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불안정한 세계 경제 회복과 약화하는 모멘텀 속에서도 중국의 거시경제는 올해 지속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질적 발전이 꾸준하게 진전됐다"고 반박했다.
한편 중국 경제는 올해 주택 시장의 위기 심화, 지방 정부의 부채 위기, 글로벌 성장 둔화,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에 어려움을...
기획재정부는 '아세안+3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7~20일 우리나라와 2023년도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AMRO는 아세안+3 회원국(아세안 10개국 및 한·중·일)의 경제·금융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를 돕는 국제기구다.
특히 회원국의 거시경제, 재정, 금융 등 경제동향 점검 및 정책 권고 제공을 위해...
‘1기 경제팀’은 작년 6월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첫 회동(당시 금융위원장 공석,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참석)한 이후 ‘F4(Finance 4)’라는 별칭 하에 매주 모여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거시경제 현안을 논의할 최상목 경제부총리 내정자와 이창용 한은 총재의 인연은 약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4년 최 내정자가 재정경제부(현 기재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지명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 재학 중인 1985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제1차관 등 거시경제 핵심 요직을 맡았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 후보자에 대해 "거시 금융 등 경제 전반에...
김 비서실장은 이날 최상목 기재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후보자는 정통경제관료로서 대통령실의 경제금융비서관과 기재부의 1차관을 거치면서 거시금융 등 경제 전반에 걸쳐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가지고 계신 경제 정책 분야의 최고 전문가"라며 "물가, 고용 등 당면한 경제 민생을 챙기면서 우리 경제에 근본적인 체질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고...
관가에서는 최 후보자를 30여년을 기재부 등에서 근무한 '천재관료'로 평가하고 있으며, 거시경제·금융 분야에 대한 식견이 높고 업무 처리가 깔끔하다는 평이 나온다.
◇프로필
- 1963년(60세), 행시 29회
-서울 오산고, 서울대 법학(학), 미국, 코넬대 경제학(박)
- 재무부 국제금융국(5급)
-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4급)
-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실 행정관...
아울러 내년 상호 투자 촉진을 위한 투자채널 구축 및 거시경제‧재정정책‧금융이슈를 논의하는 한영 경제금융대화 개최에도 나선다. 세관상호지원협정도 조속히 발효하고 이에 근거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 약정’도 체결 추진한다.
청정에너지·산업·공급망 협력도 강화한다. 양국은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통한 무탄소 에너지 연대를...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 ‘초저출산 및 초고령사회’ 심층 연구“한국, 조저출산 지속기간 21년째…세계 유례 찾기 힘들 정도로 심각”“MZ세대 고용·주거·양육 불안…고용·육아휴직 확대·집값 하락 등 환경 변해야”
초저출산 시대를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인구가 4000만 명 이하로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제성장률도...
KIEP는 "중국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 경기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올해 상반기 거시경제 지표가 예상만큼 개선되지 않았다"며 "이에 더해 부동산 경기 침체의 지속, 대외 불확실성 확대 등이 경기 둔화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에 따라 내년 중국 경제 성장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박 신임 경제수석에 대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및 조달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금융통화위원을 맡은 정통 경제관료"로 소개하며 "재정, 예산뿐 아니라 거시경제 전반에 식견을 갖추고 있어 경제 정책을 원만히 조율하고 활력을 높이며 민생 안정을 도모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장 신임 사회수석에 대해 "국무조정실 사회정책복지관...
그는 특히 “KPI의 수립부터 집행까지 모든 과정이 정교하게 구성되어야 한다”면서 “단순히 지난해와 비교해 성장했는지 감소했는지 따지는 수준을 넘어 거시경제적 추세와 해당 산업군의 업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예를 들어 사업 매출이 지난해 대비 5% 신장했지만 해당 산업군 내 경쟁사들이 평균 20% 신장했다면 과연...
지금 거시건전성 정책을 통해서 거기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서 지금 한두 달 이렇게 판단하지 마시고 이번 정부 끝날 때, 제일 좋은 것은 이번 정부 끝날 때 가계부채 GDP 대비 비율이 어느 정도 내려가는지 그것을 보고 경제팀을 판단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금통위는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통화정책방향(이하 통방) 결정 회의에서 위원...
아토미코의 톰 웨마이어 데이터 인사이트 부문 대표는 “2021년과 지난해 초 과열되고 지속 불가능했던 성장기를 거친 후 새롭게 리셋됐다”며 “2020년과 20201년 시장에 넘쳐났던 성장 지향적 펀드가 거시경제 환경 변화로 인해 후퇴하면서 유럽 기술기업에 대한 미국·아시아 기관투자자들의 투자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2020년 이후 미국과 중국의...
‘중견기업, 우리 산업·경제의 중심축’이란 제목의 기고를 시작으로 이제 다음 달이면 마지막 기고를 받아 싣게 된다.
산업·경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지닌 동시 인품도 훌륭하기 때문에 지난해 기고자로 섭외 당시 간곡하게 부탁을 드렸고 이 부회장은 고정 필진이 처음이라 다소 부담을 느끼면서도 수락을 해줬다.
덕분에 이투데이 독자들에게...
첫 번째 세션은 대한민국을 둘러싼 거시 경제·사회를 조망하기 위한 시간으로, 글로벌 전략 컨설팅 전문기업인 베인앤드컴퍼니 배정희 파트너의 “2024 국내외 경제 아웃룩”과 現무역위원회 위원장이자 외교부 경제안보대사인 이재민 서울대 교수의 “글로벌 디지털 규범과 한국의 역할”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이재민 교수는 그간 전세계적 이슈인 AI...
가계부채가 아직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크게 저해할 상황은 아니지만, 성장잠재력이 저하되고 부채상환을 위한 가계의 소득창출 능력도 빠르게 회복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관점에서 가계부채 관리에 대한 은행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노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차주 상환능력에 대한 고려뿐 아니라 거시건...
다만 스테파니 후이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아태지역 프라이빗 및 그로스에쿼티 총괄은 “불확실성이 높아서 사모시장 전망이 이전보다 나아졌다”며 “투자자는 경기침체 정치·군사적 갈등,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등 거시경제와 지정학적 동향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모신용 및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 골드만자산운용은 높은 기준금리와 매력적인 스프레드...
농생인 특강은 올해 5월에 첫 회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인구 △소통 △거시경제 △AI인공지능 △역사 속 리더십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는 “인간의 사고 속도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디지털 세상에서 농협생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상품, 서비스, 기술개선과 함께 시대를 앞서나가는 인적 역량 강화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부품 부족과 교체 주기 연장과 같은 문제들은 불확실한 거시경제와 함께 더 복잡해졌고 그 결과 판매량은 2년 넘게 감소했다”며 “10월은 중동과 아프리카의 지속적인 회복과 중국 화웨이의 복귀, 인도 축제 시즌 시작 등 신흥 시장이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스마트폰 포화상태인 선진국 시장 회복 속도는...
영국 재무부와 한국 기획재정부가 2024년부터 한-영 경제금융대화(Economic and Financial Dialogue)를 발족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최 수석은 "거시경제 안정, 재정정책과 금융시장 및 경제 안보 등 다양한 이슈를 폭넓게 논의, 높아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경제안보 리스크에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 금융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