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9일에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과 버지니아 주에서 갤럭시노트7 리콜 제품에 불이 붙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휴스턴에 사는 한 남성은 가족과 식사를 하는데 지난달 전자제품 할인점인 베스트바이에서 교환한 갤럭시노트7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버지니아주에 사는 남성도 침실용 탁자에 놓아둔 갤럭시노트7에서 불이 붙었다고 주장했다고 더버지는...
다만 이 연구원은 갤럭시 노트7 리콜 사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IM부문의 향후 실적에 대해는 다소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는 “삼성전자 IM부문의 영업이익은 2분기 4조3000억 원에서 3분기 2조8000억 원으로 1조5000억 원 하락했다”면서 “연간 영업이익 전망도 2016년 14조원에서 2017년 13조원이 전망되고 있어 향후 4분기 판매 회복여부가 관건”...
그는 “IM(휴대전화)은 예상수준에서 부진했지만 반도체, DP(디스플레이), CE(소비자가전) 모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라며 “IM은 갤럭시노트7 리콜비용 반영과 판매 차질로 예상대로 2조6000억~2조7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반도체는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3조4000억 원, 디스플레이는 OLED의 쇼티지와 LCD의...
2위 통신업체인 AT&T도 갤럭시노트7 리콜 제품을 받은 고객이라도 이를 다른 기종의 스마트폰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이 회사는 갤럭시노트 7의 판매 자체를 중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T모바일은 갤럭시노트7 고객에게 제품 가격보다 낮은 액수의 ‘보상판매 크레딧(trade-in credit)’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스마트폰의 소형 배터리 최대 공급처인 삼성SDI는 3분기 500억 원 수준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 갤럭시노트7에 공급한 배터리 결함으로 리콜이 실시된 만큼, 한동안 삼성전자에 배터리 공급량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도 지난 6월 중국 전기차 배터리 모범기준 인증에 탈락하며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같은 실적 호조에 대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사업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두면서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에 따른 충격이 다소 상쇄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의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분할 요구에 따른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도 작용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부터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갤럭시노트7 교환 프로그램에 따른 리콜 비용이 반영된 것이 큰 영향을 줬다. 삼성전자가 이번 분기 갤럭시노트7 관련 비용을 최대한 털어내면서 1조 원 수준의 손실이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마트폰을 책임지는 IM(IT·모바일)부문 영업이익은 2조 원 중반대로 크게 축소될 전망이다. IM부문은 8분기 만에...
그는 “갤럭시 노트7 이슈는 리콜에 따른 직접적 비용 증가와 매출손실에 따른 기회비용을 포함해 약 1조6000억원의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8조원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4분기는 반도체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증가하고, IM 사업부도 2조7000억원대를 회복하며 영업이익 8조3000억원대를...
현대자동차 파업(-11억 4000만 달러),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리콜 등 휴대전화 수출 감소(-3억 7000만 달러), 한진해운 물류차질(-2000만 달러) 등 일시적 요인 때문인 수출 차질이 30억 5000만 달러(-7.0%포인트)에 달했다.
수출이 막히다보니 제조업 동력도 꺼졌다. 8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0.4%로 전월(73.8%)보다 3.4%나 떨어졌다. 제조업...
갤럭시S7 호조로 9분기만에 8조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이어온 삼성전자가 3분기에는 암초에 부딪혔습니다. ‘갤럭시노트7’글로벌 리콜 사태에 따라 8조원대로 예상됐던 3분기 영업이익이 7조원대로 내려앉을 것으로 전망되며 모바일 부문 손실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얼마나 만회할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로 떠올랐습니다.
1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수출은 8월 반등에 성공했지만 자동차 파업과 갤럭시노트7 리콜 쇼크에 한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4분기 수출에도 먹구름은 잔뜩 낀 상태다. 자동차 파업은 현재 진행형인 데다, 오는 12월 미국 금리인상, 세계 경기 부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까지 곳곳이 수출의 발목을 잡는 지뢰밭이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갤럭시노트7’ 글로벌 리콜 사태에 따라 8조 원대로 예상됐던 3분기 영업이익이 7조 원대로 내려앉을 것으로 전망되며 모바일 부문 손실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얼마나 만회할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로 떠올랐다.
4일 전자 및 증권 업계에 따르면 오는 7일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전망치 평균 매출은 51조415억 원, 영업이익...
글로벌 전량 리콜(제품 회수) 한 달여 만인 1일 ‘갤럭시노트7’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새 제품으로의 교환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판매 재개 후 첫 사흘 동안 갤럭시노트7은 4만5000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초반 고객몰이에 성공했다. 그러나 확인되지 않은 블랙컨슈머의 허위신고와 이달 중순 출시 예정인 ‘아이폰7’ 등으로 시장 상황은 녹록지...
현재 삼성은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로 주춤한 상황이다.
구글은 지난달 중순 미국에서 4일 이벤트를 알리는 TV광고를 하고 관련 웹사이트(madeby.google.com)를 개설하는 등 픽셀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려 하고 있다.
한편 4일 이벤트에서는 픽셀폰 이외 콘텐츠 스트리밍 기기 크롬캐스트, 아마존의 스마트 스피커 에코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인 구글홈의 새...
삼성이 지난달 19일 출시한 갤럭시노트7은 출시 직후 발화 문제로 판매가 중단됐다. 이후 리콜 과정을 거쳐 이달 1일부터 판매를 재개한 상태다.
당초 우려와 달리 갤럭시노트7은 판매 재개 후 사흘간(1~3일) 4만5000대가 팔리면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하루 1만5000대꼴로 팔린 셈인데, 통상 국내 시장서 하루에 1만 대 이상 판매되면 대박폰으로 분류된다....
갤럭시노트7은 판매 재개 첫날 2만1000대가 나갔고 이후에도 1만대 이상 꾸준히 팔렸다. 지난 8월 중순 출시 직후 사흘간 약 20만대가 판매된 것과 비교하면 많지 않지만 리콜 사태 이후 재기를 모색하는 시기임을 고려하면 양호한 성적이다.
또 LG전자 V20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출시된 V20은 이번 연휴 사흘간 하루 6000~7000대씩 약 2만대가 판매된...
배터리 발화에 따른 리콜 조치로 판매 중단된 갤럭시노트7이 한 달 만에 판매를 재개한 가운데 3일 서울의 한 이동통신사 매장에 신제품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전국 2만여 개 매장을 통해 제품 판매를 다시 시작했으며 주말 동안 약 3만 대가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배터리 발화에 따른 리콜 조치로 판매 중단된 갤럭시노트7이 한 달 만에 판매를 재개한 가운데 3일 서울의 한 이동통신사 매장에 신제품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전국 2만여 개 매장을 통해 제품 판매를 다시 시작했으며 주말 동안 약 3만 대가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삼성갤럭시는 최근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에도 전체 1위를 유지했다. 발 빠른 대처를 보이며 브랜드의 신뢰를 구축한 것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리콜의 성공 여부가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의 향배가 결정될 것이란 평가다.
이밖에 카카오톡, 네이버, 인천공항, KB국민은행, 참이슬, 신한카드, 구글...