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관계를 통해 삼성그룹과 준법위가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봤다.
김 위원장은 "핵심은 '건강'과 '긴장'이다. 위원회는 백신과도 같다"라며 "아프기도 하고 싫기도 하겠지만, 건강을 위해선 맞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이 건강한 기업으로 세계 속에 더 큰 별로 오래오래 빛나기 위해선 삼성은 '상품'이 아니라...
손 회장은 인사말에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일컫는 ESG 이슈가 기업경영의 필수요소로 부상하면서,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이 더 높아졌다”라며 “경영계 고위급 거버넌스인 ESG 경영위원회를 통해 ESG 자율경영을 주도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 경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원회에 참가한 18개사 사장단은 손 회장을 위원장으로...
지배구조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예대 마진과 불완전 펀드 판매 같은 개인에 의존하는 후진적인 수익 구조를 변화시키고, 기업과 미래에 투자해 수익을 내도록 도전하는 건강한 지배구조를 만들어 낼 때라고 언급했다.
양 최고위원은 “독점 지배구조의 폐해와 몇몇 투자자본의 도덕적 해이로 건전한 자본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일련의...
올해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가치를 중시하는 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신설했다. 준법경영 강화와 윤리경영을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헬스케어 산업 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혁신적 제품, 서비스 개발을 비전으로...
최 교수는 한국회계학회장과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위원,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위원 등을 역임하며 기업의 회계투명성 제고에 앞장서 왔다.
이상철 동국대학교 회계학과 교수는 기업지배구조 관련 논문을 40여 편 발표하는 등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감사위원회 역할 강화에 대한 활발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ACI 프로페서(Audit...
조 원장은 스튜어드십코드 제정위원회위원장을 맡으며 제정과 도입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건강한 지배구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겸임하고 있는 그는 지배구조·M&A(인수합병) 부문 전문가다.
조 원장은 “스튜어드십코드는 신의성실의 의무를 기본으로 하는데 기관투자자들이...
그는 “국민연금이 국내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다”며 “국민연금의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전면 도입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기관투자자의 대리인 문제 발생, 기관투자자의 지나친 주주 관여 활동으로 인한 투자대상 기업의 장기적인 경제적 가치 훼손의 문제, 기관투자자가 모든...
안 후보는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장질서의 파수꾼’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정위의 위상을 과거 ‘경제검찰’ 수준으로 확대시키면 재벌기업 지배구조 개선 및 시장 투명성이 제고돼 공정한 시장질서가 확립된다는 것이다. 공정위 상임위원 수를 5명에서 7명으로, 상임위원 임기를 현행 3년에서...
특히 지난해 업계 최초로 ‘감사위원회 지원센터’를 출범하는 등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해 업계를 선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삼정KPMG가 차별화된 전문성과 엄격한 품질관리로 건강한 성장을 지속하고 회계업계와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힘쓰며, 업무환경 개선, 해외교육 확대...
이번에 출범하게 되는 기업문화개선위원회는 지난 달 말 발족한 지배구조 개선 TFT에 이은 두 번째 혁신조직이다. 공동위원장 및 위원 10여 명과 실무를 담당하게 될 사무국, TF팀 등 총 20여 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롯데정책본부장인 이인원 부회장과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인 이경묵 교수가 공동으로 맡으며, 이는 내부의 ‘목소리’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의 ‘쓴...
공정거래위원회는 핵심 경제민주화 과제의 입법을 마무리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위원장은 총수일가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규제와 관련해서는 “기득권을 활용한 부당한 부(富)의 형성과 이전을 규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규 순환출자의 금지와 관련해서는 “산업정책으로부터 경쟁정책의 독립, 지배구조 개선의 제도적...
재벌 소유지배구조 개선, 금산분리 강화, 부당내부거래 해소 등 재벌개혁을 추진하며, 약탈적 금융으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기구를 설치한다. 불법적 경제행위에 대한 징벌을 강화하고, 지하경제를 양성화하여 세금탈루를 막으며 공평과세 정의를 구현한다.
(함께하는 경제)
사람, 세대, 기업, 산업, 지역 등 많은 분야에서 격차와 갈등을 해소하여 함께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