가라앉고 있다는 얘기다.
한마디로 경제정책 실패의 결과다. ‘소득주도 성장’에 매달려...
내수 부문인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건설기성)도 전년보다 각각 19.3%, 16.6% 줄었다. 소매판매는 0.5% 증가하는 데 그쳤다. 고용지표 역시 부진하기는 마찬가지다. 9월 취업자 수가 4만5000명 늘긴 했지만 30만 명이 넘었던 올해 1월 증가폭과 비교하면 턱없이 낮다. 특히 체감실업률은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수출 호조세가 생산과 내수 등 경기 전반으로 이어지지...
건설기성(시공실적)도 3.8% 줄었다. 이에 따라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6으로 전월 대비 0.2포인트(P) 하락했다.
산업생산 중에선 광공업 감소(2.5%)가 두드러졌다. 자동차와 전자부품이 각각 4.8%, 7.8% 감소했다. 자동차는 전월 22.3% 급증한 데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을 받아 감소를 부진으로 단정하기 어렵지만, 전자부품은 기저효과도 없이 2개월...
건설기성(시공실적)은 건축(-2.8%)과 토목(-7.2%)이 모두 부진하면서 3.8% 감소했다. 건설수주(경상)도 주택과 사무실·점포 등 건축에서 감소(26.4%)해 전년 동월 대비 6.6% 감소했다.
전반적인 경기상황 악화에 따라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3%포인트(P) 하락했다. 향후 경기를 보여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2%P 하락했다.
어운선...
건설기성(시공실적)도 전월 대비 1.3%, 건설수주(경상)는 전년 동월 대비 32.1% 줄었다. 그나마 전년 동월 대비 감소는 올해 초 반도체 설비 증설 종료와 지난해 건설투자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월별 비교로도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것은 전반적인 경기 침체 외에는 달리 설명이 어렵다.
투자의 후행적 성격을 띠는 고용도 둔화가...
건설투자도 건설기성(시공실적)과 건설수주(경상)가 각각 6.2%, 32.1% 줄었다.
수출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반도체 쏠림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선박(-55.5%), 무선통신기기(-33.1%) 등 반도체와 석유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출액이 줄었다. 여기에 내수와 직결되는 수입은 자본재 감소 폭 확대로 전월 9.4% 증가에서 2.1% 감소로 전환됐다....
임시·일용직 비중이 높은 특성상 건설기성(시공실적) 감소는 취업자 감소로 직결된다. 8월 건설기성은 건설과 토목이 모두 부진하면서 전월보다 1.3%, 전년 동월보다 6.2% 감소했다. 건설수주(경상)도 주택, 공장·창고 등 건축(-38.0%), 도로·교량, 기계설치 등 토목(-13.1%)에서 모두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이 같은 이유들로 내년 전망도 어둡다....
실제 시공 실적을 의미하는 건설기성도 건설과 토목이 모두 부진해 전월보다 1.3%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2% 줄었다. 건설업은 임시·일용직 비중이 높아, 건설기성 감소는 곧바로 취업자 감소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무엇보다 올해 30·40대 취업자 감소 폭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컸다. 올해 1∼8월 30대와 40대 평균 취업자 수는 작년 같은...
실제 시공실적을 의미하는 건설기성도 건설과 토목이 모두 부진해 전월보다 1.3%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2% 줄었다. 건설업은 임시·일용직 비중이 높아, 건설기성 감소는 곧바로 취업자 감소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무엇보다 올해 30·40대 취업자 감소 폭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컸다. 올해 1∼8월 30대와 40대 평균 취업자 수는 작년 같은...
건설기성(8월 시공실적)은 건설과 토목이 모두 부진하면서 1.3%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2% 줄었다. 건설수주(경상)도 주택, 공장·창고 등 건축(-38.0%), 도로·교량, 기계설치 등 토목(-13.1%)에서 모두 전년 동월에 비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건설 부진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이 됐다.
다만 통계청은 현 상황을 경기 하강국면으로...
공사 기성대금을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을 통해 지급한 효과라는 분석이다.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이란 공공발주자가 원도급사의 계좌로 대금을 지급하면 건설사 몫을 제외한 하도급 대금, 자재ㆍ장비대금, 임금 등은 인출이 제한되고 해당 계좌로만 송금이 허용되는 시스템이다.
정부는 일자리 개선대책에서 공공발주자 임금 직접지급제를 향후 모든...
이번 조기 집행은 지난해 설 명절에 이어 세 번째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건설 경기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기성대금 조기 집행이 조금이나마 협력업체의 자금운용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상생 행보가 협력사와의 관계는 물론, 동부건설의 품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철한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특히 전월 대비 14.6p 하락한 것은 2014년 1월 64.3을 기록한 이후 55개월 만에 최저치로 건설기업의 심리가 경기 침체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급격히 악화됐다”며 “수주와 기성 물량이 모두 전월보다 감소한 가운데, 투기지역을 강화한 8ㆍ27 부동산 대책과 올해보다 5000억 원 삭감된 2019년 SOC 예산안 발표의 영향으로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