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는 30일로 만료되는 건고추와 삼겹살의 할당관세를 6개월, 설탕은 내년 6월까지 1년 더 연장키로 했다.
정부는 국제가격 상승 등으로 수입가격이 급등하거나 수급불안이 발생한 품목의 가격안정 및 수급 원활화를 위해 오는 30일 할당관세 적용이 종료되는 63개 품목 중 44개를 연장한다. 특히 설탕의 경우 1년 더 연장키로 했으며, 전자상거래용 휘발유와 경유...
품목별 수입가격을 살펴보면 농산물에서 전년동월대비 각각 24.3%, 6.1% 증가한 건고추, 냉동양파를 제외한 주요 양념채소류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또 옥수수는 바이오에너지 수요 증가와 주산지 기상악화로 가격상승세가 지속됐다.
과일의 수입가격을 살펴보면 레몬과 파인애플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견과류에서 아몬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또한 수입산에 비해 국내산 수요가 많은 건고추와 마늘은 국내산을 따로 비축하고 비축 물량도 확대할 방침이다.
수산물은 명태와 오징어, 고등어, 조기 등을 중심으로 2015년까지 비축율을 5% 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공업제품 중 석유류는 수입 확대와 혼합판매 활성화, 알뜰주유소 확대 등 그간 나왔던 석유시장 경쟁촉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
한-EU·한...
롯데마트는 업계 최초로 5월에 건고추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경북 안동, 영주 등 유명 고추 산지에서 대량 생산한 ‘국산 건고추(1.8kg,화건초)’를 4만8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구매 후 집에서 고춧가루를 받아볼 수 있도록 무료로 제분 작업해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현재 ‘건고추...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산물의 경우 건고추를 제외한 주요 양념채소류는 중국 현지가격 하락으로 수입가격이 하락했다. 또 국내작황이 부진한 일부 품목을 제외한 일반채소류의 가격도 하락했다.
관세청은 마늘·생강·신선양파·냉동고추는 하락 안정세를 보인 반면, 건조고추는 상승했다고 전했다. 또 배추·양배추·당근 이외에는 전반적으로 하락 안정세를 보였다....
농림수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5일 흙, 먼지, 곰팡이가 섞인 마른고추 수입을 차단하기 위해 수입농산물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불량농산물의 수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수입대행 기관인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수입농산물 구매규격을 대폭 강화 한다.
이와 함께 농산물의 수분함량은 부패·변질에 미치는 영향이 커 국내 유통 중 품질 변화가 없는...
인도산 건고추에서 기준이 초과된 잔류농약이 검출돼 해당 제품의 판매가 중단되고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수입한 인도산 건고추에서 기준이 초과된 잔류농약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금지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11월 인도 'SONPAL EXPORTS PVT LTD...
정부가 삼겹살, 건고추에 대해 할당관세를 오는 6월 말까지 확대 적용키로 했다.
정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할당관세 운용안을 국무회의에서 확정, 오는 4월 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할당관세는 물가 안정·수급 원활 등을 위해 기본관세율에 40%포인트 범위의 율(率)을 인하해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탄력관세제도이다.
이에 따라 돼지고기 중 삼겹살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수입한 인도산 건고추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을 초과해 해당 제품을 유통·판매 금지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문제의 제품은 aT가 지난해 10월과 11월 3차례에 걸쳐 인도 ‘ASIAN FOOD INDUSTRIES’로부터 수입한 건고추로 총 수입량은 754톤에 달한다.
식약청이 제품을 검사한 결과 살충제인...
정부가 앞으로 태양초(자연건조) 건고추의 수입을 금지하는 등 수입고추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28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안전한 마른 고추 수입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입고추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KBS의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 중국산 수입고추의 불결한 위생상태를 보도함에 따른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입가격이 확인된 돼지고기, 마늘, 건고추 등 10개 품목의 관세 혜택은 약 2300억원이다. 수입가격이 알려지지 않은 25개 품목까지 합치면 관세 혜택 규모는 그보다 훨씬 커진다.
