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에서 지진이 발생해 근방까지 요동이 감지됐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경 경남 거창군 북북동쪽 약 9킬로미터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거창 지진의 여파는 주변에서도 감지됐다. 경남, 경북은 물론 전북 지역에서도 진도 3, 충북과 대구 지역에서도 진도 2로 나타났다. 이에 지진을 느낀 시민들의 신고 전화가 이어졌다는...
21일 오후 4시 6분께 경남 거창군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는 예상되지 않지만 진동을 느낀 사람은 꽤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지진 발생 위치는 거창군 북북동쪽 9㎞ 지역으로 북위 35.76, 동경 127.95이며, 발생 깊이는 12㎞로 추정된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경남과 경북, 전북에서 '진도 3'의 진동이, 대구와...
집중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파주, 연천), 강원(정선), 경북(영주, 영덕), 충남(보령, 청양), 경남(거창, 함양) 등 선단지 지역에서 실시한다. 선단지란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는 방향 맨 앞부분의 지역을 말한다.
이달 29일 충남 보령시에서 실시되는 집중단속에는 산림청도 직접 나서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해 땔감으로 사용할 수...
농협중앙회가 개최한 '제1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경남 거창의 빙기실마을이 대상을 받았다.
농협은 16일 농업의 공익적 가치확산을 위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우수마을을 선정해 제1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시상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원 농협회장...
한국수력원자력은 24일 경상남도와 경남 진주시, 사천시, 거창군 등과 경남도청에서 '산업단지 조합형 태양광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경남의 여러 산업공단에 입주한 기업들과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산단 내 건물 지붕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확보할 수 있는 개발 잠재용량은 500MW 이상으로 추산된다. 한수원은...
경남 거창군 농가에서 생산된 달걀에서 살충제 '피프로닐'의 대사 성분이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통계란 수거 검사를 진행한 결과 거창군 '효암농장' 에서 생산된 달걀(제품명 '늘처음처럼')에서 피프로닐 설폰이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농가 달걀에서는 정부 기준치 0.02mg/kg를 초과하는 0.03mg/kg의 피프로닐 설폰이 검출됐다.
지난달에도 세종시와...
전체 재배당 사건 중 착오에 의한 재배당 비율은 장흥지원 100%(5건), 의성지원 67%(4건), 서산지원 53%(10건), 해남지원 47%(8건), 거창지원 43%(3건), 홍성지원 40%(14건) 순으로 높았다. 지방법원 중에는 춘천지법이 37%(15건)로 가장 높았고, 대전지법 21%(80건), 광주지법 17%(60건) 순이었다.
법원의 실수로 잘못 배당한 사건 중 단독재판부 사건과 합의부 사건을 혼동해...
오전 5시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은 지리산이 235.5㎜로 가장 많았으며 남해 223㎜, 함양 186.5㎜, 거제 128㎜, 거창 111.4㎜, 통영 99㎜, 울산 88.3㎜, 창원 57.8㎜ 등이었다.
기상청은 ‘콩레이’가 오전 11시께 경남 통영에 상륙해 부산 부근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와 창원에 위치한 마창대교가 오전 8시 40분을 기래 양방향 교통이...
경기 양주·연천·여주, 강원 철원·평창, 충북 음성·보은, 충남 계룡, 전북 임실, 경북 봉화, 경남 함양·거창 등에서 아침 기온이 7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12∼24도, 수원 10∼23도, 대전 11∼24도, 광주 12∼24도, 창원 13∼24도 등 전국 주요 도시 중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가 넘는 곳이 많겠다.
이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상...
거창여자중학교를 다닐 때 다섯 명의 친구들과 늘 함께 몰려 다녔다. 고등학교에 가면 못 놀 거라며 학교가 끝나면 이 집 저 집으로 한 덩어리가 되어 다니며 깔깔거렸다. 그 친구들은 고등학생 때는 대학생이 되면 못 놀 거라고 했고, 대학생 때는 졸업하면 못 놀 거라고 했었다.
‘잘 놀자’가 그때의 가장 소중한 가치였다. 어린 시절 전쟁을 겪어서인지 미래에 대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0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거창 승강기 연구개발(R&D)센터 업무이관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각각 운영돼온 승강기부품 안전인증 등 승강기 안전관리 사항을 일원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용으로 개정된 승강기안전관리법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개정 승강기안전관리법은 내년 3월에...
폭염이 길어지면서 평년 대비 배추는 34%, 무는 73% 값이 오르는 등 밥상 물가가 뛰고 있다. 농작물 고사와 품질 저하, 가축 폐사 등으로 인한 농가 피해도 커지고 있다. 이 장관은 임명직후인 10일에도 취임식을 미루고 경남 거창을 찾아 폭염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10월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해 피해 예방과 농산물 수급 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10일 이개호 신임 농식품부 장관에게 “폭염과 가뭄으로 일반 농가와 축산·과수 농가 피해가 심각하다”며 “수급 이상이 소비자 물가 부담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하고 ‘제사상 물가’에 비상이 걸리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 장관은 “폭염 대책이 시급하다”며 이날 취임식도 하지 않고 폭염 피해가 큰 경남 거창을 찾아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개호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행보로 경남 거창을 찾는다. 이 장관은 농가의 폭염 피해 상황을 점검한 뒤 요동치는 밥상 물가를 안정시킬 대책도 이날 내놓는다.
1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임명식을 마치고 오후에 경남 거창으로 이동한다.
이 장관은 먼저 사과 농가를 방문한다. 거창은 사과 주산지로 폭염으로 큰...
에너지공단은 31일 경남 창원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와 도내 6개 군(함안군,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함양군, 거창군), 한국남동발전과 농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이들 6개 군에 각각 100kW 규모의 발전 설비 한 기씩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비 13억 원은 남동발전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서 조달한다....
경남 거창의 한 파출소장이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갑질 행동을 해 보직 해임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20일 거창의 한 파출소장 A 경감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해당 마을 주민 수십 명이 파출소를 관할하는 경찰서장에게 A 경감을 전출해달라는 청원서를 낸 데 따른 조처다.
이들의 증언에 따르면 A 경감은 평소 주민들에게 특정 행사 참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