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인정보시스템감사사(CISA) 등 IT 감사·통제, 보안 및 IT 거버넌스 분야에서 활약 중인 비영리 단체다.
나재훈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장은 “카이투스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안티드론 시스템에 인공지능, 정보보안 기술 등을 공동으로 연구, 발전시키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호진 카이투스 대표는 “대드론 분야야말로 첨단 사이버...
삼일PwC 거버넌스센터는 최근 발간한 ‘거버넌스 포커스’에서 AI의 가능성과 이에 따른 이사회의 과제를 4가지로 정리해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사회가 AI와 관련해 다뤄야 할 4가지 주요 영역으로는 △이사회 접근 방식 개발 △전략적 기회 포착 △신뢰할 수 있는 AI의 위험 및 통제 감독 △새로운 법규 준수 등이 있다. 보고서에는 해당 영역마다 이사회가...
2021년부터 SK그룹은 거버넌스 체계의 근본적 혁신에 대한 최태원 회장 의지에 따라 글로벌 스탠다드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이사회 중심경영을 강화하는 ‘거버넌스 스토리(Governance Story)’ 추진을 선언했다.
최 회장은 2023년 디렉터스 서밋에서 "이사회는 CEO가 균형감이 있는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경영활동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제22대 국회를 향해 국내 증시 밸류업을 위한 상법과 자본시장법 개정을 촉구했다.
기업거버넌스포럼은 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밸류업 10대 과제 제언’을 발표했다. 포럼은 밸류업에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과제는 상법 개정을 통한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도입이라고 봤다. 이사회에 소액주주 보호...
정부, 네카오·삼성 등 기업과 민관 AI 거버넌스 출범일상·산업·공공 사회 전 분야 AI 전환에 7100억 원 투입
정부가 올해 7100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일상화’를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민ㆍ관 AI 최고위 거버넌스인 ‘AI전략최고위협의회’를 발족하는 첫 회의를 열고 올해 69개 AI 일상화 과제에 7102억원을...
팀네이버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큰 규모의 혁신 프로젝트들이 나올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거버넌스 기능도 강화한다. 네이버는 최수연 대표 직속으로 글로벌경영, 프로덕트&테크, 임직원성장 등 팀네이버 차원의 3개 위원회를 신설해 각 부문간의 시너지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사업 영역 간의 경계가 다시 한번 허물어지고 있는 인터넷...
다만, 보고서는 기업이 AI와 IoT를 포함한 최신 기술을 도입함에 있어 유의해야 할 점으로 데이터 관리의 거버넌스와 윤리적 기반을 사전에 잘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첨단 기술을 비즈니스에 구현할 때, ‘사람이 주도하고 기술이 기반이 되는 (human-led, tech-powered)’ 접근 방식을 취하면, 사람과 조직의 가치를 모두 높일 수 있다고 봤다.
정재국 삼일PwC...
김한석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센터장은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대하면 기업 거버넌스 전반을 개선하고, 이사회의 경영진 감독 효과성과 회계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는 물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도움될 것이란 분석도 많다. 한 글로벌 기업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항상 보는 투자 지표...
집중투표제를 찬성하는 측은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말한다. 단순 투표 방식으로는 대주주 의사에 따라 모든 이사가 선임될 가능성이 크지만, 집중투표제를 통해 소수주주가 의결권을 모아 ‘몰표’를 던진다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이사를 선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도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한편 진에어는 2022년 이사회 내 거버넌스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체계적인 ESG 경영 활동에 앞장서 왔다. 또한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홈페이지 내 ESG 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해 서스틴베스트와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과 ‘통합 A등급’을 각각 획득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한국의 주식투자 성과가 형편없는 이유는 (상장사의) 나쁜 거버넌스(지배구조) 때문”이라며 “대주주와 경영진 의도대로 재무상태표가 방만하게 관리돼 일반 주주에게 돌아가야 할 현금이 회사 곳간과 비핵심 자산에 묶여 있다”고 밝혔다. 포럼은 이어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 규정이 추가되지 않으면 한국의 이사회는 앞으로도...
금융당국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차원에서 ‘지배구조 핵심지표’를 내놓으며 집중투표제 도입을 권장하고 있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꺼리는 분위기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총 50위 이내 상장사 중 집중투표제를 기업 정관에서 배제하지 않은 기업은 △POSCO홀딩스 △한국전력 △KT&G △SK텔레콤 △SK스퀘어 등 5곳뿐이다.
대다수...
애플 등 세계적인 기업들은 일찌감치 경영 거버넌스(G) 선진화에 나섰다. 그 중심에는 사외이사가 있다. 그러나 국내 기업들은 총수 중심의 수직적이고 폐쇄적인 컨트롤 타워식 경영에 매달려 있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등 기술경쟁에서 이기려면 그 어느 때보다 총수의 판단을 보좌할 지원군이 필요하다”면서 다양한 인적구성의 이사회가 그 역할을 할...
워커힐은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데이터 거버넌스를 시작으로 생성형 AI 기술 도입과 최신 AI 서비스 브랜드와의 협업 등을 통해 다양한 부분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AI 기술 접목을 추진해갈 예정이다. 2026년부터 AI 기반 개인 맞춤형 서비스의 기틀을 마련하고 고객의 호텔 이용을 더 즐겁고 편안하게 만드는 AI 호텔 비즈니스 모델을 공고히 한다는...
최윤곤 마스턴투자운용 신임 사외이사는 “30여 년 금융감독기관에서 근무하며 얻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통해 마스턴투자운용이 거버넌스 측면에서 한층 더 모범적인 금융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쓴소리와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 사외이사 신규 선임을 통해 사외이사의 수를 한 명 더 늘려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에...
김 사외이사는 선임 이후 “현재 활성화하고 있는 국내 주식시장의 밸류업 프로그램과 함께 거버넌스 및 주주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JB금융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사외이사 역시 “자본배치와 주주환원 정책 등 JB금융의 개선 사항에 대한 얼라인파트너스와 JB금융 간 원활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는 전날 개최된 KT&G 주주총회에서 새로 구성될 KT&G 이사회에 거버넌스 체질 개선을 위한 5가지 요청 사항을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FCP는 전날 KT&G 주주총회에서 손동환 사외이사가 선임된 것에 대해 “모든 주주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상현 대표는 “KT&G는 이제 겨우 첫걸음일...
그는 주요 도전과제로 △전문적이고 민첩하며 열정적인 거버넌스 구축 △학과 간 장벽이 없는 교육과 다학제·다기관·다국가 협업 연구 △재정의 다변화와 디지털 전환 △경희 가치에 공명하는 소통 등을 꼽았다.
김 총장은 “‘대학은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21세기 학생은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를 항상 질문하겠다...
협의회에서는 향후 생성형 AI 활용 활성화를 위한 망분리 규제, 양질의 데이터 확보, AI 거버넌스의 필요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권 AI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금융권 AI 활성화를 위한 이슈 전반을 검토하고, 지원·감독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게 된다. 김...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는 “정치에 너무 관심이 많아서, 정치가 너무 말도 안되서 아예 관심을 꺼버리는 사람들이 있지만, 늘 그렇듯 빈곤층이나 소외 계층 등은 엘리트 정치에 대한 반발이 있고 그 부분을 챙기지 못하면 무당층을 잡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