냉장 돼지고기 삼겹살은 약 770억원의 할당관세 혜택을 본 것으로 추산된다. 1kg당 6179원인 냉동 돼지고기 수입 할당량 5만t에 관세 인하율 25%를 적용해서 얻은수치다. 삼겹살을 제외한 기타...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29일 오전 100% 국내산 재로를 사용하고 전통제조 방식으로 발효한 프리미엄 장 브랜드 ‘죽장연’에서 만든 장 만들기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장 만들기 세트(메주 1.5kg X 2, 신안천일염 2kg, 참숯, 건고추, 대추)는 이 외의 추가 재료 구매가 필요 없이 장 담그기가 가능하며 된장 8kg, 간장 2L 제조가 가능하다. 가격은 5만5000원.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29일 오전 100% 국내산 재로를 사용하고 전통제조 방식으로 발효한 프리미엄 장 브랜드 ‘죽장연’에서 만든 장 만들기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장 만들기 세트(메주 1.5kg X 2, 신안천일염 2kg, 참숯, 건고추, 대추)는 이 외의 추가 재료 구매가 필요 없이 장 담그기가 가능하며 된장 8kg, 간장 2L 제조가 가능하다. 가격은 5만5000원.
건고추는 햇고추가 나오기 전까지는 공급 부족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국내산 돼지고기 공급도 3분기까지 모자랄 것으로 예상했다.
고등어와 조기는 어획 상황이 양호해 당분간 가격이 안정되고, 콩과 감자 가격도 하향 안정될 것으로 관측했다. 밀은 원자재 값 안정세가 지속될 경우 인상부담이 완화되고, 고구마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분유, 건고추, 돼지고기, 치즈, 액화석유가스(LPG) 제조용 원유 등이 있다. 반면 닭고기, 밀가루, 병아리, 젖소, 커피원두, 망간, 휘발유, 등유, 경유 등은 제외된다.
또 귀리, 당밀, 고구마전분, 인조흑연 등 15개 품목은 할당관세 적용대상에 새로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총 103개 품목에 할당관세가 시행된다. 이는 올해 할당관세 품목...
박 장관은 이날 “내년에도 쌀, 건고추, 마늘, 돼지고기 등 일부 농축수산물은 작황 부진에 따른 공급량 감소와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심리 등으로 수급불안이 예상된다”면서 “이들 품목에 대해서는 할당관세 품목을 유지시켜 가격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시사했다.
그는 특히“이들 품목은 생계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주부들의 장바구니 물가와 서민 체감물가...
시는 이번 기획단속이 김장철 성수기에 중국산 건고추의 일종인 압축초의 물량이 부족하고,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점을 악용해 불법 거래 보따리상 판매책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제보를 통해 이뤄졌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정식 수입품에 비해 kg당 1000원~2500원 저렴한 중국산 불법 수입 압축초를 구입해 사용해 불량 고춧가루를 제조...
그는 이어 “주재료인 무·배추 가격이 하락해 김장 비용이 4인 가족 기준 지난해보다 10.4% 줄어든 18만원이 소요될 전망”이며 “다만 평년에 비해 양념류인 소금·건고추 등의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급이 불안한 고추·마늘 등 수입물량을 실수요자 중심으로 저가로 공급하고 김장철 김장재료를 10~20% 싼 값에 판매할...
또 하반기 건고추 공급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함에 따라 정부가 낮은 관세로 추가 도입하기로 한 물량이 계속 수입되고 있다.
마늘도 전년보다는 생산량이 늘었으나 평년에 비해 14% 감소해 최근 국내 도매가격이 1kg에 3020원(난지 중품 도매시장 평균가)으로 평년의 2036원보다 1.5배 높게 형성돼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비축물량 방출을 확대할...
건고추 등 양념류가 폭등해 지난해 배추대란을 겪었던 때와 비교해 김치 생산 비용은 비슷하지만 사회 분위기 때문에 가격 인상에 선뜻 나서기 어렵기 때문이다.
A 업체 관계자는“지난해는 김치의 상징적인 재료인 배추가 폭등해 포장김치의 인상을 용인해주는 분위기가 있었다”며“올해 생산 비용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물가 안정을 내세우는 정부의 압박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