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회장은 “국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먹거리로 사업을 영위하는 식품기업은 막대한 사회적 영향력과 책임감을 동시에 짊어져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아워홈을 경영했다. 무엇보다 ‘국민 건강’을 최우선의 가치로 뒀다.
한편 구 회장은 지난 해 6월 아워홈 이사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되지 못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그는 최근까지 회장 직함은...
신사업에 목마른 대기업의 자금력과 바이오 산업의 성장성이 맞물리면서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롯데, CJ, GS 등 주요 대기업들이 본격적인 바이오사업 전개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위탁생산(CMO), 마이크로바이옴, 보툴리눔 톡신 등 다양한 분야에 촉각을 세우고 미래 성장 동력 찾기에...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은 “지난 17년간 우리 보건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바이오코리아행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고 혁신적인 기술 거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국민 건강과 국가 경제의 한 단계 높은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개막식에서 “정부는 바이오헬스 분야를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한 축으로...
GS25는 원재료에 대한 안정성, 일반상품보다 한층 까다로운 인증 과정, 엄격한 유통과정을 거치는 할랄 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건강과 가치소비에 관심이 높은 MZ세대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MZ세대의 브런치 메뉴로 인기 상승하고 있는 먹거리 베이글을 활용한 ‘와사비크랩베이글샌드’도 선보인다. 다양한 베이글 전문점...
특히 지속가능한 원재료 사용 정도를 평가하는 환경 영역의 ‘원재료 구매’, 사회 영역의 ‘제품 안전 및 품질’ 등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연관된 부문에서 전년도 대비 큰 상승률을 보였다.
제품 품질과 안전을 위한 리스크 관리 역량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풀무원은 원자재 가격 및 수급 안정성, 공급망 문제 발생 시에도 제품 품질을 담보할 수...
유니클로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우리 아이 행복한 밥상’ 캠페인 협약식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6일 진행했다. (왼쪽부터) 에프알엘코리아 정현석 공동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경란 홍보대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이 캠페인의 출범을 기념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유니클로
제약업계 “투자확대, 인력양성, 규제개선 필수” 환영 입장
차기 정부가 바이오헬스 분야를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와 규제완화, 인력양성 등의 국정과제를 추진한다.
제약바이오업계는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 규모 확정과 집행, 신속한 규제개선 방안 제시 등 국정과제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도록 강력한...
제품으로 건강음료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유업 상하목장은 최근 펀딩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저지방 콘셉트의 유기농 요거트를 선보였다.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약 17% 낮췄고 설탕도 뺐다. 여기에 유기농 저지방 우유·유기농 유산균·유기농 탈지분유 세 가지 원료만 사용해 먹거리 안전성을 강화했다. 농약과 화학비료 등을 걷어낸...
이미현 부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불확실성, 불안전성이 팽배하면서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 먹거리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걸 파악했다"라면서 "건설회사로서 단순히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지어 올리는 것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까지 접목한 공간과 환경을 고민한 결과 '스마트팜'에 주목하게 됐다. 내 눈으로 직접...
것이 건강한 생태계"라며 "그런 구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안전망과 관련해선 "창업에 실패하면 바로 신용불량자가 돼서 평생 재기를 못한다"며 "만약에 한 번 실패하더라도 과정에서 도덕적인 문제가 전혀 없고 성실함이 증명되면 다시 기회를 줘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안 위원장은 미래 먹거리 개발의 중요성도...
바이오와 헬스케어 사업은 롯데지주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투자·육성하는 미래 먹거리로 공식화했다. 두 사업은 지난해 8월 신설한 ESG경영혁신실 신성장2팀(바이오)과 3팀(헬스케어)에서 주도하고 있다.
먼저 롯데지주는 지난 1일 700억 원을 투자해 롯데헬스케어 법인을 설립했다. 롯데헬스케어는 과학적 진단, 처방, 관리 등 건강 전 영역에서 ‘내 몸을 정확히...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은 밥을 사먹는다는 개념조차 없던 시절 ‘10~20년 뒤를 내다보고 미래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한 제품”이라며 “이제 햇반은 국내 시장을 넘어 ‘멀티그레인’으로 글로벌로 나아가 전세계인이 즐기는 대표적인 K-푸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불매운동, '불가리스 사태'를 맞은 남양유업은 최근 건강을 앞세운 신사업 확장에 가장 적극적이다. 특히 남양유업은 매각작업이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영유아를 타겟팅으로 한 유아 먹거리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보수적인 태도로 일관해왔으나 최근에는 독일 제약회사 프레지니우스카비와 손잡고 노인, 일반 직장인 등까지 겨냥한 케어푸드 '프레주빈' 유통을...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 이후 화두로 떠오른 건강 트렌드를 잡기 위한 식품업계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케어푸드 브랜드를 앞세운 플래그십 스토어가 등장했는가 하면 아기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도 출시됐다.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의 오프라인 플래그십스토어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이자, 바이오 경제를 열어나갈 미래 먹거리 주력산업”이라며 “팜블리가 젊고 자유로운 시각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통업체들은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역직구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6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무역투자연구센터가 최근 내놓은 '2021년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 수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상거래 수출은 전년 대비 109.9% 증가한 8억58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세청의 전자상거래 무역통계를 분석해 나온 결과다....
김치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해외에서 인기 먹거리로 부상했다. 현지에서 자체 개발된 김치와 고추장 메뉴가 이를 방증한다. 지난해 글로벌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이 고추장 버거를 선보였고, 현지 재미교포 ‘로린 전’ 씨가 개발한 김치 브랜드 ‘Mother-in-Law's Kimchi’(장모님김치)도 인기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친환경식품박람회에도 참여한 장모님김치는 김치...
삼진제약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먹거리 육성에 적극 나선다. 특히, 최근 헬스케어 시장의 화두인 ‘디지털 치료제’를 기존 의약품 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수립하고자 관련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기존 의약품과 최신 디지털 치료제 프로토콜을 결합해 삼진제약과 특화된...
‘원자잿값·중대재해법’ 등 변수 잇따라친환경 신사업 등 새 먹거리 발굴 한창“비건설부문 사업 진출로 리스크 줄여”
건설업계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사업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원자잿값 폭등·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대내외적 변수가 잇따르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2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건설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