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11월 초 '위드 코로나' 전망확진자 3000명 나와도 거리두기 해제밤샘 영업, 백신 패스, 마스크는 계속 써야
1년 반 넘게 이어지던 거리두기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정부는 10월 말~11월 초에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하는 '위드 코로나'로 방역 체계를 전환한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연일 늘고 있지만, 정부는 10월 말에 지금처럼 하루 3000명대 확진자가 나와도...
현재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단계의 연장 시행 중인 가운데, 민생경제를 고려해 영업시간 및 인원 제한 등 일부 조치가 완화됐다.
그러나 자영업자의 45.1%는 이러한 조정이 사업장 운영에 전혀 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40.8%는 종전과 비교해 아무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자영업자들은 델타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올해 4분기...
이어 그는 “향후 움직임은 신규확진자수 확산세 여부와 10월말 예정된 전국민 2차 접종 70% 달성 여부, 위드코로나 검토 및 거리두기단계 방향전환, 소비쿠폰과 카드포인트와 같은 정부 국민지원금, 대외경제상황 등을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고 덧붙였다.
물가수준전망 CSI는 전월과 같은 149로 2012년 3월(149)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1년간...
방역당국은 다음 달이면 전 국민 접종완료자 70%를 넘겨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추석 이후 300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이같은 전망은 불확실하다.
마 부회장은 “실내외 구분하는 거리두기 등 합리적인 방역체계를 통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전략을 짜고 이를 통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확진자 수는 증가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위중증환자 또는 사망자가 급증하지 않고 의료체계 내에서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발생할 때 거리두기를 단계별로 완화하는 것들을 주된 내용으로 삼고 있다”며 “어디까지 감당하면서 단계적으로 일상으로 전환할 것이냐에 대한 결정의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한창인 시기에도 축제가 열렸다. 지난 12일 폐막한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다. 오프라인 활동이 제약된 우리 일상을 만화라는 콘텐츠를 통해 연결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랜선'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콘텐츠의 힘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축제를 이끈 유수훈 부천국제만화축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에서는 백신을 접종한지 2주간 지난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명 이상 모이면 안 된다. 장소도 집과 식당, 카페에 국한된다.
3단계 이하 지역은 접종 완료자를 추가하면 8명까지 다중이용시설과 가정에서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 만약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1차만 맞았다면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등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에서는 백신을 접종한지 2주간 지난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명 이상 모이면 안 된다. 장소도 집과 식당, 카페에 국한된다.
이 외에 장소는 오후 6시까지 4명, 6시 이후 2명만 모일 수 있다.
5명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는 3단계 이하 지역은 접종 완료자를 추가하면 8명까지...
24일부터 수도권 등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의 사적모임 허용인원이 가족모임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6명으로 축소된다. 대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2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7일부터 시행 중인 ‘추석 특별방역대책’이 24일 0시부로...
소공연은 “정부는 올해부터 연료비를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한 상황으로, 현재 국제유가의 추이 등을 분석해 볼 때 이번 인상안이 연이은 전기요금 인상의 신호탄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며 “현재 수도권 4단계 등 강력한 거리두기 방역 정책으로 생존의 위협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은 물가 상승분을 소비자가에 반영하기도 힘든...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등에 따르면 24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강화된다.
우선 백신을 접종한지 2주간 지난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명 이상 모이면 안 된다. 장소도 집과 식당, 카페에 국한된다. 이 외에 장소는 오후 6시까지 4명, 6시 이후 2명만 모일 수 있다.
5명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는 3단계 이하 지역은 접종 완료자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된 상황이 지난 7월12일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이 사이에도 국내 코로나 백신접종율은 꾸준히 올라가면서 추석전 1차 접종률 70%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이른바 ‘위드코로나’ 단계로의 이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증시 역시 이미 시선은 위드 코로나로 향하면서 새로운 투자처 찾기에 나서고 있다.
정치권...
△요양병원·시설 방문 면회는 허용되나
-추석 연휴 기간에는 거리두기단계와 상관없이 요양병원과 시설의 방문 면회를 허용하기로 했다.
입원환자, 면회객 모두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 '접촉 면회'를 할 수 있다. 그 외의 경우에는 가림막 등을 사이에 두고 '비접촉 면회'가 가능하다.
다만 면회객을 분산하기 위해 사전예약제가 시행된다.
△가족 8명이 성묘를...
오 총장은 "백신 접종률의 지속적 증가 등 제반 상황의 변화를 종합해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더라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점진적으로 대면수업으로 전환하고 대학의 문을 열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학은 지식공동체로서 새로운 지적 동반자들과의 만남이 이뤄지고, 교수와 학생 및 선후배 간의 교류와 더불어...
가족모임 허용 인원 확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전국적으로 적용된다. 다만 가정 내 모임을 제외한 벌초·성묘 등 외부활동은 접종 완료자가 포함돼 있더라도 4명까지만 허용된다.
식당·카페·가정(가족모임 외) 내 사적모임은 기존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조치가 적용된다. 수도권 등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명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는 도중에도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거리두기 무용론'까지 나오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1~3차 대유행과는 다르게 대인 접촉에 의한 감염이 많다"고 언급했다. 박 통제관은 "최근에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 45~50%까지 올라갈 만큼 지역사회에 잔존한 감염이 많다"며...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가 되면서 8월 조사대상 기간까지 영향을 미쳤다"면서 "숙박·음식업 등 대면업종 중심으로 취업자 감소가 확대됐지만 1~3차 확산 때와는 달리 일부 업종에만 제한된 영향을 미치면서 고용 회복세는 여전히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취업자는 30대를 제외한 모든...
이마트 관계자는 "확진자수가 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 대형마트 매출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며 "7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실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에도 호실적은 이어졌다.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 실적 덕분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7일까지 34일간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 매출이...
초밥(32.8%), 장어(221.0%), 삼겹살(28.7%), 튀김류(15.4%) 등도 매출 호조세를 보였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수도권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명절 이후까지 연장되면서 외식보다는 내식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많아질 것을 고려해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다양한 품목을 폭넓게 준비한 만큼 알뜰 쇼핑 기회가...
다만 12~17세 소아·청소년이 비교적 빠른 10~11월 중 접종을 하더라도 등교가 추가로 확대될지는 불투명하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인 수도권 지역에서는 초·중학교는 3분의 2 밀집도를 지켜 등교하고 있으며 고등학교는 전면등교 중이다.
한편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에서 603명의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