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병원 내 감염 관리를 위한 격리 병실이 늘어나고 환자도 감염병 확진 전에 의심 단계에서 격리 병실에 입원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서 드러난 병원 내 감염 관리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감염 관련 건강보험 수가를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이날 서울 마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보공단 복지부 산하 최대 준정부기관으로 국민건강보험제도 집행을 책임지며 복지부로부터 관리·감독을 받고 있다. 당연히 수시로 협업을 해야 한다. 하지만 건보료 개편 등 핵심 사안에서 이견을 보이며 팽팽히 맞서는 상황도 생겨날 수 있다.
이에 정 내정자가 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되게 될 경우, 선후배 출신이면서 오랜 인연을 맺어온 이들이 어떤 호흡을...
현재 건보공단 이사장 자리에는 서울대병원 출신 성상철 이사장이 자리해 있다. 심평원 손병세 원장도 연세대병원에서 환자를 돌봤다.
일각에서는 의료인 출신이 수장직에 자리해 한의학계, 소비자 단체 등 여러 이해당사자 집단과 충돌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정 내정자가 '메르스' 대책 마련에 적임자이긴 하지만 복지부 장관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하여 원주혁신도시에 건강보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정보시스템을 이전하는 사업을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를 원주혁신도시에 구축 및 정보시스템을 이전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신정보통신컨소시엄(대신정보 통신, 콤텍시스템, 쌍용정보통신)이 전담사업자로 선정돼 오는 2016년...
건보공단은 사전제한 대상자 진료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하기 위하여 전국 178개 지사에 전담자를 지정·배치함으로써 각 요양기관과 공단 지사 간 '사전제한 핫라인(hot line)'을 개설했으며, 요양기관은 민원 등 애로사항 발생 시, 안내문과 함께 각 요양기관으로 개별 배포된 '사전제한 핫라인(hot line)'으로 연락하면 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
올해 2분기 서울 지역에서 오피스빌딩 12건이 거래됐다. 규모는 1조4000억원이며 이는 앞선 1분기보다 4배가 넘는 거래 규모로 나타났다.
26일 글로벌 부동산컨설팅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서울의 오피스 투자시장은 2개의 A등급 주요 빌딩과 10개의 B등급 빌딩거래로 12건의 거래를 기록했다.
총 거래규모는 약 1조4200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미국 2위 건보업체 앤섬의 경쟁사 시그나 인수가 임박했다고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신문은 인수가 성사 단계에 있으며 그 규모는 480억 달러(약 55조73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앤섬은 지난달 시그나를 주당 184달러에 인수한다고 제안했으나 거절당하자 인수가를 주당 187달러로 높였다.
애트나가 지난 2일 370억 달러 휴매나...
다음 달 중순께 연구결과가 나오면 건보공단은 도입을 위한 세부계획을 내놓을 계획이다.
전자건강보험증은 기본적인 개인정보와 함께 환자의 병원 방문 이력 등 상세한 정보를 담을 수 있다.
이번 메르스 사태로 인해 관리 체계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전자건강보험증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실제로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증세가...
"대부분의 흡연자들은 금연이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있음에도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최근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강력한 물질 중독이 아닌, 습관으로 여겼다. 담배가 어떤 방식으로 금연하기 힘들게 설계돼 있는지에 관한 정보들도 대중들에게는 감추어져 있었다."(마이클 커밍스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6일 오전 9시 2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건보공단이 작년 노인장기요양보험 가입자에게 부과한 보험료는 2조7047억원이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중 재가급여 서비스로는 47.9%인 1조6748억원, 시설급여 서비스로는 1조8234억원이 지급됐다.
장기요양기관으로는 작년 말 현재 1만6543곳(재가급여 서비스 1만1672곳, 시설급여 서비스 4871곳)이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서울지역의 경우 시설서비스...
초기에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 시기를 놓치면 신장 기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급성 신우신염이 반복되면 치명적인 패혈증으로 심한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건보공단은 소변이 정상적으로 배출되도록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요로 감염을 막을 수 있도록 청결에 신경을 쓰면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건보공단은 “2013년은 3대 비급여, 4대 중증질환 등 주요국정과제의 신규보장성 확대가 본격화되기 이전 시점”이라며 “2014년부터는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등으로 보장률이 약 1.5%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1인당 고액진료비 상위 30위 및 50위 내 질환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각각 75.7%, 74.4%로 하락했다. 1인당 고액진료비 상위...
건보공단에 따르면 부당청구 공익신고건(128건) 중 내부종사자에 의한 신고가 68%에 이르며, 부당적발액도 총 부당금액 65억원의 77%(51억원)를 차지하고 있어 기관 내부종사자 신고에 의한 부당적발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공익 신고건은 공익신고에 대한 국민의식 제고 등으로 지난 2010년 95건에서 2014년 366건으로 대폭 증가하고...
세부적으로는 △중국, 동남아, CIS, 미주(중남미), 중동 등 5개 국가별 분과와 비즈니스 모델개발과 수출 지원(건보시스템 수출·컨설팅 등) △법·제도 개선 △전문인력 진출 △금융·투자 등 4개 분과로 총 9개 전문분과 자문단을 구성한다.
이후 자문단은 분과별 전문가 회의를 통해 내용을 작성, 자문단 전체 회의(포럼)를 통해 내용을 보하고 최종 확정한다. 전체회의(포럼)...
이는 미국 건보업계 사상 최대규모다. 또 이번 인수ㆍ합병(M&A)으로 매출 기준 미국 2위 건보업체가 탄생하게 됐다고 애트나는 강조했다.
애트나는 휴매나에 주당 230달러에 이르는 현금과 주식을 주기로 했다. 이는 인수설이 나오기 직전인 지난 5월 28일 휴매나 종가에 29%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라고 FT는 전했다. 양사 이사회 모두 이번 딜을 승인했다.
버락...
7월부터 고위험 임신부 입원진료비 건보적용
다양한 원인으로 고위험 임신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는 임신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고위험임신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7월 1일부터 대폭 확대해 임산부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
지원대상은 임신부 중 조기진통, 분만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등 3대 고위험 임신질환 및 고혈압 질환...
보건복지부는 7월 1일부터 틀니 및 치과임플란트 건강보험 요양급여 대상 연령을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현재 만 75세 이상)ㆍ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기존의 레진상 완전틀니 외 금속상 완전틀니도 건강보험이 적용돼 어르신의 병원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그 동안에는 틀니(1악당) 또는 치과임플란트(1개당)를 시술할 경우...
대한의사협회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의 ‘메르스 대상자 조회시스템’에 접촉자, 의심환자 등에 대한 정보가 신속하게 제공되지 않아 일선 의료기관이 휴진이나 폐쇄 조치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의협은 지난 9일 보건복지부의 안내를 근거로 공단의 메르스 대상자 조회시스템을 통해 접촉자 등을 조회·확인할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추세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의료비 지출도 마찬가지다”며 “게다가 메르스 사태로 사람들이 아파도 병원을 가지 않아 이런 추세는 더욱 심화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건보 누적수지는 지난 2011년 1조5600억원을 기록 처음 1조원대를 돌파한 데 이어 △2012년 4조5757억원 △2013년 8조2203억원 △2014년 12조8072억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