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사 관계자는 “VC(벤처캐피탈)들이 투자를 결정해도 LP들이 돈을 넣지 않으면 투자는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벌써부터 이렇게 시장이 출렁이는 데 내년 하반기는 파국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대신 정부에서는 ‘팁스’(TIPS), ‘아기유니콘’ 등 초기 스타트업 지원 사업 규모를 키웠지만, 현재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시리즈 B 이상의 기업에 직접적인...
한 IB업계 관계자는 “기준금리 상승의 여파로 출자 기관들의 요구수익률이 오르자 채권이 잘 팔라지 않게 됐고 캐피탈사나 은행이 돈을 찍어내야 하는 데 이를 받아줄 곳이 줄면서 PE에서 출자를 받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의 여파로 기업들의 운영도 힘들어지면서 기업가치가 하락하자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번 회동은 카드사 7곳과 캐피탈사 4곳의 CEO가 참석할 예정이다.
은행과 금융연구기관장, 증권, 보험에 이어 다섯 번째다. 2금융권에서 최근 문제가 되는 부실위험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카드 대환론 잔액과 리볼빙 이월 잔액이 급증하면서 2금융권의 부실위험이 커지고 있다. 때문에 대환론과 리볼빙 증가에 따른 대책도 주문할...
또 다른 관계자 역시 “P2P는 리스크가 워낙 커 밴처캐피탈(VC) 등에서 투자를 하지 운용사가 할 콘셉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란에 정통한 관계자는 “메리츠자산운용은 (문제가 된 P사뿐만 아니라) 다른 P2P에도 투자한 상품이 있었다”고 말했다. 메리츠자산운용의 P사 투자가 특별한 건 아니라는 뜻에서다.
실제 네이버 파이낸셜은 우리은행, 미래에셋캐피탈과 연계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에게 대출을 내주고 있다.
정 소장은 “금융사는 비금융 사업이나 업무 쪽 진출이 엄격하게 제한돼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실정”이라며 “빅테크는 금융과 비금융에 걸쳐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를 결합해 시너지 내는 융합형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금융사가 모든 걸 다...
심사 대상이 되는 투자에는 생산시설이나 법인을 직접 설립하는 ‘그린필드(greenfield) 투자’나 지식재산권과 기술 이전을 동반한 합작법인 설립, 벤처 캐피탈이나 사모펀드 등을 통한 자본출자 등이 있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투자 제한 범위와 관련해 수개월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다가 최근 특정 분야와 기술로 좁히는 수정안에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금융당국이 엄격하게 가상자산 관련 업종 투자에 선을 긋고 있는만큼, 벤처캐피탈의 경우 SPC에 투자하는 식으로 우회책을 찾아왔다.
업계 전문가는 "다양한 커머스 기업들이 금융당국 감시망을 피해 루나로 수익을 올려온 만큼 그 규모 파악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테라ㆍ루나 사태 수습에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후 오히려 필터링이 이뤄질 수 있다...
이 후보자는 현재 자신이 설립한 테르텐과 벤처캐피탈(VC) 와이얼라이언스의 비상장주식을 각각 11억9811만 원, 11억4076만 원 보유하고 있다.
이에 “비례대표로 선정되면서 회사를 정리하는 시간들이 굉장히 촉박했다”면서 “직원들의 고용안정성과 코로나19로 상황이 굉장히 안 좋아 당분한 보유하는 것으로 회의를 통해서 진행됐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만약...
영풍제지는 이달 중 본입찰이 진행될 예정으로, 큐캐피탈 파트너스는 삼일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영풍제지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에는 제지 업계 등 다수의 업체가 참여하면서 경쟁이 심화 중이다.
최근 펄프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지 업계가 수혜를 입을거란 전망도 인수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 펄프 가격은 러시아의...
기존 R&D와 달리 투자시장과 연계해 벤처캐피탈(VC)이 선투자하면 정부가 후 매칭투자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8월 투자형 R&D 확대 방안 발표 이후, 올해 1월 스케일업 팁스를 통해 지브레인·에임트·휴넷플러스·아이엠지티·메디밸류 등 5개의 기업을 처음으로 선정해 매칭투자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현장의...
현대캐피탈에 가치평가와 사고정보 자동판독 등을 인공지능(AI)기술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엠로는 전일대비 950원(5.40%) 상승한 1만8550원에 거래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7일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고 중고차판매업을 더 이상 생계형 업종이 아니라고 결정했다. 이에 완성차를 만드는 현대차 등 대기업도...
금융위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증권사와 캐피탈사의 단기자금 부족으로 유동성 위기에 빠지며 시스템 리스크가 증폭됐다는 점에 주목해 올해 1분기 안으로 비은행권의 위기를 상시 점검할 수 있는 협의체를 만들 계획이라고 업무계획에 밝힌 바 있다.
비은행권 리스크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금융 전반의 리스크로 전이되며 금융당국에 위기의식을 심어줬다.
증권사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모든 지수 내 러시아 주식에 대해 사실상 ‘0’달러를 적용하라고 통보하면서다. 연초부터 최근까지 개인은 러시아 ETF를 200억 원어치 이상을 매수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MSCI는 KINDEX 러시아 MSCI(합성)를 운용하는 한국투자자산신탁운용에 MSCI 지수 내 모든 러시아 주식에 대해 0.00001달러를 적용하라고...
센터장은 "카드론이나 캐피탈론은 금리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지만, 개인사업자대출의 경우 담보대출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담보대출의 경우 금리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차주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출구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지원책을 종료했다고 만기가 한꺼번에 도래하는 건...
오 대표이사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아주저축은행, 2017년 아주캐피탈을 이끌다 2018년 하나저축은행 대표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오 대표의 성과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오 대표는 부임 이후 2017년 말 1조1083억 원이었던 하나저축은행 자산을 4년 만에 2조2359억 원으로 두 배 이상 불리는 성과를 달성했다.
오 대표는 저축은행 양극화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면...
항목별로는 베인캐피탈이 조성하는 펀드에 유한책임사원(LP) 자격으로 2조6371억 원, 전환사채(CB) 인수에 1조2789억 원이다. 약 4년 만에 2조 원 못 미치는 평가 이익이 발생한 셈이다. 노 사장은 이에 대해 “재무적 투자 관점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고도 덧붙였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극적인 이익이 발생한 건 아니다. 2020년 연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당해 말...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는 10일 공동으로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현재 국회에 상정된 법안에는 우려하는 사안에 대한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다”고 주장했다.
복수의결권을 발행한 기업이 공시대상 기업집단에 편입되는 경우 즉시 보통주로 전환되고, 복수의결권 발행이 총 주식의 3/4 이상...
금융사들이 발 빠르게 DSR을 계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정부의 내년 가계부채 조이기 정책과 연결된다. 지난 10월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부터 총대출액이 2억 원, 7월부터는 1억 원을 초과할 때 DSR 40% 규제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제2금융권은 60%던 차주 단위 DSR을 50%로 낮췄다. 이 비율은 상호업권 110%, 카드 50%, 캐피탈, 65%, 저축은행 65%다. 다음 달부터는...
이날 자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지성배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을 비롯해 취업을 앞둔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중소기업 인력난 문제를 비롯해 소상공인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