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회에 발의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에는 보험사와 의료기관 사이에 중계기관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을 두자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의료계가 심평원을 중계기관으로 두는 것을 강력히 반대하자 정부는 보험개발원과 신용정보원 등을 대안으로 논의하자는 입장이다.
하지만 의료계는 중계기관 활용 자체를 반대하고 있어 8자 협의체가 구성된다 해도...
의료계는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위탁을 통한 제도 도입은 비급여 진료 정보를 심평원에서 접근할 수 있게 돼 진료 자율성이 빼앗길 수 있다고 지적해왔다.
보험사 입장에선 소액 보험금 청구가 지금보다 늘어나면서 보험금 지급액이 늘어나게 되지만 비급여를 관리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전산화라는 시대적 흐름과 소비자 편익 개선...
실손보험은 4000만 명의 가까운 국민이 가입해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고 불렸으나, 비급여 항목에서 과잉진료로 매년 2조~3조 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적정 수준을 유지하려면 매년 21% 올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고, 보험업계도 10%대의 인상률을 요구했으나 당국과 정치권의 물가안정 기조에 따라 결국 한 자릿수로...
△빨리 합의보시고 건강보험으로 치료 받으세요! △4주 이후 치료를 위한 진단서는 환자가 부담하세요! 등 보험사들의 대표적인 부당행위 사례를 정리해 수록함으로써 환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2023년 개정된 자동차보험 약관을 악용, 환자들을 기만하여 조기합의를 종용하고 환자의 진료 받을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는 보험사 직원의 부당행위를 신고해...
그러면서 “최근의 유동성 리스크도 결국 10년 전 절판 마케팅으로 판매했던 저축보험의 만기 도래로 인한 것이었다”며 “향후 보험시장 리스크 관리와 건강성 회복 차원에서 보험사는 절판 마케팅을 매우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보험연구원은 올해 연구 중점 방향으로 ‘보험시장 리스크 관리’와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고물가에...
커머스 이외에도 반려동물의 놀이와 산책, 건강관리와 동물병원으로의 치료연계까지 고려한 ‘플레이’와 ‘케어’ 같은 서비스를 출시해 새로운 매출 창구를 마련했다.
이뿐 아니라 새로운 미래 먹거리에 대한 투자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수집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펫 보험사 설립을 위한 투자를 유치 중이며, 새로운...
건강보험 체계가 갖춰지지 않은 해외에서 병원을 이용했다가 큰 액수의 의료비가 청구될 수 있는 만큼 자기부담금을 최대한 낮춰 여행자보험에 드는 게 유리합니다.
여행자보험은 단기 보장 상품이어서 보험료가 저렴한 편입니다. 온라인 보험비교사이트 보험다모아에 따르면 만 30세 남성이 7일간 해외 상해사망 1억원, 해외 상해·질병의료비 1000만 원, 휴대품 손해...
비보험 서비스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루티너리(Rountinary)서비스를 기반으로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헬스케어를 융합해 고객이 건강관리부터 노후관리까지 안정된 인생설계를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이사는 "많은 사람의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지원하며 경쟁력을 갖춘 생명보험사가 되기 위해 사람과 기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AIA 바이탈리티 및 토트넘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활용한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그러나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3977만명 이상이 가입하여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부르는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는 2023년 평균 8.9% 오르고, 2423만 명이 법적 의무가입 대상인 자동차보험은 내년 2%가량 보험료가 인하되는 것으로 정리되는 듯하다.
이는 예상과 달리 2022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다소 안정되고 자동차보험료가 물가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국민의...
보험협회는 "비급여 과잉진료, 보험사기 등으로 인한 보험금 누수 방지가 실손보험의 누적된 적자를 해소하고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합리화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해 당국에 건의하는 등 실손보험이 '제2의 건강보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토론회는 국민의 건강권을 실현하고 국민건강보험의 보완형으로 실손의료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열렸다.
연구원은 향후 5년간(2022~2026년) 실손보험 누적 위험손실액을 약 30조 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최근 3년간(2018~2021년) 보험료 증가율(11.9%)과 보험금 증가율(14.7%)이 그대로 이어질 것이란 가정에 따른 것이다.
또 현재...
24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보험사 부채를 시가 평가하는 IFRS17이 도입되면 고금리 계약 비중이 높은 회사는 자본 축소가 불가피하다. 미래에셋생명은 고금리 확정형 계약 비중이 적고, 견실한 판매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새 회계기준 도입 시 업계를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생명은 과거 전신인 SK생명 시절부터 종신보험 판매 비중이 낮았다. 2005년...
건강, 피오디오 등 4곳이 다단계판매업을 폐업했다. 이들 모두 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을 해지했다.
같은 기간 힐리월드코리아는 다단계 판매사로 신규 등록했으며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했다.
다단계판매업자는 소비자피해보상을 위해 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거나 은행·보험사 등과 채무지급보증 계약 또는 소비자피해 보상보험을...
금리 상승기에 대비해 다른 생명보험사들은 5%대 저축보험 판매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저축보험은 중장기적으로 역마진 우려가 있다. 하지만 한꺼번에 많은 현금을 확보해 건전성 확보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험사들은 고금리 저축보험을 선호하고 있다.
무엇보다 성 사장은 임기 중 최대 과제였던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화학적 통합을 이루는 데...
김종민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엔 찬성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을 중계기관으로 해 의료기관에 보험사로의 청구를 강제화하는 법엔 찬성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핀테크 업체가 이미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정보 집적은 반드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심평원 등 공공기관을...
서울 강남구 자생한방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본 행사에서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저소득층 아동들의 척추·관절 건강관리를 위한 사회공헌기금 5000만 원을 자생의료재단에 기탁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이번 사회공헌기금 전달은 의료기관과 보험사가 협력해 진행된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전달된 사회공헌기금은 자생의료재단이 추진 중인...
이어 “(정부가) 실제로 하려는 건 민감한 의료정보를 민간보험사에 넘기자는 소리다. 국민 호주머니에서 10조 원을 털어서 민간으로 옮기는 것에 불과하다. 환자 맞춤형 치료를 하겠다는데 누가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불분명하다. 충분한 상황 설명이 공유되지 않은 시점에 편의성만을 추구해선 안 된다. 개인건강정보 민영화라고 본다”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